[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제33회 의왕시청소년예술제 1차 경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예술제는 관내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경연의 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개인)은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본선)에 의왕시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1차 경연은 의왕시청소년축제‘Youth Festa’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청소년들에게 더 큰 무대에서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청소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번 1차 경연에서는 사물놀이, 대중음악(댄스) 종목이 진행됐으며, 사물놀이 5팀, 대중음악(댄스) 12팀으로 총 17개 팀에서 153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결과, 사물놀이(앉은반) 부문에서는 초등부는 ‘의왕청소년풍물단’(의왕문화원)팀이 중고등부는 ‘놀꿈’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중음악(댄스) 경연에서는 초등부는 ‘갈뫼B.O.B’팀이 중등부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장기지하차도(강화 방면)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극한 강우(시간당 100mm 이상)를 가정한 지하공간 침수 및 화재 대비 합동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현장 복구를 위하여 김포시 재난대응기구(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등)와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매뉴얼 가동에 중점을 두었다. 현장에는 김포소방서, 김포경찰서, 김포도시관리공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8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현장상황 보고·전파 및 대응체계 가동을 점검했다. 또한, ▲재난대응기구 설치·운영 ▲이동식 양수기 가동 및 차수판 설치 ▲침수차량 확인·주민대피·인명구조 ▲화재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및 방재시설(비상방송 및 VMS 표출) 가동 점검 등 유관기관별 임무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지하공간 침수 및 화재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활동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하차도는 시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지하공간이지만, 침수와 화재 시 2차 사고로 이어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와 김포시금사모노동조합이 지난 5월 23일 2025년 김포시 공무직근로자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은 시측 박영상 자치행정국장과 노측 유무룡 노조위원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체결식은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교섭 경과보고 및 협약안 확인, 양측 협약서 날인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상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임금교섭을 통해 기본급 인상, 호봉표 개정 등의 사안이 신속하고 원만히 이루어진 것은 큰 결실”이며, “앞으로 진행될 단체교섭에서도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상호 존중하는 상생과 화합의 자세로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무룡 위원장은 “임금교섭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6월 퇴직 예정인 조합원들에게도 본 협약의 근로조건을 적용할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번 임금협약 체결로 공무직 근로자들의 기본급은 전년 대비 3% 인상되고, 호봉표 또한 점진적으로 개정되어 공무직 근로자들의 임금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5월 22일 이천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이덕배 이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에는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와 이천농협이 공동 주관한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도심 내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성될 임시공영주차장은 이천시 창전동 161-7번지 외 3필지(농협 하나로마트 창전지점 부지)에 위치하게 되며, 약 2,670㎡ 부지에 약 74면 규모의 주차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용기간은 2025년 7월(예정)부터 2030년 6월까지 총 5년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전동의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께 더 나은 생활편의와 도심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21일, 이천 청미천 드론 비행장에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대표단을 만나 이천과 이스라엘 간 선진 기술 확산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타마르 코셔 마론 경제무역대표부 대표를 비롯해 이천시 관계 공무원,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주아제르바이잔·주필리핀 대사, 이스라엘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0월 부임한 외교 전문가이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의 신산업 추진 현황 및 향후 방향 소개와 함께, 양 기관의 자유로운 차담으로 이어졌으며 이스라엘의 선진 기술을 확산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소통하고 이천시가 조성한 드론 인프라 답사, 드론 행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의 방문을 환영하며, 우리시는 도자기와 쌀, 반도체 그리고 드론까지 다양한 문화예술과 첨단산업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 이스라엘의 선진 기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11개교의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생활하는 교실, 도서관, 특수학급 등에 대한 유해 환경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벽면 및 마감재 상태, 중금속 함유 여부, 실내 공기질 등이며, 간이 측정과 시료 채취를 통한 정밀 검사가 병행됐다. 교육지원청은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명령을 내리고, 후속 조치를 통해 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환경 안전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2026년부터 강화된 환경 안전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학교 현장이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이주 배경 가정을 위한 ‘K-축구로 만나는 K-문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 배경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고 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유나이티드 축구협회의 협조로 다양한 사전 체험과 현장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축구를 매개로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세대 간 공감과 가족 간 유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애국가 제창 ▲가족 통천 흔들기 퍼포먼스 ▲선수 하이파이브 ▲축구 경기 관람 및 응원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뤄졌다. 동구‧중구‧미추홀구 가족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원활한 운영에 기여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이주 배경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다문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3편이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레디~ 액션!’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영화 축제로,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281편이 출품돼 이 중 11개국 40편이 본선에 올랐다. 인천에서는 ▶인천단봉초 ‘7th Monster’ ▶인천문학초 ‘드림 워커’ ▶영종중학교 ‘악몽’ 등 3편이 선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해 학생 주도의 미디어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집행위원들이 영화제 홍보영상 제작, 진행, 심사 등에 직접 참여해 학생 중심의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초·중·고 영상 동아리 80팀을 선정해 운영비와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여름방학에는 영상 제작 아카데미를 열어 시나리오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출품작을 포함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지난 5월 22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8·9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들의 민원 서비스 태도와 민원 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친절·민원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상황별 민원 대응법과 공감 중심의 소통 기법,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친절한 자세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민원 업무로 인한 정서적 피로를 덜 수 있도록 ‘공직자 마인드 관리 힐링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응대에 대한 기본 소양을 다지고, 시민 만족도 향상과 함께 친절한 여주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공직자가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는 시정 신뢰와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직원은 물론 전 직원의 민원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직자 친절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민원토지과는 하반기 전직원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고객만족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급·업무성격 등에 따른 다양한 친절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지난 22일, 시 소속 지원들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법규 입안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에서 추천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치법규 입안에 필요한 핵심 원칙부터, 입안 절차, 본칙·부칙 작성 방법 기법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치법규 입안 시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 인허가 관련 기준, ▲ 위원회 구성·운영, ▲ 지방보조금 교부, ▲ 공유재산 관리와 처분 등 실체적 규정에 대해서는 판례와 유권해석 사례를 통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자치법규 입안 쳬계와 절차에 대해서 실체적으로 이해하고, 법령이나 자치법규를 검토할 때 겪는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법제 실무 능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자치단체 행정은 자치법규에 의해 구체화되고 실행되는 만큼, 합리적이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법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