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8월 12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차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한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들 100여 명의 합격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지원 활동에서는 먼저 시험 당일인 12일 오전 7시, 구리시 꿈드림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의정부에 있는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를 지원하였다. 고사장 앞에서 센터 이용 청소년들을 위해 응원 키트를 전달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응원 키트 구성품은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를 비롯한 필기구, 간단한 간식과 음료수 등으로 실무자들이 늦은 저녁까지 정성껏 준비하였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시험장 인근의 도시락업체를 이용하여 점심 도시락을 현장에서 제공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이번 여름은 유독 더워서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꿈드림센터 선생님들이 시험장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도 지원해 주시고, 이른 아침부터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며, “학교를 그만둔 후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가 어려웠는데, 꿈드림센터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수택3동에서는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지난 4일부터 주민들과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와 시(侍) 창작 행사를 진행한다. 캘리그라피와 시 창작 행사는 수택3동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해당 작품들은 8월 말까지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가온누리 쉼터에 전시하여 이용자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택3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센터 3층 복도에 대형 태극기 도안과 스탬프를 비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손도장을 찍어 함께 태극기를 완성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했다. 그리고 가온누리 쉼터 앞 화단에는 태극기 바람개비과 가랜드를 설치하여 태극기로 가득한 센터 환경을 조성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광복 80주년인 올해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우리의 역사와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번 사업을 진행한 수택3동 주민자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태극기 캠페인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내유동종합복지회관은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기관 강의실 2와 내유동어린이수영장에서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인‘내유여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교 수업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에도 아동들이 폭넓은 경험과 배움을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내유여름학교’는 요일별로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된다. ▲빙수 만들기 요리활동 ▲AI(ChatGPT) 활용 컬러링북 제작 ▲협동 중심 신체활동 ▲재활용 잡지를 활용한 도서활동 ▲수영장 나들이 등 아동의 흥미와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복지회관 관계자는 “방학 중에도 아동들이 새로운 분야를 접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히며, “지역사회 내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제안 정책의 반영을 위해 관련 부서와의 소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교육의 미래 정책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연구두레 회원과 각 부서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초등·중등 분과에서 제안한 ▲교육과정·수업 ▲교육활동 보호 ▲업무 경감 및 효율화 ▲교원 인사 제도 ▲교육공동체 소통 ▲진로·진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정책을 중심으로 실행 가능성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청은 향후 정책 수립 시 실효성과 현장 적합성을 검토해, 연구두레에서 제안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구두레는 교사와 교육청 간 수평적 협력 모델을 정립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생각이 곧 정책이 되는 교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동두천시 도서관들이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 6개 공공도서관은 평소 조용한 독서 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연일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자 무더위를 피해 찾는 시민이 크게 늘었다. 도서관 내부는 쾌적한 냉방과 편안한 휴식 공간이 갖춰져 있어 더위를 피하며 독서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에는 어르신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동반 가족 이용이 증가세를 보인다. 동두천시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 6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열람 외에도 와이파이, 충전기, 냉음료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아울러, 새로 문을 연 오르빛도서관은 ‘북캉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더위 속 도서관을 찾은 한 시민은 “에어컨이 잘 나오는 조용한 공간에서 책도 보고,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좋다”라며 “카페보다 더 자주 오게 된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오는 8월 15일과 16일 양일 간,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현장에서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국내외 배구팬들에게 여주쌀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왕님표 공식 SNS를 친구 추가하면, 여주쌀 ‘한끼톡톡’ 150g과 여주 대왕님표 굿즈를 현장에서 즉시 증정한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에는 경기장 내 관중 이벤트를 통해 대왕님표 여주쌀 4KG도 현장에서 직접 관람객들에게 증정하며 배구팬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스 운영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대왕님표 여주쌀이 홍보된다. 배구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에게는 여주쌀 민화 이미지가 들어간 스포츠 타월이 제공되며, 경기장 내 광고판에도 대왕님표 여주쌀 문구가 노출돼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과 TV 시청자들에게 여주 대왕님표브랜드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홍보 부스는 진주실내체육관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 시작 전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 여주시는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인력 파견을 통한 계획인사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연초부터 다양한 교류직위를 선정하여 참여 지자체를 모집중이다. 계획인사교류는 행정 전문성 제고와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서로 다른 지역의 우수 인력을 일정기간 교류·근무시키는 방식이다. 근무기간은 1년 단위로 운영되며, 희망시 1년 연장가능하고 인사, 수당, 복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우수 정책 및 행정 노하우 공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업 확대 ▲공직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안전, 도시재생, 농업, 축산 등 특화분야에서 경험 많은 인력을 교류함으로써 각 지자체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풀어갈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간 계획인사교류는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각 지역의 장점을 상호 보완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교류 대상을 확대하고, 참여 공무원들의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은 도서‧음반 추천 구독 서비스 ‘취향의 발견’ 네 번째 이야기, ‘매옴한 취향의 맛’ 편을 8월 말부터 운영한다. 취향의 발견은 시민이 새로운 독서와 음악 취향을 발견하고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사서가 추천한 도서와 음반을 블라인드 패키지로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다. 올해는 ‘음미할수록 진해지는 취향의 맛’을 연간 주제로 운영한다. 네 번째 테마인 ‘매옴한 취향의 맛’ 편은 8월 말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매옴하다’는 혀가 살짝 알알할 정도로 맵다는 뜻으로, 이번 패키지는 일상에 매콤한 자극을 더하고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도서와 음반을 구독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패키지는 도서 1권과 음반(CD 또는 LP) 1점, 구독자가 선택한 매체에 맞는 청음기기(CD플레이어 또는 턴테이블)로 구성된다. 19세 이상 의정부 시민 20명이 4주간 해당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청음기기를 통해 디지털 매체와는 또 다른 아날로그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취향의 발견은 경험을 중심으로 한 문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도서를 추천해 참여하는 ‘시민컬렉션’을 8월 13일부터 운영한다. 시민컬렉션은 지난해 미술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기획․운영했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서 주도의 컬렉션을 벗어나 시민이 주체가 돼 완성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해 1층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도서는 추천자의 이름, 추천 이유와 함께 10월 시민컬렉션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도서관이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개발 소양교육 제10강,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마음의 지혜: 미래 사회의 역량(한국인의 행복과 회복탄력성)’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고양특례시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연간 16회 강연을 진행하는‘자기개발 소양과정’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 생성형AI, 문서 작성, 조직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주제의 직무교육을 추진해 왔다. 강연에서 김경일 교수는 한국인의 주체성이 형성되는 배경과 그 속에 내재된 가치관을 외국 사례들과의 비교를 통해 재치있게 설명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 교수는 “진정한 주체성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결국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양시 공무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유익한 강의’, ‘훌륭한 스토리텔링으로 공감이 많이 됨’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