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주요 성과를 29일 공개했다. ‘아트러너’는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용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매개자로,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들이 직접 용인 전역을 누비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아트러너는 현재 총 60명이 활동 중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5월~7월) 동안 아트러너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94회 운영(753명 참여) ▲축제 체험부스 '모두의 마당으로 달려갑니다' 16회 운영(2,042명 참여) 등을 통해 총 2,795명의 시민과 직접 소통했다. 찾아가는 예술교육 ‘앞마당’은 용인시민 3인 이상이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료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예술교육 사업이다. 오는 10월까지 용인시 전역에서 운영되며,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별내동 새마을부녀회가 25일 지역 내 어르신들께 식사를 전달하는 ‘별내동 어르신께 따뜻한 한 끼’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와 폭우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별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을 담아 별내동 어르신 100분께 맛있는 점심 식사를 전달했다. 주찬숙 별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 속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센터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봉사,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4일 정약용도서관 1층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7월 휴먼북(book)요일’프로그램 문주환 휴먼북의 ‘나만의 생애 설계 디자이너_HX 디자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에는 ‘여름, 내면을 다지는 시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휴먼북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강연은 ㈜라이프벨 소속 생애설계 코치 문주환 휴먼북이 진행했으며, ‘나만의 생애 설계 디자이너_HX 디자인’을 주제로 개개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삶의 방향성 설정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주환 휴먼북은 금전적 성공을 좆다 좌절을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진정한 목표는 행복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과정을 공유했다. 이어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방법을 설명했다. 강연 말미에는 “고대 이집트 신화에서는 사람이 죽은 뒤 저승에서‘너의 인생에서 기쁨을 찾았는가’, ‘너의 삶이 다른 이에게 기쁨이 됐는가’라는 2가지 질문을 받는다고 한다”며 “어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여름철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농업·농촌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한국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와 함께 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탄소중립 실천 GO! GO! GO! 캠페인’과 여름철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폭염과 폭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병해충 방제요령, 농작물 관리법 등 실질적인 영농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농업인 대상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도 함께 안내하며 폭염 속 안전한 영농활동을 독려했다. 특히 농촌지도자회원들은 ▲논물 걸러대기 ▲벼 대체작물 전환 ▲1회용품 줄이기 ▲영농 폐기농약물 분리배출 등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공유하고, ‘1개 읍면동 1과제 실천다짐 챌린지’를 통해 지역 단위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챌린지는 이상윤 연합회장을 시작으로 양주동, 광적면, 남면, 은현면, 백석읍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원의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참여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성매개감염병 발생이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신규 HIV 감염인 수는 975명으로 전년(1,005명) 대비 약 3% 감소했으나, 여전히 20~30대가 전체의 66.8%를 차지하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감염인의 30.1%는 자발적 검사로 발견됐고, 보건소를 통한 신고 비율도 28.8%에 달해 보건소 검사 접근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출처: 2024년 HIV/AIDS 신고현황 연보, 질병관리청) 이 외에도 매독·임질·클라미디아 등 주요 성매개감염병은 초기에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여 자칫 방치하기 쉽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불임·생식기 손상·합병증 등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성매개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 위험한 성접촉 피하기(성매매, 다수의 파트너 등) ▲ 성관계 시, 반드시 콘돔 사용 ▲ 의심될 때, 즉시 보건소 방문해 검사 받기 ▲ 진단 시, 상대자에게 알리고 검사 권유 등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보다 꼼꼼하게 추진하기 위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본격 돌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접수를 진행한다. 가평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사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청 대상자를 사전에 발굴하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촘촘한 행정망을 가동해 단 한명의 누락도 없도록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해당 주민센터 또는 가평군청 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031-580-4069~99)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당 서비스는 동일 세대 내 다른 가구원이 온라인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한 경우에는 제한된다. 김미성 부군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높이고 모든 군민이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신청기간 동안 군민 모두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홍보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신중년 세대의 노후 재무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재무특강(Part 2)’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올해 6월 원미구에서 열린 첫 강의에 이은 두 번째 강의로, 연금비타민랩(Lab) 이영철 강사가 강연을 맡아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층 연금 체계의 구조와 활용 전략을 소개하고 신중년을 위한 노후 재무 준비 방법을 안내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각 연금의 특징과 차이를 비교하면서 나에게 맞는 노후 설계를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가까운 오정구에서 강의를 진행해 접근성이 높아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이 신중년 세대가 노후를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8월 소사구에서 열릴 세 번째 강의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4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5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에 401개 사례가 응모됐다. 이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에서 191개의 사례가 선정됐으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안동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각 지자체의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된 2차 현장 발표 심사까지 합산해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이 중 의왕시는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건강 격차 줄이는‘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례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의왕시 민선 8기 교육 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된‘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정밀한 신체 계측과 정보통신(ICT) 기반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해 비만‧저성장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있으며, 관리 대상 학생들에게는 ‘성장센터’를 통해 맞춤형 운동, 영양, 수면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금촌3동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관내 병원, 협약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돌봄학교’와 거동불편 취약계층 주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병행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돌봄학교’는 지역 내 여러 복지 시설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건강 관리 교육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건강 도시락 제공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고립감을 해소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금촌3동의 특화사업이다. 또한 교통 및 거동불편 등으로 행정복지센터나 금융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각 마을의 경로당을 거점 삼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금촌3동과 행복마을관리소지킴이가 협업해 신청 접근성을 높이고, 경로당까지도 나오기 어려운 주민은 거주지로 직접 찾아가 신청 접수를 지원한다. 금촌3동 20통 경로당(성원포레스타운)을 시작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지역 사회의 협력과 나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수원 신작로(향교로 일원)에 남아 있는 근대 역사자원을 활용한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는 수원의 근대문화유산을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현장 중심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속 여행 코스 ‘산루리 모-단길’은 수원화성이 위치한 팔달구의 옛 지명 ‘산루리’와 근대를 상징하는 단어 ‘모던’의 옛 발음 ‘모-단’의 합성어다. ‘산루리 모-단길’은 ▲구 경기도청에서 출발해 중앙도서관, 수원향교를 거쳐 매산초까지 걸어가는 ‘1코스’ ▲교동 인쇄골목에서 출발해 수원문화원, 부국원, 팔달사를 지나 남문로데오 공연장에 이르는 ‘2코스’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산루리 모-단길’ 해설 투어를 2025년 12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7월 25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을 시작했다. 참여자는 각 문화유산 앞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9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