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청년두드림공간)과 연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및 감염병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안양시 구직단념청년 60명은 2개 그룹(장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으로 나누어 6월 10일과 7월 4일 동안구보건소 2층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항목은 ▲혈압·신체계측 ▲흉부 X-선 촬영 ▲성매개감염병 4종 ▲혈액·소변 검사 등 총 39종이며, 검사 비용은 안양시 청년도전사업 보조금으로 지원됨에 따라 참여 청년은 1인당 7만 원 상당의 검사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병·의원 연계 진료와 1:1 건강상담을,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사증후군관리·심뇌혈관예방사업 등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구직 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새빛 에코멘토단’ 2회차 환경교육에 참여했다. ‘새빛 에코멘토단’은 지역 리더들에게 일대일로 멘토를 지정하여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관련 내용을 지역주민들에게 전파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에 실시한 1회차 교육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현상과 생태계 변화에 대해 학습하고, 탄소중립 실천 서약 활동을 한 바 있다. 이번 2회차 교육에서는 ‘플라스틱 제로 EM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활에 편리한 플라스틱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과 심각한 쓰레기 문제에 대해 공유했다. 다음 3회차 교육에서는 동네를 둘러보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겸한 생태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갑수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 감소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는 알찬 시간이 됐다”며, “주변에도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을 가지고 탄소중립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광교홍재도서관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2025년 세계문화기행 시리즈 2편 ‘유럽 역사 문화 기행’ 프로그램을 수강할 시민을 모집한다. 유럽 역사 문화 기행은 광교홍재도서관이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 국가전략사업단 똘레랑스와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영국, 스웨덴, 아일랜드, 네덜란드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며,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교양과 국제적 안목을 기르는 강의다.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ZOOM)으로 강의한다. 김봉철 한국외대 교수, 홍재웅 한국외대 교수, 이진희 전 오산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 전 온라인 강의 참여 링크, 참여 방법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광교홍재도서관 관계자는 “유럽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살펴보며,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교홍재도서관의 세계문화기행 시리즈 3편의 주제는 ‘라틴 아메리카 영화로 이해하기’로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뽀끼 떡볶이(주식회사 베리타)가 수원특례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떡볶이 밀키트 600세트(18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수원시는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600명에 떡볶이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9일 수원시 우만드림스타트 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주식회사 베리타 김정현 대표,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정현 대표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더뽀끼 떡볶이는 2023년 아동양육시설 후원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떡볶이 밀키트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최근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험 국가 방문 시 예방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신고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40대 남성으로 인도네이사 발리를 방문한 뒤 감염됐다. 귀국 후 3일째 오한과 구진성 발진, 결막충혈 등의 증상으로 내원해 지난달 30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전파된다. 모기 물림 외에도 ▲성접촉 ▲감염된 혈액제재의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시는 미주와 동남아시아, 서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등 92개 국가가 지카바이러스 위험국가인 만큼 관련 국가를 방문할 때 ▲풀숲 및 산속 피하기 ▲밝은색 긴 옷 착용하기 ▲모기기피제 사용하기 ▲모기장 사용하기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지카바이러즈 감염증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위험국가 방문 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그리고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진행되며, 감사 대상은 각 상임위원회의 소관 시정 업무 전반이다.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자치행정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가 소관 시정 업무 전반을 면밀히 살펴 행정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는 데 있다. 지난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에 따라, 이번 감사는 감사 대상 사무에 대한 서류 제출 요구, 현지 확인,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를 통해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상임위원회별 감사 대상 안건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미래전략담당관을 포함한 20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해 27건을, 교육복지위원회는 5개 부서에 대해 6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5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해 5건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시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7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개최한 두 번째 인문학 콘서트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이야기’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 되짚어보며 지역 정체성에 대한 공감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조선시대 지방행정의 핵심이자 권력과 행정의 중심이었던 ‘양주관아지’의 깊은 역사와 오늘날의 의미가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되며 관객들의 이목을 단번에 끌어당겼다. 이날 강연은 명지대학교 사학과 한명기 교수가 맡아 조선시대 양주의 위상과 양주관아지의 역사적 맥락을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특히, 한 교수는 흥미로운 일화와 생생한 해석을 곁들여 시민들을 단순한 청중이 아닌 ‘역사 여행자’로 이끌었다. 1차 콘서트가 ‘시대로 읽는 양주의 역사’를 주제로 시간의 흐름 속 양주를 조망했다면 이번 2차 콘서트는 공간에 초점을 맞춰 한층 깊이 있는 지적 여정을 선사했다는 것이다. 행사는 강연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팝페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화성시 다원이음터에서 ‘2025년 화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배움과 미래에 대한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서 4주간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배우겠다는 참여 선서를 했으며, 자신만의 포부와 목표를 직접 발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스스로를 성장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앞서 참가자 모집에는 시행 첫 해임에도 304명이 신청, 1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성특례시 청년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4주간 안전한 해외 연수를 위한 사전교육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20일부터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팀별, 개인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해외에서 직접 부딪히고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박양희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2025년 6월 9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증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에 따라 차량 및 전용주차구역 내 충전시설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체계적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진 데서 출발했다. 박양희 위원장은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지만, 그에 따른 사고 예방 안전 정책 및 관련 지원 체계 등 여전히 제도적 장치가 뒷받침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가 필요하다”라며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충전시설 현황조사 △지자체의 화재 대응계획 수립 △열화상 CCTV, 질식소화 덮개, 물막이판 등 안전시설 및 화재 진압장비 설치비용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양희 의원은 “조례안이 향후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연천군 내 환경친화적 자동차 주차 및 충전시설의 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 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의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하면서 전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ARS 2025'는 전시를 ▲도시형 AI(URBAN AI) ▲AI 인프라 ▲로보틱스 ▲AI 산업 ▲AI 혁신 ▲AI 생활 ▲모빌리티 등 7개 분야로 세분화해 관람객이 AI 산업별 기술 흐름과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서울 코엑스 C홀 내 홍보부스에서 엑스포 기간인 3일 동안 상시 운영된다. 아마존, SK 등 글로벌 AI 선도기업부터 화성 지역 강소기업까지… 34개 AI 기업 한자리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국내외 AI 선도기업들의 대거 참여다. 'MARS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