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화성시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거행된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을 포함해 김미영, 김상균, 김경희, 명미정, 배현경, 송선영, 오문섭, 위영란, 유재호, 이용운, 이은진, 이해남, 전성균, 조오순, 최은희 의원 등 다수의 시의원이 함께해 뜻을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추모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수많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축복”이라며,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세계를 주도하는 평화 국가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엄숙한 분위기 속에 1분간의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헌화 및 분향,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등 순국선열을 기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5일 청운면 양평밀 경관 단지에서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지역산 금강 품종 우리 밀을 활용한 맥주 시음 및 소비자 품평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과 작물기술팀이 협력해 추진한 시험 연구의 일환으로, 우리 밀 가공 제품의 향미 특성과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성과 유통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음에 사용된 밀맥주는 양평군에서 재배된 국산 밀 ‘금강 품종’을 활용해 옥천면에 위치한 양조업체 히든트랙브루잉과 협업해 개발한 시제품이다. 이번 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방문객들은 100ml 이하의 소량 시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또는 5천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시 1인 1캔(355ml)의 홍보용 캔맥주도 증정된다. 행사 공간에서는 스티커 품평 보드와 정보 무늬(QR) 설문조사를 통해 ▲맛 만족도 ▲재구매 의향 ▲판매 희망 채널 등 실질적인 소비자 평가를 수집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는 향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8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2회 정기연주회가 약 360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45명의 단원이 90분간 창작합창뮤지컬 ‘춘향, 꿈을 품은 사랑’을 선보였다. 특히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간 여행(타임 슬립) 형식의 이야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 13개 장으로 구성된 이번 뮤지컬은 ‘신비한 박물관’, ‘나는 알았네' 등 한국 전통음악 요소와 현대적 감성을 조화시킨 음악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였다. 단원들의 맑고 청아한 화음과 전문가 수준의 안무가 어우러져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 5월에 창단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대내외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연합캠프, 전국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 기획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8대 오산시 아동의회 해단식’을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8대 아동의회는 총 54명의 아동 의원으로 구성되어 ▲기획홍보위원회 ▲복지교육위원회 ▲문화체육위원회 ▲안전환경위원회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어린이날 행사와 청소년 축제 부스 기획·운영, 주민참여예산 제안, 꿈놀이터 기획단 참여 등 다양한 시정 참여 활동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는 데 기여했다. 제8대 아동의회 의장은 “오산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1년이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회가 제안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되어 오산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경험이 아동 의원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여성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패키지’를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족(모자가정, 부녀가정), 범죄 피해 여성,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이며, 우선순위와 주거형태 등을 고려해 예산 범위 내에서 총 100여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유소년 자녀(18세 미만)를 둔 한부모(모자,부녀) 가정, 주거침입, 스토킹·데이트폭력·성폭력 등 범죄 피해 여성은 우선지원이며, 범죄피해여성의 경우 1인 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부천시 여성다문화과 여성지원팀(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34, 업무시설 2층)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2023년과 2024년에 안심패키지를 이미 지원받은 가구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패키지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스마트 홈 카메라, 호신용 경보기 등 범죄 예방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하며, 인터넷 설치 여부에 따라 A형인 인터넷 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맛보기’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팝업북, 플래그북, 아코디언북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소연정 그림책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그림책을 완성하게 된다.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맛보기’는 6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6월 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수강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 및 서구도서관 누리집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2단계 학습자 25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봄바람이 살랑, 행복이 찰랑’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강화 역사박물관과 소창체험관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학습자의 이해를 돕고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위한 3년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초등학교 3~4학년에 해당하는 2단계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학습자는 국어, 수학, 영어, 음악·미술,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과목을 배우고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성인 학습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공립 단설유치원 원장 20명을 대상으로 ‘2025 유치원 생태전환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에는 ‘또또에게 일어난 일’,‘아주 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등의 저자 곽민수 그림책 작가가 참여해 1인극 공연과 함께 생태 환경 문제에 대한 그림책 창작 계기, 제작 과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유치원 단계부터 지구생태시민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원장은 “교사들이 생태전환교육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자연과 공존하는 인식 전환이 유치원 관리자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AI융합교육 우수 사례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11월까지 ‘AI융합교육 학생체험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AI(인공지능)기반 융합교육(STEAM) 동아리를 운영하는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젝트 활동 진행과 AI융합교육센터와 연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및 교육 콘텐츠 도 함께 개발한다. 특히 학생 주도의 AI(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실생활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교원 연수를 통해 AI·SW 프로그래밍, 메이커 교육, 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AI융합교육원은 이번 체험단 운영을 통해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AI기반 융합 교육이 학교 현장에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학생 주도 체험활동으로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고, 교육 현장에 창의와 융합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인천부원초와 인천산곡남초의 드라이비트 철거를 포함한 외벽 개선 및 외부 창호 교체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교육부의 ‘교육시설 화재 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드라이비트 마감재의 화재 위험성과 낙하 사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착공됐다. 동시에 노후 외벽을 불연재로 개선하고 외부 소음 차단 및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외부 창호 교체도 함께 진행됐다. 부원초와 산곡남초에는 각각 약 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외벽공사 외에도 옥상 방수와 내진 보강 공사를 병행해 추가 공사로 인한 학사 일정의 차질을 최소화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