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노인복지시설 사업과 관련한 ‘제17회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앞으로 사업 시행자와 협의를 하겠지만 고기동 주민과 고기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행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고 4일 강조했다. 시는 고기동 노인복지시설 사업시행사인 ㈜시원이 경기도 행정심판에서 ‘승소’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인가조건(공사차량 우회도로 조건) 실효 확인에 대한 사업시행자 측의 ‘주위적 청구’를 기각했고, 사업시행자의 ‘예비적 청구’를 인용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에게 요구한 인가조건 변경을 통해 공사차량의 운행 재개를 추진하라는 결정을 내린 ‘일부 인용’이므로 (주) 시원의 승소 운운하는 보도는 사실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강조했다. ‘주위적 청구’는 소송에서 원고가 우선적으로 주장하는 청구원인이며, ‘예비적 청구’는 ‘주위적 청구’가 기각될 경우를 대비해 예비적으로 청구하는 것인 만큼 (주)시원의 승소라는 말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시원 측은 ‘주위적 청구’로 ‘인가 조건(공사차량 우회도로 조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3일 오후 관내 옥정호수도서관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사회의 평가를 듣고 향후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양주시 소속 직원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바이올린 연주 공연이 간담회 분위기를 따뜻하게 열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양주시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기업 유치 필요성, ▲청소년 대상 마약·불법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지원, ▲광역장사시설 추진 등 시정 발전을 위한 제안들이 이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선 8기 양주시가 이뤄온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지역 사회단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다”며 “남은 1년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감염병재난대응단’ 선포식에 참석해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는 지역 공공의료의 선제적 준비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대응단은 감염병이 언제, 어디서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공동으로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의료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공공의료의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상황에 맞춘 단계별 표준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정기 점검과 모의훈련을 통해 언제든 실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성 의원은 “감염병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우리의 준비는 단 한 순간도 멈춰서는 안 된다”며 “이번 대응단 출범이 도민들께 ‘언제나 곁에 있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료 현장과 지역사회가 평소에 긴밀히 협력하고 철저히 준비해야만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투자는 전혀 아깝지 않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7.2. 오후 3시 비대면, 7.3. 9시 30분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2025 안산 맞춤형 유아 마음 건강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음건강 지원 사업은 5세 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 및 3~5세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5세 K-CBCL 및 J-TCI검사 ▲ 검사결과 및 해석 안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유아 지원 ▲ 정서 심리 지원이 긴급하게 요구되는 유아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5세 K-CBCL 및 J-TCI 검사는 유아의 개인별 행동 및 정서적 특성 평가 및 타고난 기질과 성격 발달의 성숙도를 포괄적으로 평가하며 분석 통해 적절한 맞춤형 지원 및 초등학교 입학 준비 등 적응 수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이번 설명회는 유치원 교원의 이해도를 높이므로서 보다 많은 유아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 유아 맞춤형 마음 건강 지원은 유아의 정서발달 수준을 진단하고 평가함으로써,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따라서 학부모가 유아들의 검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지난 10일 성남시 탄천변 제1체육공원에서 열린 분당소방서 소방관과 바른세상병원 직원 간 친선 축구경기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양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과 의료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안전망을 함께 책임지는 두 조직 간의 화합과 상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른세상병원의 서동원 원장은 현재 분당소방서 소방자문위원을 맡고 있어, 민관 협력의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안계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소방과 의료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의 동반자”라며, “오늘과 같은 교류가 더욱 자주 이어지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통합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안전은 행정과 시민의 협력 위에 세워진다”며 “앞으로도 소방과 의료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와 관계자 모두가 화합과 배려의 자세로 임하며, 관람객들에게도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안 의원은 경기 전후로 소방관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일일이 찾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7월 11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보호관찰소협의회 조성묵회장 등과 함께 위기청소년 지원방안을 위해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유 부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의 공식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위기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선전지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참석자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했다. 조성묵 회장은 보호관찰소협의회 위원들과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함께 빵을 만들며 교감하고 소속감을 느끼는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5월에 진행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영일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방세환 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이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은 야오잉치(Yao Eng Chi)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신경택 경기도지부회장이 전달했다. 방 시장은 민선 8기 광주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역사회에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경안근린공원의 명칭을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해 지역의 민주주의 수호 역사를 기념하고 시민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받았다. 방 시장은 “이번 자유장 수상은 광주시민과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회원들의 협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자유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139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인종, 국적, 이념을 초월해 자유와 민주주의의 수호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난 9일, 10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설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각 경로당에 새로 설치된 스마트TV 등 편의시설의 설치 상태와 활용 현황도 꼼꼼히 확인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불편사항을 들어주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형 TV 덕분에 꼭 영화관에 온 듯한 느낌이고, 영상 기반의 여가 프로그램도 더 활기차게 운영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양상윤 화정2동장은 “어르신들이 건의해 주신 불편사항과 개선 요청 사항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정2동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8월 도서관시민저자학교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독서·필사 동아리 ‘도전! 읽었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연준 작가의 『마음을 보내려는 마음』을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는 비대면 독서 활동으로, 8월 한 달간 밴드를 통해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4일부터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활동 안내 및 밴드 주소가 문자로 발송된다. 또한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2일 오후 7시부터 화도진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박연준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한 권을 깊이 읽고 작가와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도진도서관 일반자료실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백령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백령·대청 특화 예술교육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자치 풍물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해, 백령초·북포초 연합 바이올린 앙상블 ‘아리랑’, 5개교(백령초, 북포초, 백령중고, 대청초, 대청중고)의 국악합창, 주민이 함께한 합창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마을 자치 동아리와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를 잇는 공동체 예술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인천시교육청은 심청가의 전설을 간직한 백령도의 지역 예술을 기반으로 2023년 백령초·백령중·백령고 등 백령도 3개교에서 월 1회 국악합창교육을 시작했다. 2024년 대청초, 2025년에는 대청중고로 참여가 확대됐으며, 올해는 ‘1인 1악기 교육’까지 시행돼 학생들의 예술적 경험이 더욱 풍부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발표회는 교육-예술-문화-공동체로 이어지는 새로운 예술교육 모델로, 도서 지역 교육문화 정책의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은 마음을 잇는 다리이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할 때 진정한 교육의 길이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