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정책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QR로 정책 한눈에’ 통합정책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생애주기와 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관련 정책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며, 별도의 검색어나 앱 설치 없이 사용자들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QR로 정책 한눈에’ 서비스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임신·출산·양육 정책 ▲중소기업 지원 ▲용인생활 정보 ▲모자보건사업 ▲청년정책 ▲소상공인 골목상권 지원 등 총 7개 종류로 구성됐다. 시는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배너를 게시해 온라인 접근성을 높이고, 시청과 구청, 보건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6개 민원실에 홍보배너를 설치해 정책 홍보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휴대하기 간편한 안내문을 제작해 도서관과 보건소에 비치하고, 시가 발간하는 ‘용인소식지’에도 해당 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군포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상담은 진로·진학 전문 현직교사 및 진학 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되며, 진로탐색, 대입준비, 학습습관 개선 등 진로 및 진학 관련 심층 상담에 중점을 두었다. 상담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군포시 수리산로 112)에서 진행되며, 상담 희망자는 원하는 상담일의 ‘전월’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는 7월 상담 신청이 진행 중이며, 접수 마감은 6월 27일까지다. 총 1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가 진행되며, 신청은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상담일정, 신청절차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의 진로 상담은 단순한 진학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와 꿈 설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군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우리동네 청년꽃간’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거점형 청년공간인 청년창업센터 내 ‘청년꽃간’의 기능을 확장해 청년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여가·소통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이다.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했으며, 총 19개 업체 중 1차 내부심사, 2차 청년층 투표를 거쳐 6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간에서는 △퍼스널 골격 패션 스타일링 △클라이밍 체험 △떡·베이킹·커피 클래스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6월 23일부터 네이버 폼(QR코드 제공)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무료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의 운영 일정과 장소는 시 홈페이지 및 청년 전용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진건읍 에너지 취약계층 44가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냉방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이 심화됨에 따라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4월 고위험가구 모니터링을 실시해 냉방기가 없거나 노후된 가구 등 에너지 취약가구와 지하 등 덥고 습한 날씨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해 연계했으며 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냉방기 지원 품목은 △무선 써큘레이터 선풍기 27대 △13L 제습기 5대 △탁상용 선풍기 12대이며, 폭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별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선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냉방기 지원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4월부터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풍수해 위험에 취약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점검 누락 광고물, 무연고 간판, 구조적 손상이 우려되는 고정광고물 등 안전 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기 점검 기한이 초과됐거나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고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 공백을 막을 방침이다. 각 읍면동 공무원, 옥외광고협회, 정비 용역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현장을 방문해 관련 법령에 따른 점검을 진행하며, 공공목적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공공목적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시는 법정 주기인 3년보다 앞당겨 매년 점검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법령상 규정된 대상보다 범위를 확대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광고물 관리자와 업주들에게 자율점검과 정비를 독려해 스스로 옥외광고물을 점검할 수 있도록 광고주의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다산1동적십자봉사회가 여름맞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의 희망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산1동적십자봉사회 회원 12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제철 과일, 호두과자 등 음식꾸러미를 보살핌이 필요한 26가구의 이웃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다산1동적십자봉사회 전유신 회장은 “나눔 봉사를 하며 만난 이웃들의 밝은 얼굴에 큰 힘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적십자 봉사회의 뜻깊은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큰 위로와 힘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다산행정복지센터도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1동적십자봉사회는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 △취약계층 발굴 지원 △긴급 구호 활동 등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소방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임진강 유역 재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로 하천 범람과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진강 유역 재난 대응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 및 고립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저지대와 하천 인근 등 침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강화에 집중했다. 점검 내용은 ▲비룡대교 인근 홍수 수위 단계 확인 ▲황포돛배 나루터 구조보트 접안시설 상태 점검 ▲임진강 범람 방지를 위한 수문 작동 여부 확인 ▲침수‧고립 우려지역 주민 대피시설 관리 상태 점검이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 구축은 주민 불안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집중호우 시 저지대와 하천 인근 지역의 침수‧고립 위험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최근 양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수법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사건들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전적인 피해를 입히는 사례로 이어져 더욱 심각성이 크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고암동 소재한 한 인테리어 업체에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전화 연락을 취했다. 그는 위조된 공무원증까지 제시하며 제품 납품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세 차례에 걸쳐 통화를 나눈 뒤 직접 만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약속 직전 만남을 돌연 취소하면서 업체 대표가 수상함을 느껴 해당 공무원을 통해 사실 확인에 나섰고 결과적으로 사기임을 인지해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같은 날 덕정동의 한 만물사에도 유사한 방식의 사기 전화가 걸려왔다. 이번에는 공무원 사칭 명함과 위조된 사업자등록증으로 신뢰를 유도하며 영농방재복 구매를 명목으로 약 1,500만 원의 주문을 요청했다. 피해자는 사기범이 지정한 계좌에 대금을 입금했으며, 이후 추가 주문을 요구받는 과정에서 의심을 품고 확인에 나섰다. 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의회 윤병권 의원(국민의힘, 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3동)은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대중교통 운영, 방치된 도시 기반 시설, 노후 주택 안전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현안 전반을 지적하며, 부천시의 사전 대응강화와 생활밀착형 행정을 촉구했다. 윤병권 의원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며, “기상청이 단기간 집중되는 게릴라성 폭우를 경고하고 있는 만큼, 부천시는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예방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도심 저지대와 반지하주택 밀집 지역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 차수판 작동 여부 등 재난 예방시설 점검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소사구 괴안동 10-3번지 공동주택지구 공사 현장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침수 사고를 언급하며 “이번 사고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부실한 공사 현장 관리와 미흡한 사전 대비에서 비롯된 인재”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부천시 관내 공사 현장에 대한 하수관 준설 실태를 전수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교통 및 도시환경 문제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제28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두 건의 시정질문을 했다. 장해영 의원은 “부천시나 부천도시공사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와 개발사업은 도시기반시설 확충이라는 목표를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어야 한다”며, “대장동 개발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사업들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지역 내 업체의 인력·장비·자재 활용을 권장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지역 내 경제순환과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업체의 지역 기여도를 바탕으로 계약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실질적인 권장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경제 선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장해영 의원은 “사회적 경제는 공공의 영역과 시장 논리의 틈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고,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체이다”며, “부천시의 사회적 경제는 양적으로는 증가했으나, 판로·인력·공간·재정지원 등의 실질적인 부분은 축소되고 있다”고 현장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