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40년 넘게 유지되어 온 수봉공원 일대의 고도 제한 규제를 변화된 도시 여건에 맞게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봉산(해발고도 107.2m)은 평탄한 시가지로 형성된 미추홀구 중심부에 입지 하고 있어, 인천시를 대표하는 주요 랜드마크로 높은 상징성과 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공원·녹지가 부족한 미추홀구에서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인천의 역사와 유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수봉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목적으로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으며, 이후 세 차례에 걸친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부분의 건축물 높이가 15m 이하로 제한되어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주택 정비나 재개발 등 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워 사업성이 떨어지고, 노후 건축물이 점차 늘어나면서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등 지난 40여 년간 큰 변화 없이 도심 공동화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수봉 고도지구와 인접한 주변 지역은 고도 제한이 비교적 자유로워 정비사업과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고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오는 6월 19일 김새봄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작은새와 돼지씨’를 상영한다. 그림을 그리는 ‘작은새’와 시를 쓰는 ‘돼지씨’ 부부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담아낸 이번 영화는 연애 시절 손 편지를 주고받던 두 사람이 황혼기에 들어 글과 그림으로 자신들만의 세계를 펼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6월 19일 목요일, 연수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강당에서 상영되며,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이 함께 진행돼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는다. 관람 희망자는 5월 27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보훈지청과 함께 독서 문화 행사 ‘보훈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6월 14일 초등학생 대상 ‘태극기 비누 만들기’, 성인 대상 ‘호국 문구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호국보훈서적 서평 이벤트’, ‘우리의 영웅에게 전하는 감사 엽서 우체통’ 등의 참여 행사와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이 진행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세대가 함께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주안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새마을회는 지난 5월 21일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수익금 일부인 5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맡겼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 기부가 지난 4월 개최된 축제의 성과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귀백리 새마을회는 축제 기간 중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이 활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새마을회는 이 수익금 일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성금은 여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다. 여주시는 이 성금이 흥천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순자 귀백리 새마을회장은 “벚꽃축제를 찾은 많은 분의 응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기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과 함께 준비한 축제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이웃 사랑으로 이어져 더 의미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상면 흥천면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축제를 만들고, 그 수익으로 지역에 환원하는 것은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성남게임힐링센터는 지난 5월 23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와 협력하여 고령층 대상 게임친화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시대, 지금부터 즐겁게 만들어갈 새로운 나!’를 주제로, 혁신센터의 액티브시니어 리빙랩 지원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령층의 인지력 향상과 정서적 활력을 위한 보드게임 활용 사례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혁신센터의 액티브시니어 리빙랩 지원단은 460명의 시니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니어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비롯해 고령친화식품 및 고령친화제품 사용성 평가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의는 보드게임 전문 기업인 매직빈게임즈의 홍석재 이사가 진행을 맡아, ▲보드게임이 고령자에게 필요한 이유 ▲실생활 속 보드게임 활용 사례 ▲‘코드톡’ 보드게임 체험 등 실용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내용을 중심으로 생동감 있는 강연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게임이 이렇게 즐거운 활동이 될 줄 몰랐다”,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며, 보드게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관내 또는 관외에 거주하는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특별징수 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관내 체납자에만 실시하던 가택수색을 관외 체납자까지 확대해 적극 추진한다. 이번 가택수색 대상은 지방세를 500만 원 이상 체납한 자 가운데 재산을 은닉하거나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이들이다. 대표적으로는 타인 명의의 고급 주택에 거주하거나 고가 승용차를 운행하며 사치 생활을 영위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이번 가택수색은 시청 세무과 조사관 4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하고,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경기도청 조세정의과 체납정리단 전문요원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납부할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연중 가택수색을 실시해 동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고의로 세금을 포탈하거나 징수를 방해하는 경우 고발 등 단호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법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동두천사랑상품권(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5월 30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단속반을 구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분석 결과와 부정 유통신고센터 접수 민원을 바탕으로 전화 및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동두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며, ▲물품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결제 ▲동두천사랑상품권 차별 또는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미발급 등 부정행위를 점검한다. 관련 법령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8조(가맹점 등록의 취소), 제10조(가맹점의 준수사항) 등을 위반할 경우,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현장 계도, 부당 수령액의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단속을 통해 동두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공정한 사용 문화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연계 프로그램 '너도, 나도! 아나운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뉴스 읽기, 책 소개하기 등 실제 역할 체험을 통해 말하기 능력과 표현력 및 전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양곡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 탐색의 장이 될 수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독서를 통해 진로를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3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65세 연령 도래 가구 및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 등 총 62가구 대상으로 ‘취약계층 가가호호 방문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신곡2동 보건복지팀에서 실시하는 자체 기획조사로 직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고, 복지욕구 및 위기도에 따라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제공해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경제, 안전, 건강, 사회적 관계, 고용 등 10개 영역의 상담을 실시한 후 분야별 개입 필요도 및 위기도를 파악한다. 또한 필요시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 자원을 연계하고,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민간 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이번 1차 방문 조사에서는 62가구에 27건의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제공했으며,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전선녀 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코스모스복지재단이 관내 자립준비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지난 20일 후원금 2천 4백만원을 의왕시에 기부했다. 코스모스 복지재단의 이번 기부는 지난해 10월 이뤄진 3천 3백만원의 성금 기부에 이은 추가적인 선행이다. 이번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비(월세) 지원, 교육 및 직업훈련 기회 제공, 생계비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기반 마련에 투입될 예정이며, 특히 사회 진입을 앞둔 청년들의 개별적 요구에 맞춘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코스모스복지재단 관계자는“이번 후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불안정한 환경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서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모스복지재단은 2006년 7월 설립 이래 희망나무 성장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2016년부터는 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