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동행공간’ 특별 주간인 ‘문수 좋은 날’을 운영한다. ‘문수 좋은 날’은 ‘문화도시 수원 좋은 날’의 줄임말로, 수원시 전역에 흩어진 동네 문화 거점이자 문화도시 수원과 함께하는 ‘동행공간’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기간이다. 책방, 공방, 작업실, 상점 등 ‘동행공간’별 취향과 개성, 매력을 담은 체험, 전시, 대화모임,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문수 좋은 날’은 지난해보다 기간을 늘린 7일간 진행되어, 더 많은 시민이 문화를 더욱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문수 좋은 날’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한층 가까이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앞으로 각 ‘동행공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 좋은 날’은 각 동행공간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동행공간’별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문화도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16일 오후 포곡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특별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대규모 재난 대비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엔 포곡읍, 주민자치센터, 행복마을관리소 전 직원과 포곡119 안전센터, 지원민방위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도심 내 재난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화재 방송 송출,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응급 구조 등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실전 같은 훈련을 준비했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지역 안전망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파주 시민 인공지능(AI)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정과 시민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공모전으로,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시민 중심의 파주, 인공지능(AI) 선도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지정 주제(① 출판단지 활성화, ② 재해·재난 관리, ③ 동물 보호, ④ 도로 안전, ⑤ 교통 질서) 또는 자율 주제(파주시 현안 해결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 평가 70%와 참가자 투표 30%를 합산해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현장 발표 형식으로 열리며,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적합성,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총 상금은 800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기흥구 구성로의 ‘버드79’ 카페에서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차(茶)담회’를 열고 상인들과 1시간 동안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달 11일 수지구, 24일 처인구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자리로, 기흥 지역 상권 현안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구갈상점가, 어정가구단지상점가, BOCA·보정중심·구성언남 골목형상점가 회장단과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기흥지부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예산의 제약 속에서도 시는 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오늘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배우는 자리로 생각하고 왔으니 편하게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상인들은 “평소 소상공인을 위해 힘써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등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해 주시고, 지역 곳곳의 난제들을 풀어주셔서 앞으로의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등 감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목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16일 논곡동 191번지 일대 감나무 테마거리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감 따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예로부터 감나무가 많아 ‘목감(牧甘)’이라는 지명의 유래를 가진 목감동의 특색을 살린 이번 행사는 목감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1년간 정성껏 가꾸고 관리해 온 감나무에서 탐스럽게 열린 대봉감과 단감을 수확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와 동 관계단체뿐만 아니라, 목감동 어린이집 어린이 40여 명이 참여해 미래 세대에게 감나무 마을 목감동의 지명 유래를 설명하고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직접 감을 따고 만져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신비함을 배웠다. 이날 수확한 감은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돼 가을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박덕인 목감동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동 관계단체와 어린이집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목감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확의 기쁨을 누린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감나무 테마거리를 꾸준히 관리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는 10월 16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살대책추진본부(TF)’ 실무추진단·자문회의를 열고, 자살예방 강화를 위한 부서별 대책과 전문가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제1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기업투자실, 자치행정국, 복지국, 안전건설국, 교육체육국, 보건소, 언론·홍보 부서 등 주요 실·국·소장이 참석했다. 또한 경찰, 소방, 교수진, 정신건강위기대응협의체, 생명존중위원회, 의료기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외부 자문단도 함께해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자살예방센터장(전준희)이 지역 내 자살사망 현황과 특성을 보고했으며, 이어 각 부서별 추진계획 발표와 전문가 자문이 이어졌다. 화성시는 이번 논의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자살예방 목표를 세우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기존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의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이번 논의로 부서 간 협업과 역할 분담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정례 회의를 통해 자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9일 다산상인회(회장 전지영)가 정약용 도서관 앞마당과 낟알 어린이 공원에서 ‘다산책길 책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가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 중인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산상인회는 지난해 ‘다산책길’브랜드를 개발했고, 올해는 이번 주민이 참여하는 책마당 축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산책길 캐릭터 포토존과 상인회 홍보 부스를 비롯해 △독서 쉼터 △어린이도서관 △책나바다(교환·나눔) △책비티아이(독서 성향 검사) △컬러링 아트 등 다산책길 브랜드가 반영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지역 출판사와 시민 책 수집가가 참여해 도서를 전시·공유하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현장 접수 등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은 서로 책을 교환하거나 이웃과 나누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책을 매개로 이웃 간 교류를 촉진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간 활발한 소통과 지식 나눔이 이뤄지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6일 예봉초등학교 일대에서 와부읍 5개 기관 및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등하굣길 아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아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와부읍사무소, 와부파출소, 예봉초등학교,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 등 기관·학교·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에 나선 어린이들에게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급 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생활 속 아동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는 아동안전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주변 아동 보호를 위한 관심과 신고 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아동 범죄 예방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학교·지역단체와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한편, 와부읍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 안전 점검,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한 아동 보호 도시’ 조성에 앞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프라움악기박물관과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해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 기반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시의 보조금을 통해 관내 사립 박물관·미술관 7곳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전시 일정에 맞춰 각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간담회에는 홍지선 부시장과 시 관계자, 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관 측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나눴다. 9월 9일에는 프라움악기박물관을 찾아 기획전 ‘바로크 누구나 바로!바로!’를 관람했다. 바로크 시대 음악과 악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건반악기와 현악기 등 시대별 악기를 통해 구성돼, 전시의 구성과 운영 방향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10월 16일에는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의 기획전 ‘잠자는 숲속의 공룡 – 공룡정원으로 간 앤키’를 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5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 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5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재형 의원은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대 설치를 통한 관광명소 공간 조성 촉구”을 강조했고, 김동은 의원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대응 체계 강화”을 촉구했다. 이어 홍종철 의원은 “수원시학원연합회의 정치적 이용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원특례시의회는 올 하반기, 새로운 의회 청사 개청과 함께 의정활동 지원 체계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회는 신청사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의정의 새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사와 더불어행정사무감사 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