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1차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 등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기 청년에게 연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령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월 급여 359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만 명으로, 1차(6월)와 2차(8월)에 각각 1만 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복지포인트는 전용 온라인몰 ‘경기청년복지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로는 근무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으며, 주민등록초본, 4대 보험 가입내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는 공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제안 정책오디션 2025’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대형 물류창고 화재와 도심 땅꺼짐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사고가 꾸준히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사고 예방과 대응 정책을 함께 발굴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안 분야는 ‘도민안전’에 특화된 문제 해결형 제안 공모로 ▲과제1 ‘도로 땅꺼짐(지반침하, 씽크홀, 포트홀 등)’ 등 현상 대응 및 예방 방안’ ▲과제2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산불·태풍·폭염·폭우 등)위기에 대한 창의적 대응 방안’ ▲자유주제 ‘생활 곳곳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도민안전(소방안전·시설안전·생활안전 등) 예방 방안’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명 이내로 구성된 단체로 참여할 수 있고 서식에 맞게 제안서를 작성해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식 등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혹은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1·2차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는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정책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성남시 분당과 고양시 일산의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기본계획을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27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부천중동, 군포산본, 안양평촌에 이어 도내 1기 신도시 5곳 모두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이번 정비기본계획은 도시 기능 쇠퇴, 기반시설 노후화, 주거환경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이다. 경기도는 이번 승인을 통해 도시별 여건에 맞는 정비방향을 제시하고, 1기 신도시 내 15개 선도지구(2024년 11월 선정)를 포함해 특별정비계획 수립이 본격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 간 경기도는 정비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해당 지자체와 실무협의, 사전자문과 연구회 운영을 통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승인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협의절차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수원·용인·고양(일산 외 지역)·안산 등 노후계획도시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정비기본계획 승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오산시 요청에 따라 ‘양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5월 28일자로 인가했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도시개발법 제17조에 따라 추진되는 절차로,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확정한다. 양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양산동 일원 약 19만㎡의 부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주거공급을 확대하고, 도심 기능을 분산해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점사업 중 하나다. 이번 인가를 통해 본격적인 공사 착공이 가능해지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개발로 생활 편의성과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주민의 주거안정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행정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스튜디오BBB가 개발한 ‘모노웨이브’가 ‘2025년 경기게임오디션(제20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한 ‘경기게임오디션’은 국내 유망 게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 발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199개 팀이 신청해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지난 24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게임 프로젝트를 각각 발표하고, 업계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 현장 참관객 앞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광의 1위는 스튜디오BBB의 감성 어드벤처 게임 ‘모노웨이브’가 차지했다.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감정’이라는 소재를 차용한 내러티브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오드원게임즈의 ‘트리 오브 라이프 2’, 검귤단의 ‘KILLA’가 공동 수상했다. 오드원게임즈는 전작의 팬층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후속작 개발 역량을, 검귤단은 추리 방식과 아트 스타일,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오는 6월 18일 하도급 분야를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가맹, 유통업 등 공정거래 분야별 맞춤형 대면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소재 중견·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공정거래 분야별 의의와 적용 사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위반 위험 요소 및 불공정행위 유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교육의 주요 내용은 ▲하도급법 일반 ▲상생협력과 하도급 ▲하도급법 심화 ▲유통업과 공정거래법 ▲가맹사업법 관련 내용으로 총 5회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 분야별 업체 분포도 및 기업체 임직원들의 시간·거리상 제약 등을 고려해 경기도 남·북부 등으로 나눠 개최한다. 서봉자 공정경제과장은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의 약 26%인 211만 개사가 위치한 공정거래의 중심지”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정거래 대응력과 자생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유통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산물 20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GAP 인증 농산물은 생산부터 수확, 저장,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농약 등 유해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농약관리법’과 ‘식품위생법’ 기준에 따라 유기합성농약 사용까지 포함해 관리된다. 연구원은 GAP 제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판매되는 GAP 인증 농산물 36개 품목, 총 202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475종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블루베리·두릅·부추·쌈배추·팽이버섯 등 12개 품목(91건)에서는 어떠한 농약 성분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24개 품목(111건)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모두 국가 기준인 잔류허용기준(MRL) 이내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문수경 농수산물검사부장은 “GAP 인증 제도 시행 이후 인증 품목, 농가 수, 재배 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자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GAP 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8일부터 서해 지역특화 생태환경 캠프 ‘갯마을 놀이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갯마을 놀이터’는 초등학생들이 생태 감수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해안 생태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양 생태탐방, 바다 생물 관찰, 자개 공예 등 지역특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경기 남부와 북부 총 2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부 청소년 대상 1차 캠프는 6월 28~29일, 북부 청소년 2차 캠프는 7월 5~6일이다. 미래세대재단은 차수별 50명의 초등학생을 선착순 모집해 안산시 대부도 일원에서 1박 2일간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통과 식사 비용을 포함한 참가비는 23,900원이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갯마을 놀이터는 초등학생들이 생태환경을 몸소 체험하며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캠프”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6월 2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소통공유공간’ 정기 이용을 희망하는 모임과 단체를 모집한다. ‘소통공유공간’은 글쓰기, 독서, 서예,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5개의 ‘커뮤니티 공간’과 영상 제작·편집, 온라인 회의, 업무 등이 가능한 4개의 ‘공유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당초 수시 예약제를 통해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했으나, 모임 활동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커뮤니티 공간의 정기 이용자를 모집해 왔다. 하반기 정기 모집부터는 공유 플랫폼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 9개의 공간을 제공하며, 기존 방식대로 수시 예약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공간 정기 이용 신청 자격은 5인 이상의 도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모임이다. 공유 플랫폼은 모임 제한 없이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정치적, 종교적, 영리 목적의 단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단체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제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쿠키볼(Cookie Ball)’과 ‘히든스타(Hidden Star)’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스트로피튬은 투구 모양의 독특한 외형으로 인기를 끄는 선인장 품종이다. 다만 생육 속도가 느리고 번식이 어려워 희소성과 가격이 높은 편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희귀하고 개성 있는 식물을 찾는 소비 경향에 대응하고, 반려식물 시장 확대에 발맞춰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개발에 착수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스노우볼’을 출시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총 7품종을 개발해 8만 5천 주를 농가에 보급했다. 올해 개발을 마친 ‘쿠키볼’은 녹갈색 바탕에 작은 흰털이 고르게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아스트로피튬 품종은 자구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반면, ‘쿠키볼’은 평균 14개가량 발생해 번식력과 상품성이 뛰어나다. ‘히든스타’는 초여름부터 겨울이면 녹갈색 기본 바탕 위로 진녹황색 별 모양 무늬가 나타나는 복색 품종이다. 기존 선인장에서 볼 수 없던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