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김포 솔터 실내테니스장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6월 16일부터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마산동 솔터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김포 솔터 실내테니스장은 도비 18억원 포함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2,643㎡ 규모로 건축됐다. 실내에는 테니스코트 4면과 탈의실, 샤워실 등을 갖춰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쾌적한 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솔터체육공원 내 주차장 164면을 추가 설치하여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임시 개장은 정식 개장 전 시설 점검과 운영 안정화를 위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임시 개장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환경정비를 위한 휴식시간으로 운영된다. 한편, 김포 솔터 실내테니스장은 김포도시관리공사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도시관리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정식 개장에 앞서 임시 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며 “향후 더욱 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6월 12일 개최된 제312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속 가능한 의왕시 재정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일반회계 전출기준을 명확히 하고 위원회 운영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020년 제정된 '의왕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서 기금의 관리ㆍ운용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의왕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둔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재정계획심의위원회가 대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한 의원은 “기금운영심의위원회는 기금운영계획수립과 결산보고서 작성, 성과분석 등을 심의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현재 대행 중인 재정계획심의위는 기금 분야 전문성이 불투명함에 따라 기금 관리 및 운용의 부실을 초래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세입과 결산상 잉여금 등을 적립해온 재정안정화계정의 금액을 일반회계로 전출하는 과정에서 조례 규정 사항을 임의로 판단한 것도 나타났다. 재정안정화계정은 세입 중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의 합계금액이 최근 3년 평균금액보다 감소한 경우, 일반회계로 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신체적·정서적 문제로 인해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주요 마을과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사협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행정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제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모니터링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모니터링 상담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0일과 11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대야1·2·3, 은행2지구 민간개발사업,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사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 자원순환시설 효율화 및 작업환경 개선,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지 확인에 앞서 도시환경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선언 및 증인 선서를 통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첫째 날, 위원들은 대야1지구 민간개발 사업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도시정책과장으로부터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현장 실태를 확인했다. 이후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센터장의 설명을 듣고 시설 현황을 점검했으며, 대야동 한울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사업 성과를 검토했다. 둘째 날에는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그린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소각시설 전반과 근로자 작업환경 등을 점검했다. 또한,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 등재 주소지를 방문하여 회사 운영 실태를 직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호주 찰튼브라운과 연계해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해외 교육 연수를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5박 7일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연수에는 고양시 보육교직원,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여해 선진 보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 참가자들은 브리즈번과 시드니를 중심으로 유아교육 및 보육통합 운영기관, 공공보육지원센터, 민간보육시설 등을 방문해 운영구조, 보육환경, 교사 전문성 개발 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교육연수는 2024년 이동환 시장이 호주의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 찰튼브라운을 직접 방문해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문 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참가한 보육교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현지 전문가의 세미나와 사례 분석 등을 통해 국내 보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얻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보육교직원 해외 교육연수를 주관한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수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6월 10일부터 약 2주간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 지역 경로당, 공원,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복지·건강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10일 상담소는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운영됐으며,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정발산동은 앞으로도 고양시주거복지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한 상담소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올해의 책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작가 강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는 시각장애인 에세이스트 조승리 작가의 첫 번째 단행본으로, 2023년 샘터 문예공모전 생활수필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장애인으로서, 마사지사로서, 딸로서 살아온 작가의 일상을 솔직하고 생생한 언어로 담아낸 이 수필은 삶의 어두운 순간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그 속에서도 희망과 불꽃을 지켜나간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이번 강연에서는 조승리 작가가 집필 과정에서 느낀 즐거움과 고민, 그리고 창작자로서의 경험도 들려줄 예정이다. 시민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한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며, 작가와의 밀도 깊은 대화와 공감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초등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워크숍이 6월 11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됐다. 이번 워크숍은 5월 셋째 주부터 6월 넷째 주까지 진행되는 초등 수업나눔한마당 '안산, 수업애(愛) 물들다'의 일환으로, 안산형 수업 공개 및 나눔 프로그램인 '다시, 수업애(愛) 빠지다'와 병행됐다. 워크숍 주제는 ‘맛깔나는 수업 황금 레시피, 질문'으로 학생들의 사고를 자극하는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교사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 경험이 풍부한 관내 수석교사를 강사로 섭외하여 핵심 질문과 탐구 질문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이를 토대로 사고와 탐구 중심의 깊이 있는 수업을 설계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깊이 있는 수업 운영 사례를 서로 나누며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깊이 있는 수업 실천 확산 및 공동 성장을 통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 ▲질문과 탐구 중심의 깊이 있는 수업에 대한 상시적 공유 및 수업 대화를 통한 학생의 미래 역량 신장이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한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학생들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케슬러 컬렉션(Kessler Collection)이 인천시의 K-콘랜드(K-Con Land)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인천경제청은 케슬러 컬렉션(Kessler Collection)이 1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하며, 투자 사업의 첫발을 뗐다고 밝혔다. 케슬러 컬렉션은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K-콘랜드 프로젝트의 사업지인 청라투자6블록(구 지테크 씨티)에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은 청라국제도시에 케슬러 컬렉션이 한국 최초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과 영상문화 복합문화시설을 개발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미가 크다. 케슬러 컬렉션 측은 투자 결정의 배경으로 인천의 글로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 풍부한 관광 자원,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꼽았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높은 접근성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날 케슬러 컬렉션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해석하고, 현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이 10일부터 군청 내 담소 카페에서 다회용컵 사용 시 탄소중립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청 담소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면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제도와 연계해 1회당 3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는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친환경 실천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인트 적립을 위해서는 ‘아란테(써큘러스랩스) 앱’과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앱’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 담소에서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구매하고 마신 후, 카페 앞에 설치된 무인 단말기의 아란테 기기에 정보를 입력하고 다회용컵을 반납하면 된다. 반납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탄소중립포인트가 적립되는 간편한 시스템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탄소중립포인트 연계를 통해 누구나 더욱 쉽고 편리하게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작은 실천들이 모여 탄소중립 실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