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중국과 홍콩, 태국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뚜렷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확산세가 아시아 전역으로 번지면서 해외입국자를 통한 국내 재유입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예방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먼저 입국자 중 유증상자가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 방문을 안내하는 한편,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기본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근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로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실내 환기가 부족해지기 쉬워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바, 주기적인 환기와 개인위생 실천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속 독려하고 있으며, 접종 기간을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 등으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27일 관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통해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며, 그 외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화물이나 택배 등을 운영하는 생계형 체납자는 납부 약속을 통한 분납 등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5월 기준 안양시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 대수는 7만7345대이며, 체납액은 172억원이다. 이 가운데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 차량은 5503대, 체납액은 70억여원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납세 분위기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5월 30일부터 소사구 범박동과 옥길동을 운행 중인 ‘똑버스’에 전화 호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이동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지난해 4월부터 고강동과 범박동, 옥길동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까지는 스마트폰 전용 앱 ‘똑타’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일부 시민들은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똑버스 콜센터를 운영 중인 경기교통공사와 협력해, 범박동과 옥길동 지역에서도 전화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돼,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이동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화 호출 이용자는 콜센터에 연락해 상담사의 안내에 따라 탑승 장소와 시간, 차량번호 등을 확인한 뒤 탑승하면 된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1,450원이며,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화호출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고강동에서만 운영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4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부천시는 2024년부터 일반직 공무원 채용 외에도 임기제 공무원을 장애인 별도 전형으로 6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이번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다. 채용 직급은 일반임기제 9급으로, △행정 △사회복지 △세무 △전산 등 4개 분야에서 각 1명씩 모집한다. 채용공고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부천소식 ' 채용정보 ' 부천시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접수된 지원서를 바탕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직무 관련 경력, 자격증 등 전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면접시험에서는 공직 가치관, 직무 이해도 등 실무 수행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문화재단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 ‘모든예술31’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모든예술31’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군포시에서 활동 가능한 경기도 내 전문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및 문화거점과 연계한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7개 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15개 예술단체가 최종 선정, 공연·시각예술·문학 분야에서 5월~11월까지 군포시 일대(초막골생태공원, 반월호수, 군포시가족센터 등)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군포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공연,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등 지역성과 예술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프로그램들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선정된 예술단체들은 군포 내 문화 기반시설과 생활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은 예술과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기 위해 군포지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5월 23일부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관내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산업단지, 주유소 용지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염이 확인될 경우 정화와 복원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채취한 토양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며, 오염원 지역 종류에 따라 pH, 중금속, 불소, 시안 등 총 22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토양정화 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를 명령하고, 오염이 확인되면 정화명령을 내린 뒤 복원사업을 시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토양오염은 다른 오염에 비해 복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오염 추세를 점검하고, 안전한 토양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AI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문화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아주경제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스마트 드론을 활용한 해양환경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이 열린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성과를 거둔 여러 지방정부가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정부 AI혁신 대상은 아주경제, AJP, ABC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사회안전, 경제문화, 돌봄복지, 공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인천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양환경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며,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탐지하고 관리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9일 인천장서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함께하는‘청렴 도장 깨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의 캐릭터인 ‘힘찬이’와 ‘자람이’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청렴이 학생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청렴 1순위 투표 △청렴 퀴즈 맞히기 △힘찬이, 자람이와 사진찍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청렴은 나쁜 일을 하지 않고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이라 배웠고, 재미있는 청렴 활동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과 청렴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청렴 행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도자료 상단의 담당자 및 연락처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9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골라 듣는 북부 퇴근길 연수’의 일환으로 ‘교사! 수업 속에서 행복 찾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수업을 통해 본연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수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동암중학교 성기신 교장이 학생 배움 중심 수업과 협동적인 교실 수업, 평가 혁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수업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수업의 방향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수업 속에서 행복을 찾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26일과 5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목민6기 봉사회(회장 곽경국)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뽀송뽀송 세탁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세탁지원은 거동이 불편하여 대형 세탁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복지관 직원과 목민6기 봉사회원 14명이 직접 방문하여 겨울 이불, 카펫 등을 수거, 세탁 후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목민6기 봉사회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모인 이들로, 1기부터 현재 6기까지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세탁 봉사의 대상자는 “날씨가 점차 더워져 이불을 세탁하고 싶었지만 거동이 어려워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방문하여 빨래 후 전달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곽경국 목민6기 봉사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동행해 주신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더 많은 손길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