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업무 지원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의 일환으로, 교무실무사·행정실무사·교무행정실무사(통합) 등 교육공무직원 기간제근로자 3개 직종의 채용업무를 학교지원단이 지원하게 된다. 학교지원단은 기존 기간제교사 등 7개 직종에 더해 올해부터 교육공무직원 3개 직종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2025년 11월부터는 매월 1회 인천 관내 국·공·사립학교의 채용 공고와 서류접수를 담당한다. 학교는 학교지원단이 전달한 서류를 바탕으로 자체 심사(서류·면접)를 통해 인력을 채용한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채용업무 지원으로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길 바라며, 시범 운영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지원 직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지원단은 2026년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구축해 지원 직종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0월 19일 고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잔돌문화공원에서 열린 ‘고산동 작은 영웅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에서 바자회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청소년 장학기금 조성과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고산동 주민뿐 아니라 지역 안팎의 시민과 단체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진행됐다. 판매 수익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일반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추진된다.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고, 안내자료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민 참여형 돌봄 체계를 알리는 활동이다. 김은경 위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주민 모두가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증과 참여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본격적인 가을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해, 위생 관리와 세탁이 어려운 취약가구 3세대의 이불을 직접 수거한 뒤 세탁·건조해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숙자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 만큼, 작은 봉사가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항상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불현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이천제일고등학교 나래관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이천 직업계고 입학전형 설명회 및 진로‧진학 안내’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입학전형과 내신성적 반영 기준을 안내하고, 이천 지역 직업계고의 학교별 교육과정 및 특색 프로그램, 취업 및 진로 지원 체계를 소개함으로써 중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도 직업계고 입학전형 및 내신 반영 지침 안내 ▲직업계고 진로진학 전문가 특강 ▲이천 지역 직업계고(다산고, 마장고, 부원고, 이천세무고, 이천제일고, 한국도예고)의 학교별 입학 설명과 홍보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학교별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실제 학교 현장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진학 정보를 충분히 얻고 다양한 직업 세계로 나아가는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20일 문산행복센터에서 지역 아동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 함께 놀자! 문여행–보드게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다 함께 놀자! 문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놀이를 통해 사고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또래 간 협동과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에서 사용된 보드게임인 ‘포메이션’은 일반적인 사목 게임과 달리 공간 감각과 전략적 판단이 요구되는 추상 전략형 놀이로, 참가자들은 2인 대전 승자 진출전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우수·우수·장려 수상자에게 상품이, 나머지 참가자 전원에게도 보드게임 선물이 증정되어 현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열기로 가득했다. 심승희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학현 문산읍장은 “아이들이 서로 경쟁하면서도 웃고 소통하는 모습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장애인가정 출산 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20일에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가정의 출산 지원금을 보건복지부의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지원 금액과 동일하게 조정해, 지원금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장애인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지원액을 보건복지부의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지원 금액과 동일하게 정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인가정의 출산 환경이 보다 안정적으로 조성되고, 복지지원 체계의 공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모 의원은 “장애인가정은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일반가정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모든 가정이 차별 없이 출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육아학교’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아빠랑 체험놀이 – 무지개 물고기 유부초밥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빠육아학교는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와 긍정적인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의 대표 육아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응급처치교육 △아빠랑 조물조물 △양육코칭 집단상담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운영해왔다. 이번 10월 체험놀이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유부초밥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직접 조리활동을 경험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가족은 그림책 ‘무지개 물고기’를 함께 읽은 뒤 △식재료 탐색 △유부초밥 기본형 만들기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한 무지개 물고기 유부초밥 만들기 등 단계별 체험을 진행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음식을 만들며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7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남양주덕송초등학교에서 민‧관‧경‧학 합동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 및 로드체킹’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 등이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별내행정복지센터, 별내 파출소, 덕송초등학교 및 학부모회, 학생 자치위원회, 별내동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원 봉사단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응대 요령 △비상상황 신고요령 △보행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는 로드체킹도 병행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모든 주민이 보호자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 전체가 함께 아동 안전망을 만드는 실천형 사업”이라며 “아동이 안전한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행정복지센터는 10월 말까지 별내동 관내 5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임산부 및 6개월~15개월 영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베이비카페 프로그램 4기’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온라인 신청(이천시청 누리집-교육포털-교육 강좌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오감 발달 놀이의 경우 각 12명씩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감 발달 놀이와 출산 준비 교실로 구성돼 있으며, 먼저 오감 발달 놀이는 6개월~1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두 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 수업은 ▲수수깡 놀이 ▲전분 가루를 이용한 은하수 놀이 ▲커피콩 촉감 놀이 ▲라이스페이퍼 놀이 등 감각 자극과 근육 발달을 돕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출산 준비 교실은 ▲태교 코칭 저자와 함께하는 태교여행 A to Z ▲땅콩 딸랑이 만들기 ▲현직 간호사가 알려주는 탄생 후 100일까지의 모든 것 등의 내용으로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희망자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간이 정신건강검사 및 1:1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천시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많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20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감사 및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3년간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회계·계약, 복무, 보조금 분야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업 추진 시 공사·용역·물품의 원가계산서 작성 방법과 검토 사항 등을 실무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감사를 담당했던 감사팀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주요 지적 사례를 설명하며 유사한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어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 고형진 팀장을 초빙해 ‘원가계산을 통한 예정가격 산정 방법’을 주제로 전문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복적인 감사지적 사례를 개선하고 발주 전 원가계산 기반의 예정가격 작성 능력을 향상시켜 예산 절감과 사업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감사와 계약심사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구현을 위한 핵심 업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