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의회 김미자 의원(국민의힘, 중동·상동)은 제284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부천시니어체육회 산하 게이트볼협회의 열악한 시설 환경 개선과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날 김미자 의원은 “부천시 게이트볼협회는 20개 클럽, 3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며, 최근 3년간 17건의 수상 실적 중 16건이 3위 이내에 오르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중앙공원 내 협회 사무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돼 회의조차 제대로 열 수 없으며, 해그늘생활체육공원 내 천막쉼터 역시 쾌적하지 않을 뿐 아니라 화재 위험까지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남시, 수원시, 광주광역시 등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언급하며, 부천시 역시 어르신 체육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고령사회에서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는 핵심 정책”임을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게이트볼협회 사무실의 이전 및 확장과 해그늘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 내 천막쉼터를 안전하고 쾌적한 가설건축물(컨테이너)로 교체할 것을 제안하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18일, 안성시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자원봉사 활동처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활동처 간담회 및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활동처에서 자원봉사 실적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봉사실적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상 어려움이나 개선점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적 입력 기준의 정확성, 1365 자원봉사포털 사용법, 봉사자 데이터 관리 등 자주 접하게 되는 실무 중심의 내용이 교육에 포함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실적은 단순한 숫자 기록을 넘어, 봉사자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다양한 혜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적 관리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높이고, 담당자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생태계의 중심에서 행정적·교육적 지원을 지속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5월부터 6월까지 한국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한국4-H안성시연합회와 함께 농촌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해 농약 폐기물 약 500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농약병과 농약 봉투를 수거해 농촌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각 읍면동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별로 수거 작업을 분담하고, 정비가 필요한 곳을 집중 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정재영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장은 “우리 농업인 스스로가 농촌 환경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함께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회와 4-H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진숙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장은 “안성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 봉사활동과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농촌 환경정화에 앞장서서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및 임원분들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단장 소연수)과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소장 김정경)는 2025년 6월 19일, 인문학 콘텐츠의 대중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플랫폼으로서의 송도컨벤시아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인천관광공사 주관한‘2024 인천관광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 '우리 동네 인문학 여행, 인천관광을 움직이는 愛너지입니다'의 사업화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롭게 기획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Book적 Book적 in 송도컨벤시아'가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Book적 Book적 in 송도컨벤시아'는 2025년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송도컨벤시아 311호 회의실에서 4주간 개최되며, 인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마이스라운지에서는 강좌 이후 특별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강좌는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직접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전문 강사진을 섭외한다.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인천대학교 부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이경규 사장이 공사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中国 自由贸易试验区 青岛片区 管理委员会) 가오산우(高善武) 위원장과 해운물류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는 약 52㎢의 규모의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을 총괄하며, 해운물류, 첨단제조, 금융 등 중점 산업을 기반으로 해양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운물류 ▴전자상거래 ▴항만서비스 ▴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며, 녹색항만 전환 등 미래지향적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 한중 간 기업 교류 활성화 및 수출입 편의성 제고, 인천항 전략화물 물동량 증대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사가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의 전신 기관인 청도 보세항구 관리위원회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2009년부터 양 기관은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민 목소리로 함께 미래를 그리는 민선8기 김포시가 실효성 있는 주민자치를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선다. 주민들끼리만 방법을 찾고 만들어내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주민의 의견이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확대하고, 주민 의견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컨설팅에 나서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는 주민자치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김포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는 지난 7일 김포본동을 시작으로 연이어 개최되고 있으며, 김병수 시장도 주민총회 참여 횟수를 최대한 확대하며 주민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시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제를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함께 소통하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시장은 올해 초 열린 신년인사회를 통해 현안 청취 및 대안 모색에 직접 나서면서 시민 의견의 시정 반영의 의지를 보였고, 숙원해소에 속도가 붙으면서 시민편의증진에 직결되는 성과를 이끌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년, 김포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설치·운영하며 잔류농약 분석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분석실은 235㎡ 규모로 조성됐으며, 액체 및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를 포함한 총 30여 종 63대의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 및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해 출하 전 무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는 이를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분석실을 통해 약 6,000건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했으며, 기준치 이내인 경우에는 출하 가능 판정을, 부적합 시에는 농약 사용 이력 확인과 현장 지도를 통해 수확 시기 조정 등의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통 중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친환경 및 GAP 인증에 필요한 검사 비용을 줄여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10년간 동결해 온 수도 요금의 단계적 인상 추진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3년간 3회에 걸쳐 상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 중이며, 올해 7월 마지막 인상할 예정이다.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톤당 750원에서 840원, 일반용 1단계(1~100톤)는 1천290원에서 1천440원, 2단계(101톤 이상)는 1천830원에서 2천40원, 욕탕용은 1천410원에서 1천570원으로 부과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10년간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상수도 시설개선과 관리를 위한 비용(송배수관 개량 사업 및 낡은 관 교체) 확보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취약계층과 시민들의 상수도 요금 인상 부담 완화를 위해 평택시는 다양한 감면(누수, 특별재난, 복지감면 등)제도와 할인(자가검침, 문자고지, 자동이체 할인 등) 제도를 추진 중임을 전했다. 또한 2021년부터 도입 중인 무선 검침 시스템을 2030년까지 80% 확대해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통해 누수 등 이상 징후에 미리 대응하고, 요금 과·오 부과 예방에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에서 ‘새우젓 담그기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식문화를 보존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광주시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광남1동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과 청년 등 7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새우젓을 담그며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 활동을 마친 후에는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정성껏 준비한 식사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권오륜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배오혁 동장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새우젓 담그기 체험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감사해孝 사랑해孝’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자녀들과의 왕래가 어렵거나 연락이 끊겨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孝 채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채움 꾸러미에는 전복죽, 베지밀, 제철 과일, 파스 등 실용적인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이 포함됐으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전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스러운 선물을 받아 정말 기쁘다”며 “누군가 나를 생각해 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종근・구자경 송정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조금 늦은 효도이지만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