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12월 4일 부라더 소잉팩토리 하남미사점으로부터 문화상품권 100만원과 수제 생리대 파우치 12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김혜림 대표의 자녀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으로 참여해 오며, 프로그램 참여 및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지원과 성장 기회를 제공받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 대표는 “도움을 받아온 만큼, 졸업을 앞둔 아이들에게 작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기탁물품은 드림스타트 6학년 졸업 아동 2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파우치는 기탁자가 졸업 아동의 이름을 직접 자수로 새겨 제작한 것으로, 정성이 깃든 선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한 가정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오후 미추홀구 햇골길 일대에서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2025년 IFEZ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청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입주기업인 경신전선, 캠시스, 형지엘리트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을 지원하며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세 기업의 참여로 연탄 지원 물량이 확대되면서,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경신전선과 캠시스는 금전적 후원에 더해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경제청과 경신, 경신전선, 경신홀딩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머크, 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은행그룹한국사무소, 아이센스, 에이치엘클레무브, 캠시스, 티오케이첨단재료 등 입주기업과 기관 임직원 18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원도심 15가구에 총 6,7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현장에서는 좁은 골목을 오르내리는 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졌고, 참여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달 18일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중간보고회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조사 결과를 청취한 데 이어, 5일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별도 정책 협의를 진행하며 공공병원 설립 방안을 심층 검토했다. 정경자 의원은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와 중간보고회 자료를 다시 면밀히 검토하며 조사 내용과 현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했고, 설립 필요성 강조와 함께 남양주의 인구특성 등을 포함한 향후 보완 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보건복지부-경기도-남양주시 간 협력 구조도 함께 점검했다. 정경자 의원은 “공공병원 설립은 경기도만의 과제가 아니라 보건복지부와 남양주시 등 관계 기관의 공조 속에서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며 “경기도가 정책 조정자이자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구조를 긴밀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이날 실무진과 나눈 논의를 남양주시에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시군이 남양주시민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책임 있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4일 건설국 도로정책과로부터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안)’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왕숙신도시 입주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지방도 383호선과 국지도 98호선의 확장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하였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도로건설계획을 보고받고 “경기도의 지방도 건설 재원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시·군 의견수렴뿐 아니라 향후 인구와 차량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을 우선하여 확·포장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지방도 자체의 통행량뿐 아니라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 등 연결도로의 교통량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왕숙신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현재 왕복 2차로로 추진 중인 지방도 383호선 진건–오남 구간의 4차로 확장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그는 “왕숙신도시가 완공되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강원도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지방도 383호선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행 2차로 계획으로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현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2일 열린 제387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행정국과 지역교육국을 대상으로 “행정 편의 중심의 예산 편성은 교육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학교설립과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 신설 물량 99교, 2026년 109교로 증가하는데 예산은 거꾸로 줄었다”며, “계획 대비 3,514억 원 감액, 교육부 산정 기준 수요 대비 2,762억 원 부족 상황에서 ‘차질 없이 추진된다’는 답변은 성립 불가”라고 비판했다. 또한, 경기도 최초 공립 시각장애 특수학교 ‘새빛학교’는 수년째 지연, 반면 과학고 설립·전환은 이례적으로 빠르게 추진되는 점을 언급하며 “두 학교 모두 필요하지만, 시급성이 아닌 선도사업이 우선되는 예산 배분은 교육 가치의 전도”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최복윤 학교설립과장(행정국장 대행)은 “특수학교를 비롯한 학교 신·증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2026연도말 조성액 0원 편성 구조를 문제삼으며, “이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아침 수지구 죽전동 대현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윤수 대현초 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교통 지도를 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교통 봉사 후에는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주변을 둘러보며 통학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11월 4일 수지·동백·구성 중학교 학부모 대표 간담회에서 제기된 대현초 인근 공동주택 주출입구와 신축공사 진출입로 문제 현장을 자세히 둘러봤다. 학부모들은 507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해당 공동주택의 주출입구와 공사차량 진·출입로가 학교 정문에서 약 60m 떨어진 위치에 계획돼 있으며, 이 구간이 왕복 2차로 통학로와 직접 맞닿아 있어 학생들의 이동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학부모들은 또한, 협소한 도로 사정으로 통학 시간대 혼잡이 이미 심각한 상황에서 앞으로 대형 공사 차량과 향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실버세대 디지털 활용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가 12월 2일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 중심의 지원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좌장을 맡은 임상오 위원장은 “실버세대가 기본적인 행정·금융·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라고 말한 뒤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노노케어 기반 활용지원 등 실효적 디지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발제를 맡은 경기연구원 오재호 박사는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 격차가 일상서비스 이용의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술교육 중심을 넘어 정서적 교류·생활 밀착형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정병걸 동양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소외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청소년·청년 봉사동아리 청청봉사단 유니버스 2기는 지난 11월 29일, 광교청소년청년센터와 경동원에서 연합 봉사활동 ‘청청한 영향력 프로젝트 4차 – 나눔하러 왔습니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유니버스 2기 연합단원 4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청년이 직접 기획·제작·전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실천형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보육원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활동에 앞서 청년 단원들을 위한 맞춤형 특강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슬기로운 금융 특강’이 진행되며 역량 강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요리체험실에서는 디저트 베이킹 활동과 ‘미리 찾아온 청청산타’ 선물 꾸러미 제작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쿠키·타르트 등 직접 만든 디저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또한 청청봉사단 유니버스 2기 단원들이 한 해의 활동을 공유하는 성과발표회가 열려 기관·분야별 사업성과를 나누고, 우수활동자(9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광교청소년청년센터에서 경동원(보육원)으로 이동하여 선물 전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운영실태 점검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운영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현장 문제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인사와 복무, 보수 분야의 부적정 사례와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안의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학교 자체 점검 항목을 재정비해 현장의 부담을 덜고 효과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노사 갈등 예방과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점검을 실시했으며 교육지원청 또한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전 교육지원청의 사전 의견을 청취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점검 일정과 방법을 마련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지도록 개선 방향을 계획에 포함해 추진했다. 점검에는 ▲인력 관리(채용, 근로계약, 근무 성적평가 등) ▲복무 관리(근로시간, 휴일·휴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사단법인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11월 28일 개최한 SQ인증심사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개발한 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 최종심의 과정을 거쳐 부여되며, 공단은 고객만족 경영과 서비스품질 향상 노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인증 명단에 올랐다. 공단은 지난해 8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고객만족경영시스템 ISO10002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같은 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3회 연속(2019년, 2022년, 2025년) 획득으로 공단은 공공서비스 분야에서의 경쟁력과 체계적 서비스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지속적인 CS혁신 활동과 고객 중심 경영은 공단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품질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