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지난 25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이 직면한 청년 인구 유출과 저출산 문제를 지적하며,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년·가족 지원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현재 시행 중인 청년·가족 정책이 취지와 달리 체감도가 낮다고 지적했다. 특히 단기적이거나 일회성 사업에 머물러 청년들이 겪는 주거비 부담, 고용 불안, 양육 부담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 구조 자체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청년과 가족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4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주거 부담 경감 정책 강화 ▲출산 후 약 10년간 지속 가능한 장기 양육 지원 체계 구축 ▲연천군의 특화 산업인 농업·생태·평화 관광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기반 확대 ▲영유아 놀이터 확충, 가족교실 운영 등 가족친화적 생활 인프라 조성 윤 의원은 “이러한 제안은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연천군의 존립을 확보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부모가 안심하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가족공원을 비롯한 인천지역 내 장사시설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조치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26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명규 의원(국·부평구1)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25일 ‘제305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해당 상임위원회(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장사시설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중심의 추모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인천가족공원 등에서 대량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조화가 폐기물·미세플라스틱 문제로 이어져 온 만큼 시가 단계적으로 반입을 제한·금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명규 의원은 “플라스틱 조화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환경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빛이 바래고 쌓이면 장사시설 미관도 해치는 대표적인 일회용품”이라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인천가족공원부터 플라스틱 조화를 줄이고, 생화를 활용한 품격 있는 추모 문화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잔망루피’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5일 공사 회의실에서 ㈜아이코닉스(대표이사 최종일)와 ‘공동 브랜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아이코닉스 최중구 부사장 등 양 사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대한민국 대표 관문 인천공항과 대한민국 대표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의 만남으로, 인천공항의 브랜드 자산과 ㈜아이코닉스의 캐릭터 IP(지식 재산권)를 결합해 브랜드 가치 상호증진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인천공항 내 다양한 공간과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잔망루피 캐릭터가 등장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잔망루피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동계 성수기부터 △여객터미널 내 공동 브랜딩 영상 송출 △셀프 체크인 이용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면세점 프로모션 △수하물 카트 내 광고 게재 △안내로봇(에어스타) 활용 프로모션 등 다양한 브랜딩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에서 전시를 통한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내달 2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학습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운영된 90여 개 정규강좌의 성과물을 전시‧발표하는 자리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디지털 드로잉 ▲디자인 상품제작 ▲수묵담채화 ▲서예 ▲민화 ▲인물화 ▲어반스케치 ▲정통수채화 ▲코바늘 뜨기 등 수강생들의 작품이 복합문화센터 전시관 및 라운지에 전시된다. 12월 2일 개최되는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의 가야금, 첼로, 클래식 기타, 통기타, 해금 연주와 k-pop댄스, 학습동아리 ‘안산 기타 앙상블’의 연주회가 펼쳐진다. 발표회는 근로자와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18:30~)에 개최되고, 전시·발표에 함께 참여하지 못한 강좌들의 내용도 함께 공유하며 한 해의 학습성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2회 학습성과공유회 전시는 안산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 운영시간내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발표회 역시 관람을 원하는 시민과 근로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안전관리자들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소영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지도·점검 관련 규정 ▲화학물질관리법의 주요 개정 사항 안내 ▲최근 화학사고 사례를 주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사고 사례와 대응 방법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장 스스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자체 점검 방법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자원 재활용과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순환자원 회수로봇, 자원순환가게 운영에 집중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등 곳곳에서 생활 속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 폐목재를 유상 판매해 자원 선순환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하루 평균 310톤 이상 생활폐기물이 배출되고 있으며 이중 180톤은 공공소각시설에서 소각, 130톤은 수도권매립지에 매립해 왔다. 하지만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폐기물 감량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이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생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폐기물을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과 지역경제 모두를 살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폐목재 무상 제공에서 유상 판매로 전환 계획… 폐자원 에너지 선순환 시스템 확대 고양시는 내년부터 시민들이 배출한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유상으로 판매해 새로운 도시 자원으로 전환할 계획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25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점심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복지관 이용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장애인 복지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한 자리로, 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의원들은 배식활동을 지원하며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고, 짧은 대화를 나누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복지관 관계자들과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필요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김연균 의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필요한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이후에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열린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원구 주민 안전 문제와 관련해 교부금 신청 절차의 반복적 행정 오류 문제를 지적했다. 김윤환 의원은 “중원구는 지역 특성상 비탈길과 도로 폭이 협소하여 각종 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 중앙부처 및 경기도의 재정 지원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중앙부처나 경기도에서 교부금 신청 안내 공문이 내려와도, 일부 실무 과정에서의 절차 누락 사례를 지적하며 “이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행정 오류이며, 반복되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교부금 신청 절차와 관련하여 전반적인 점검과 공문 접수·처리 프로세스의 재정비, 촘촘한 관리 체계 마련 등 대안을 제시하며, “중원구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행정의 기본이 바로 서야한다”고 주문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25일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창업혁신공간 예산 감액과 판교테크노밸리 공기업특별회계의 재정 불안정 문제를 지적했다. 김철현 의원은 질의에서 “창업혁신공간 예산이 22억 원 감액되면서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최소한의 공간 유지비조차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대로라면 내년에는 연중 운영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도 올해 9월까지만 지원이 이뤄지고 이후 3개월간 공백이 발생한 사례처럼, 혁신 인프라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철현 의원은 “판교테크노밸리 공기업특별회계 세출예산 중 예탁금이 17억 원 감액된 것은 재정 완충장치가 약화된 것”이라며, “임대수입과 이자수입이 줄어드는 구조에서 예탁금을 감액하는 것은 특별회계의 유동성과 재정 안정성을 모두 저해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김철현 의원은 “자본적 지출은 줄고 운영성 경비만 늘어나는 예산 구조는 도의 미래산업 기반을 갉아먹는 결과로 이어질 것”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보건소가 ‘2025년 남양주보건소 출산교실’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 부부출산교실에 이어 진행됐다. 강의는 임신부 출산 교실 및 공동육아의 책임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강의에 이어 토요일에 운영했다. 교육 대상은 16주 이상 등록 임산부였으며, 프로그램은 △출산 준비 △모유수유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강의 중간 쉬는 시간과 질의응답 시간에도 활발하게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평일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은 토요일에 열려 남편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질문에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시민의 인식개선 및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