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최근 대보천 도시숲길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푸르고 안전한 산책로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산책로의 기능성과 미관 향상에 중점을 두어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기존에 심어진 느티나무, 단풍나무, 팥배나무 등의 큰 가지를 정리해 산책로에 충분한 햇빛이 투과되도록 하고, 통풍이 원활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어두워 접근이 어려웠던 산책로 일부 구간은 시야 확보를 통해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탈바꿈됐으며, 좁고 불규칙했던 기존 산책길은 마사토 포장으로 확장·정비되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보행 공간이 마련됐다. 김포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기반으로 2026년까지 대보천 도시숲을 김포 현대아울렛까지 연장하는 사업과,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관조명 설치 등 개선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부처 국비 예산 신청 및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포시 산림과 관계자는 “대보천 도시숲이 이번 산책로 정비를 통해 더욱 밝고 접근성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2025년 6월 18일, 제384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예산조정소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교육 수요 충족과 예산 효율성 확보, 정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경안 심사를 진행했다. 예산조정소위원회는 각 부서의 예산 편성 사유, 집행계획, 정책적 효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우선순위에 따른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렸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학교 신·증설(3,374억원), ▲공유재산 현안사업(69억원), ▲교육환경개선(780억원), ▲교육시설 안전개선(455억원), ▲고화소 CCTV 설치 지원(69억원), ▲공간재구조화사업(96억원) 등 교육현장과 밀접한 다수의 사업이 반영됐으며, 위원회는 단순한 증감 조정을 넘어 정책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해 심사에 임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위원회는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교육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심사를 거쳤다”며 “추경예산안에 담긴 각 사업이 현장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7일, 오정청년공간 개소식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그동안 오정구에는 청년 전용 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오정청년공간이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바로 부천이 나아가야 할 미래”라며, “부천시의회도 청년들이 다양한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한 오정청년공간은 연면적 999㎡ 규모로 조성됐으며, 프로그램실, 상담실, 세미나실, 카페 등 청년 맞춤형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남성건 세무법인 지오 대표세무사(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는 18일 광주시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과 선풍기 40대(210만 원 상당)로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 대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누군가에게는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남성건 대표님의 변함없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남종면은 18일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해 ‘2025년 남종면 산사태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강용두 남종면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교육 및 대피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주민들의 산사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상황을 가정해 예보 발령부터 대피 상황 전파, 대피소 이동까지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고령자 등 재난취약계층의 사전 대피 절차를 면밀히 점검하고 이장·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로 구성된 ‘풍수해 마을순찰대’와 함께 유관기관의 현장 출동 체계를 점검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강 면장은 “여름철 산사태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면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탄현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지난 3월부터 탄현1동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 3건에 대해 각 제안자가 사업의 필요성과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우리 지역에 필요한 예산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총회에는 지역 주민 50여 명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여러 직능단체가 참석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예산요구사업으로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1순위) △탄현역 앞 도로안전시설물 설치(2순위) △탄현마을 16단지 도로변 완충녹지 내 벤치 교체사업(3순위)이 선정됐다. 김현수 지역회의 의장은 “지역총회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지역 주민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선정하고 우리 지역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태풍, 폭염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일산동구 소재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119개소이며, 점검은 오는 7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우선 점검 대상 시설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일산동구는 시설의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시설의 15% 이상을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은 일산동구청 노인요양팀과 고양시 시민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진행하며, ▲하절기 재난 대응 대책 ▲감염병 관리 및 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미세먼지 대응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각종 재난과 사고에 스스로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설 관계자는 평소에 위험요소를 잘 살펴보고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6월 18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 485가구에 ‘효(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孝)꾸러미’는 햇반, 김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됐다. 이번 사업은 경로잔치를 대신해 마련한 것으로, 특히 올해는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후원금을 전달해 온정을 더했다.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 협의체 위원,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직능단체 및 한국항공대학교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효(孝)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선물을 주고 안부도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윤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어르신께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고 사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도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 실천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태극기 유래와 올바른 보관·폐기 및 게양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이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육 후에는 태극기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실생활 속 태극기 게양 실천을 유도했다. 황록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태극기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이번 교육은 마련했다.”라며“태극기 나눔과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양상윤 화정2동장은“애국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 새마을부녀회 지난 17일,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2025년 관산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찬희 덕양구청장, 김영식 시의원, 관내 유관단체 등 내빈이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사의 개최를 축하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를 준비해 준 관산동 새마을부녀회, 손을 보탠 주민자치회 등 각 직능단체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경로잔치에 참석해 주셔서 너무 기쁘며, 늘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효를 실천하는 효행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마을의 장수 어르신에게 장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에서 음식과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식봉사단체 ‘일우회’에서 짜장면 및 군만두 1,000인분을 제공했고, 관산동 종합복지회관 민요팀이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김정렬 새마을부녀회장은 “관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예전부터 김장, 밑반찬 나눔 등 여러 봉사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