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지난 16일 1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 및 정보화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이 공유됐으며, 사업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합계획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발맞춰 김포시의 행정, 산업,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정보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행정 서비스와 시민 중심의 디지털 환경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행정서비스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전환 활용 전략을 비롯해, 인공지능의 행정 활용,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안전망 확대 등이 중점과제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 행정 환경을 실현함은 물론,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서비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에서 운영하는 ‘안심 송영(이동편의) 서비스’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안심 송영 서비스’는 원거리 거주자와 교통 접근성이 낮은 치매 환자들이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서비스로 환자 자택과 센터 간의 정기적인 차량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김포시에서 2020년부터 운영하는 송영사업은 필수 사업이 아님에도 치매 관리 대상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꾸준히 운영되어 있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사업일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양촌, 하반기 하성 지역을 중점으로 운행되며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총 8개월간 동안 주 3회 송영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운영 시 전용 차량과 송영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북부보건센터관계자는 “안심 송영 서비스는 치매환자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여 중증화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운영을 통해 돌봄 공백 해소와 사회적 고립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6일 ‘우리가 지켜야 할 세계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문경민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관내 초등 교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당초 계획된 20명 모집 인원의 두 배가 넘는 신청이 접수되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책동네산책 프로젝트’ 일환으로, 작가의 장편소설 ‘지켜야 할 세계’를 중심으로 문학과 교육의 가치를 함께 성찰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문경민 작가는 초등 교사이자 2016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으며, 혼불문학상, 권정생문학상,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교육과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 독자들에게 문학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교사들에게 문학을 매개로 교육 성찰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읽걷쓰 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은 학생들의 수학학습 자신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수학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5월 17일을 시작으로 6월 7일, 14일까지 총 3주간 ‘거점학교로 찾아가는 수학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개별 진단과 상담,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흥미와 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인화여중 ▲용현여중 ▲인천공항중 ▲인천융합교육센터 등 4개 거점학교에서 운영되어 학생들은 가까운 학교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클리닉은 ▲온라인 진단 검사 ▲1:1 학습 상담 ▲사후 피드백 ▲‘수학하며 놀자’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자신만의 학습 특성과 고민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중학교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긍정적 변화와 수학학습 회복을 위한 북부 수학 클리닉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집중력과 흥미를 유도하는 캐스트 퍼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여름철을 맞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낙양물사랑공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낙양물사랑공원은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6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8월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에는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입장 시 개인 아쿠아슈즈 착용과 배부되는 손목띠 착용은 필수이며, 자가용 이용객에게는 4시간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 시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장 전 시설 점검을 마쳤다. 운영 기간에는 매일 깨끗한 물로 교체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탁도, pH 농도 등)를 실시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응급약품을 비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지난 16일 시민의 복잡하고 전문적인 고충민원을 조사하여 해결해 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구리시와 산하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행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부담을 주는 고충 민원에 대하여, 공무원이 아닌 제3자인 전문가가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 시는 지난 2024년 9월 관련 조례를 시행하고, 2025년 1월부터 후보자 추천위원회의 심의와 공개모집을 거쳐, 최근 4월 구리시의회로부터 위원 위촉을 위한 동의를 받는 등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자 단계적으로 절차를 이행해 왔다. 이번에 위촉되는 시민고충처리위원은 ▲권오근(신한대학교 교수) ▲신준우(법무법인승우 대표변호사) ▲이재길(호림행정사사무소 대표) 씨 등 3명(이상 가나다순)으로, 민원 발생 시 조사위원으로서 활동하며 고충 민원을 심도 있게 조사·처리하게 된다. 시는 올해 6월부터 구리시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고충 민원 접수 방법과 처리 절차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재인청 복원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예인(藝人) 자치 조직인 ‘화성재인청’을 현대적으로 복원·활용하기 위한 사전 기초 연구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화성시역말문화회관이 맡아 진행한다. 화성재인청은 조선시대 전국 각지에 존재했던 재인청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활발하게 운영됐던 조직으로, 화성재인청에서 민속예술 교육을 통해 양성한 전문 예인들은 왕실과 지역사회의 의례 및 행사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진다. 화성시와 화성시역말문화회관은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사라진 전통예술 조직인 화성재인청의 복원 가능성을 진단하고, 전통성악·무용·전통연희 등 화성재인청과 관련된 지역문화 자산을 활용한 공연·교육·콘텐츠 개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복원이 아닌, 화성의 고유 문화 정체성을 되찾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화성재인청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MARS 2025'에서 세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ARS 2025'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대규모 국제 행사다. 사람처럼 말하고 웃는 로봇 ‘아메카(AMECA)’,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MARS 2025'에서 국내 최초 공개 아메카는 영국의 로봇 전문기업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가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고도화된 얼굴 인식 기술과 정밀한 모터 시스템을 바탕으로, 실제 사람처럼 섬세한 표정과 감정을 구현할 수 있는 뛰어난 표현력을 갖췄다. 2022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아메카는 관람객과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통해 ‘가장 인간에 가까운 로봇’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인간과의 즉흥적인 대화는 물론 감정 표현과 유머 구사 등 인간다운 상호작용이 가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2025년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기획공연 '전수관 금요풍류-세가지 빛깔, 세가지 신명'을 오는 6월 13일, 6월 20일, 6월 27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광명전통무형유전수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수관에 입주한 3개 전통예술 단체가 매주 금요일마다 각각의 고유한 전통예술을 무대에 올리며 관객을 신명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6월 13일 첫 무대는 광명시립농악단이 문을 연다. 시립예술단체로서의 전문성과 예술적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인다.‘악(樂), 가(歌), 무(舞)’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무대를 만들 것이다. 이어 6월 20일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광명농악 보유자 임웅수가 이끄는 광명농악보존회가 무대를 꾸민다. 광명농악의 전통적 멋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예술 명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판’을 펼칠 예정이며, 동해안별신굿의 무(巫)굿 가락과 소리를 통해 이색적인 전통문화의 매력을 선보인다. 6월 27일 마지막 무대는 국가 무형유산 서도소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인 의왕시가족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소속 아이돌보미 14명을 대상으로 영아돌봄 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맡고 있는 아이돌보미에 대한 체계적인 보수․양성 교육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정방문 돌봄 특성 전반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해열제 사용법 영아 응급상황 대처 방안 등의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영아 목욕 씻기기▲ 옷 갈아입히기 ▲젖병 소독 및 자동 분유기사용 ▲기저귀 갈기 등의 아이돌보미 기본 활동에 관한 학습이 이뤄졌다. 특히, 돌보미들이 이번 교육 과정에서의 돌봄 기술을 체화화 해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반복 실습이 교육의 주를 이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돌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으로 아이돌보미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