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주차장 환경 개선 공사를 지난 1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생태체험관, 조류체험관, 어류전시실, 조류탐조쉼터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공간을 갖춘 의왕시 대표 생태문화 명소로,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찾는 주요 휴식 공간이다. 그러나 봄·여름철 행락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지하주차장 주차난과 교통 혼잡으로 방문객들의 불편도 컸다. 이에, 공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시설 주차 면수를 일부 확충하는 한편 지하주차장 차단기 및 인터폰 설치, 주차로 정비 등을 통해 기존 노후화로 제 기능을 하지 못했던 주차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주차장 시설 노후화 문제가 개선됨에 따라 상습적인 불법 주차 문제 역시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번 환경 개선 공사뿐 아니라 의왕시와 협력해 과학관 내부 리모델링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관람 콘텐츠와 쉼터 공간을 추가로 조성하여 과학관의 복합 문화공간 기능을 강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14일 주민과 함께하는 ‘부곡동 한마음 음악축제’가 의왕신협 본점 대강당에서 부곡동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문화 강좌 수강생 기타반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장구춤 등의 지역 단체 공연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의 초청 무대가 이어지며, 부곡동 주민들이 다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사를 통해 심장섭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흥겨운 음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통해 김성제 시장은“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기는 축제의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부곡동이 주민들에게 더 큰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장림 경로당에서 실시한 ‘마을건강 행복충전 어르신 주치의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술, 약 처방, 건강 상담 등 한방 진료와 물리치료, 내과 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 점검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문한 장림 경로당 또한 보건소와의 거리로 인해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으로, 어르신들은 내과 진료와 침술, 물리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경로당에서 직접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정기적인 방문 진료가 계속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보건사업에서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 최초 등록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에서 올해 두 번째 기획전으로 ‘백영수의 길 Part Ⅱ: Odycée en France 여정’을 6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故) 백영수 화백(1922~2018)이 1979년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이주한 후 30여 년간 현지에서 경험한 삶과 예술의 여정을 담고 있다. ‘가족’을 주제로 한 따뜻한 시선의 초기 프랑스 시기 작품부터 남프랑스의 햇빛과 석조 주택의 질감, 들판과 하늘의 고요함에 영감을 받은 후기 작품까지 백 화백의 예술적 변화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초기에는 부드럽고 단순한 형태, 여백과 채움, 곡선과 직선의 조화 속에 녹색, 갈색, 베이지톤이 주를 이뤘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연보라, 회색, 파란색 등으로 팔레트가 확장됐다. 또한 프랑스를 기반으로 유럽과 북아프리카 각지를 여행하며 마주한 풍경과 감동은 그의 화폭에 다양한 정서로 녹아들었다.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백영수의 시선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2025년 연중 기획 시리즈인 ‘S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행정업무자동화(RPA)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취득세 감면 대상자에게 감면 안내문을 사진문자(MMS)로 자동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매월 감면대상 여부 확인부터 안내문 출력, 등기우편 발송까지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반복적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가 도입한 문자 자동발송 시스템은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과 행정업무자동화(RPA)를 연계해 감면 대상자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대상자별 안내문을 생성해 문자로 발송하는 구조다. 특히,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이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변경됨에 따라 대상자가 월평균 약 100건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구체적으로 기존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던 감면 안내문을 일반우편으로 전환하고, 안내문과 함께 전송되는 사진문자(MMS)를 통해 보다 빠르게 감면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50만 원 이상의 우편 비용을 절감할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6월 16일부터 흥선권역을 경유하는 주요 시내버스 노선인 8번 버스의 운행 차량을 기존 10대에서 12대로 증차 운행한다. 8번 버스는 양주 백석읍에서 출발해 ▲의정부법원, 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 ▲의정부고, 의정부여고, 의정부공고 등 주요 학교 ▲녹양동과 가능동의 공동주택 밀집지역 ▲가능역, 의정부역 등 철도 거점 ▲제일시장까지 촘촘히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노선이다. 특히 10대 중 8대가 저상버스로 운행되고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 승객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도 우수하다. 하루 평균 5천여 명이 이용하는 핵심 노선으로, 시내버스 대당 승객 수 기준으로도 의정부시 내 두 번째로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8번 버스는 출퇴근·통학 시간대는 물론, 일상적인 이동 수요도 매우 높아 그간 만차에 따른 시민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증차는 서부권 생활 교통망 강화와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조치로, 배차 간격은 약 3~5분 단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주·의정부 지역 학생과 직장인의 통학 및 출퇴근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전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6월 12일 경기도 아동돌봄의정부센터가 지역돌봄 위원들과 함께 ‘2025년 제1회 초등 돌봄 네트워크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돌봄 위원은 의정부시 아동돌봄과,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아동호보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신한대학교 등 지역 내 초등돌봄 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돌봄 위원을 소개하고, 2025년 아동돌봄의정부센터의 주요 거점사업과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 사업을 공유하는 등 지역 내 돌봄기관 간 협력 기반을 다졌다. 아동돌봄의정부센터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정례회의를 통해 지역돌봄 관련 의제 공유는 물론, 지역특화사업 기획 및 협력방안 논의, 거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및 운영 평가 등 다양한 의견을 지속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 중심의 돌봄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실천 중심의 정보보안 문화 확산을 위해 전산장비와 PC 보안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며 전 직원의 보안 의식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산망과 정보자산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정 전반에서 PC 단말기 보안 진단과 AI 기반 학습, 교육,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을 접목해 직원 중심의 보안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보안 규정의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일상 속 자율적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매주 월요일 자체 시스템을 통해 퇴근 10분 전 ‘AI 1분 학습’ 팝업 메시지와 함께 최근 보안 사고 및 해킹과 관련된 소식의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전송하고 있다. 해당 메시지는 간단한 AI 상식과 함께 보안 위협 사례를 짧은 시간 안에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보안사고의 실물 이미지를 활용한 시각 정보 제공으로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밖에도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창의적 시도로 AI로 보안 노래를 자체 제작해 아침 방송을 통해 송출한다. 보안의 중요성을 음악으로 전달하며 직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6월 13일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정부시지부가 주최한 ‘2025년 제14회 장애인가족 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장애인부모회 라인댄스교실과 보호작업장 솔빛터의 방송댄스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장애인가족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장애인 가족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진행된 ‘카네이션 나눔’ 시간은 참석자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가족은 지역사회 포용성과 성숙도를 가늠하는 기준이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가정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하고, 단둥시 주요 시설을 방문하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동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은 의정부시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단둥시와의 교류사업 확대, 문화예술 협력, 산업 현장 시찰 등 실무 중심의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단은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하며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고, 양 도시는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