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이건섭 의원이 6월 13일 제328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순환과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효율적 운영, 근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건섭 의원은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안전 확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하여 제도적 미비점과 현장 문제를 꼼꼼히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이건섭 의원은 먼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에서 ‘대행’, ‘위탁’, ‘용역’ 등 용어가 혼용되는 문제와 관련해 '폐기물관리법'상 ‘대행’ 용어를 일관되게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원가 산정 시 간접노무비 기준 적용의 불일치, 신규업체 진입 장벽, 4대 보험 납입내역 확인 미흡, 차량 수리비 정산의 투명성 부족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대행업체 평가제도의 변별력 강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번 감사를 통해 도시환경위원회는 자원순환과에 대해 다음과 같은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생활폐기물 대행업무의 용어 및 산정기준 정비, 신규업체 진입 구조 개선, 4대 보험 납입내역 확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오는 12월까지 갈매구릉산자락길 유아숲체험원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 다양한 생태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유아숲체험원은 작년 12월 조성을 완료하고 올 4월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유아숲 체험 장소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프로그램은 3세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가 상주해 계절별 맞춤형 교육과 놀이 활동을 지도한다. 이 외에 오는 7월부터는 가족이 함께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구리시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시의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면서, 신체 발달과 면역력 증진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장마 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태진 부시장 주재로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도로과, 건축과 등 재난안전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해 재해 취약 지구에 대한 사전 점검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부서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아울러 관내 산사태 취약 지역, 지하차도 등에 대한 점검과 빗물받이, 맨홀 등 시설물에 대해서도 재차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이태진 부시장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동두천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 상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상면 덕현리 산장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상면 행복마을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가평군 마을공동체 ‘위대한탄생’과 협력해 진행한 ‘상면 옛길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약 50년 전 사라진 상면 전통시장을 복원하고, 2012년 37번 국도(청평~포천) 신도로 개통 이후 침체된 조종천 옛길 상권의 회복을 기원하며 마련한 것이다. 행사장에는 관내 시장 상인 21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주민들은 중고물품 거래, 교복 입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마무리됐으며, 전통시장 복원에 대한 지역사회 기대감을 높였다. 남왈준 상면장은 “이번 장터는 전통시장의 의미를 되살리고 조종천 옛길 상권 회복의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와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74주년 용문산 전투 기념행사가 19일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 소재 전적비 경내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을 비롯해 김진성 제6보병사단장, 전제현 참전용사, 가평군‧철원군 보훈단체협의회, 관내 기관‧단체장, 설악중학교 학생, 군 장병,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전투 약사 보고 △용문산 대첩 승전보고 △기념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25전쟁 당시 결연히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며 국가 안보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국군 제6사단이 압도적인 수적 우세를 앞세운 중공군 3개 사단의 총공세를 용문산 일대에서 저지하고, 적을 파로호에 수장시킨 역사적 전투다. 당시 국군은 약 10배에 달하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역포위에 성공해 적을 격퇴하고, 중공군이 먼저 휴전을 제의하게 만드는 결정적 전기를 마련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용문산 전투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며 “앞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사업비로 도비 180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25년부터 5년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총 3,600억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2,400억원 규모의 전략사업을 확정한 데 이어, 최근 그동안의 사업 추진 평가 등을 통해 1,200억원의 성과사업비를 6개 시‧군에 추가로 배분했다. 가평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180억원의 도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지난해 받은 400억원을 포함해 2029년까지 총 580억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가평군은 확보한 예산을 기반으로 기존에 확정된 △가평통합취정수장 증설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가평읍 주요 거점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 이에 더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 인프라 확충, 지역관광 활성화, 산업 육성 등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군은 조속한 사업 착수와 성과 창출을 위해 도비 집행률 관리와 공정관리를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지난 19일 관내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5 우리 고장 바로 알기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인 ‘우리 고장 바로 알기 교사 연수’는 지역 역사·문화 등 다양한 시설 탐방을 통해 교사들의 지역 이해도와 교육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안양시와 교육 현장 간의 긴밀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사들은 2025년 안양시 교육사업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의 학교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교통·재난재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지금까지 해외 143개국 858개 도시의 6,689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은 곳으로, 교사들은 최대 규모의 CCTV 통합관제센터를 둘러보고, 센터 내 홍보관에서 자율주행·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도로·디지털 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을 체험했다. 이어,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도슨트 작품 투어도 참여했다. 안양의 역사·지형·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 공간에 스며든 미술, 조각, 건축 등 다양한 공공예술작품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6월 17일 고산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장아찌 3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다가오는 장마철과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을 대비해, 이른 아침부터 제철 오이를 비롯한 각종 채소를 손질해 장아찌를 만들었다. 이 장아찌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에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에서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조진수 회장은 “부녀회원들과 함께 여름 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반찬 꾸러미에 이어 장아찌를 준비했다”며 “이웃사랑의 온기도 함께 전달돼 대상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더운 여름 지난 반찬 꾸러미에 이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부녀회에서 전해주신 온정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6월 19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은정 e움심리상담연구소 대표가 ‘MBTI와 그림책이 전하는 마음힐링’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성격 기질, 타인과의 관계 이해,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마지막 순서에는 그림책을 통해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성찰하면서 나와 성격이 반대인 사람의 언행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여의주 서포터즈의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6월 19일 시청 본관 1층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에 힘썼다. 이날 훈련에는 민원여권과 전 직원이 참여해 특이민원에 대한 출입제한‧퇴거조치 안내 및 모의훈련 요령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청원경찰, 가능지구대의 협조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시나리오를 통해 민원인의 고성‧폭언 상황부터 신속한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과 진정 조치까지 일련의 상황을 단계적으로 재현했다. 특히, 민원처리법 개정으로 폭언‧폭행을 수반하거나 위험물을 소지하는 등의 특이민원인에 대해 공공기관의 출입제한과 퇴거조치가 가능해지면서 ▲촬영고지 및 피해상황 기록 ▲피해공무원과 민원인 대피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경찰 협조 퇴거조치 이행 등 법령 기반의 실질적인 대응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훈련 모습을 유튜브 ‘의정부시 공식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해 악성민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훈련 영상은 7월 둘째 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