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5월 23일 양촌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 현장에서 주거복지센터 이동상담소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1일 통진읍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과 주거복지 상담을 병행하여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동상담소에서는 주거 지원제도, 긴급주거 지원, 임대주택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상담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포시 주택과장이 직접 참석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를 통해 시는 행정의 신뢰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는 이번 상담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 불안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며 이동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이철 주택과장은 “주거는 시민의 삶의 기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통진읍 동을산 3리 경로당에서 실시한 8주간의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포시 치매안심마을인 통진읍 동을산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웃음 치료 기법을 접목하여 ▲유머와 퀴즈 ▲동요 개사 ▲칭찬 구호 ▲웃음 체조 등 자신감 향상과 정서 회복, 우울감 완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92%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자존감 향상, 공동체 의식 강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멀리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이웃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니 마음이 밝아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매주 이 시간이 기다려지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기적인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향후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조성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23일 주요 하천 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현장의 수방 대책과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모가면 어농천 정비공사 현장과 안흥동 복하천 징검다리 정비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두 곳 모두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 확보와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공사 현장으로, 침수 예방은 물론 보행환경 개선까지 포괄하는 다양한 공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서 김경희 시장은 공사 진척 상황과 수방 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기후 변화로 인해 재난의 양상이 예측 불가능해지고 있다”라며 “미리 점검하고 준비하는 것이 피해를 막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어“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이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약속”이라고 덧붙였다. 공사 관계자들은 “하천 수위 변화에 따른 비상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우기 전까지 위험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5월 23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제1차 찾아가는 합동 상담 서비스’를 개최하며,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섰다. 이번 상담은 농업경영, 가공, 치유농업 등 3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사전 접수된 농업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농가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 주제는 ▲경영기록 체계화 및 수익 분석, ▲체험학습장 홍보 마케팅 전략, ▲가공품 개발 아이디어 및 시장 트렌드, ▲치유농장 인증 절차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농업인의 실제 고민 해결에 중점을 뒀다. 이천시는 이번 상담 서비스가 지역 농업인의 경영역량을 높이고, 농업 활동이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상담은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전문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2025년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2025년 6월 1일부터는 거짓신고, 지연신고 등 법률 위반 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임차인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이며, 제도 안착을 위해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신고 대상은 ‘임대차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택의 임대차 계약(신규, 갱신, 변경, 해제 포함)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단, 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계약금의 일부가 계약서 작성일보다 먼저 지급된 경우에는 계약금 지급일이 계약일로 간주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는 거래당사자(임대인 및 임차인)가 대상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도 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공공주택특별법' 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해당 법률에 따른 임대차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최근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국내는 아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일상에서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권고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4주간(4월 7일~5월 4일) 전 세계 82개국에서 총 23,16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보고됐으며, 이는 직전 4주간(3월 10일~4월 6일) 91개국 46,269명)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홍콩 등 우리나라 인접 국가에서는 환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국내의 병원체 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제20주 차(5월 11일~17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전 주(2.8%)에 비해 5.8%p 상승했다. 또한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 대비 3.6% 증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어 현재 국내 발생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유행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6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호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3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과일가득 행복가득 호법 나눔 사업’을 시작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사업은 2025년 마을 복지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과일과 간식을 제공하여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과 고독감 해소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과일과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생활환경 점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선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과일 구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놓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와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24일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기업 참여의 숲 조성 행사로 평택시 농업생태원에 ‘한미녹색숲’을 조성했다. 시민과 기업, 단체 등에서 주도하는 참여의 숲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소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한 후 기부하는 시민 참여형 녹지 확충 사업이다. 한미약품그룹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하나로 2021년부터 총 7차례에 걸쳐 평택시에 참여의 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그룹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과 경기남부생태연구소 15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하여, 꼬리명주나비를 위한 생태공간 조성을 목표로, 유충의 주요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을 포함해 총 800여 주를 심었다. 행사 당일에는 단순한 식목 활동을 넘어, 경기남부생태연구소와 함께하는 생태 해설 및 자연 체험 교육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미약품 평택사업장 김세권 상무는 “도시의 녹색 공간을 생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데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평택시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11일간 ‘2025 인천직업교육 i-Job 랜선 박람회’를 개최한다. ‘내 손을 Job아! 내 꿈을 Job자!’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초·중학생부터 직업계고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직업교육 종합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박람회는r에서 진행되며, 가상공간을 통해 인천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정책, 진로 탐색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360도 VR 학교 탐방 ▲학교 홍보 영상 ▲직업계고 맞춤형 학과 소개 ▲직업계고 지원정책 등으로 학교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도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감 및 시의회의장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개막 영상을 시작으로 학생 성향별 직업 적성검사 및 맞춤형 학과 소개, ‘직업교육 꿈을 타자 챌린지’, ‘직업 영상 챌린지’ 등 참여형 콘텐츠, 학교별 경진대회, 오프라인 학교 탐방 신청, 전화상담 신청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내손중고등학교와 지난 23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 및 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업 복귀 또는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상담 및 정서지원 ▲학업중단 청소년 및 심리적 위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연계와 지원 의뢰 ▲위기청소년에 대한 복지서비스 협력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앞으로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청소년이 제도권 밖에서도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인화 센터장은 “의왕시의 모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와 유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