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 청년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직무 훈련 및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취업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에게 사회 진입의 첫걸음을 마련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행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협력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1987년부터 2008년까지 출생한 화성특례시 거주 경계선 지능 청년으로, 총 50명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1단계 진로 설계 및 종합심리상담 ▲2단계 직업교육 및 훈련(8주) ▲3단계 인턴십 매칭(10명 대상, 3개월 진행)으로 구성되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정서·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 제공된다. 특히,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4곳이 인턴십 기업으로 참여해,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업무 지도와 현장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로,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지난 10일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펌프장과 재해 복구 현장 등 주요 침수 방지 대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 전 철저한 대비를 위해 △통복배수펌프장 △평택역 일원 △도일천 현장 △진위천 복구 현장 등을 대상으로 그간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개선 대책 등을 논의했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와 지침서의 현장 작동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여름철 대책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을 통해 침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배수펌프장 가동 훈련을 실시하고, 침수 우려 지역 하수시설물 준설 및 정비 등 장마철 대비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원천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SY컨벤션웨딩홀(영통구 봉영로 1612, 9층)에서『2025년 원천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70세 어르신 2,369여 명이 초청됐고, 김열경 대한노인회 영통구 지회장 및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도·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체원들이 하나가 되어 갈비탕, 잡채, 불고기, 과일, 떡, 음료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손수 제공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동아리 팀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경로잔치 행사를 주관한 윤두원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생각하며, 항상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원천동 각 단체 및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원천동의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어르신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6월 11일 오후 2시,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천시 평생학습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천시민, 학부모대표, 평생학습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과 과학고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이번 포럼은 ‘과학고와 평생학습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전 이천고 박상백 교장이 이천과학고의 ‘공유’ 기능을 통한 평생교육 역량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경기북과학고 이병진 교장은 과학고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이천형 과학고 모델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했으며, 공주대학교 박상옥 교수는 마을 연계 정책을 통한 지역 탐구 및 문제해결 과정 운영사례를 소개하며 이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평생학습브랜딩 박현규 대표는 공유공간을 지역 평생학습 공간으로 운영한 사례를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학습 모델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 마이크 오픈 세션에서는 과학고에서 일반시민이 평생교육을 받는 방법과 지역 아이들이 향후 과학고 진학을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6월 11일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가 이천농협과 2025년 1사1 경로당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1사1 경로당 협약식은 관내 기업 또는 단체가 경로당과 지원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통합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이천농협(후원사)과 백사면 노인회 분회, 백사면 경로당 26개소가 체결하여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해주기로 협약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농협은 경로당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기관”이라며 “이천시 또한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종성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부터 시작한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업과 단체, 경로당이 서로 돕고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어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다”라며 “경로당 회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 기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6월 5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2025년 이천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원더풀 라이프’의 개강식을 했다고 전했다. 이천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이천시의 다양한 민간단체 및 동아리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주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며,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의 ‘원더풀 라이프’는 올해로 4년 연속 선정되어 그 효과성과 지속성을 인정받고 있다. ‘원더풀 라이프’ 사업은 만 75세 이상 치매 발병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통합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며 실버 인지 미술, 체험 활동, 디지털 게임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활성화 및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석영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눈부시게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삶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이들과 그 기억을 오래도록 나눌 수 있도록 복지관은 치매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하며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25년 이천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 ‘원더풀 라이프’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오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시민 또는 여주시에서 활동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교육기부 평생교육 강사(배움미식회 러닝셰프)’를 모집한다. ‘배움미식회’는 평소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에게 단기 강좌를 제공해 평생학습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여주시평생학습관 방학특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강사인 ‘배움미식회 러닝셰프’는 여주시민 또는 여주에서 활동하는 강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기부 강사다. 여주시는 지난 2024년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량 있는 시민 강사와 은퇴자, 예비 강사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복지 문화 조성과 인턴 강사의 강의 경력 확보 기회를 마련하는 등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평생교육 기부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모집 대상은 교육기부에 관심 있는 여주시민(은퇴자 등) 또는 여주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강사다. 강의 분야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교육, 성인진로 등 평생교육 전 분야로, 종교 및 정치 관련 강의는 제외된다. 강사 수당은 지급되지 않으며,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그래디언트(대표 남인봉), 재단법인 카오스와 과학교육 및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세 기관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및 행사 운영 ▲과학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인적 교류 ▲교육, 홍보, 자문 등 각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상호 지원 ▲국내외 과학교육 및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 풍부한 과학교육 콘텐츠를 접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탐구의 즐거움을 기반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이 교육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과학과 지식 나눔을 실천해 온 두 기관과의 협력은 학생들이 삶 속에서 과학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기며,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와 독서 문화 진흥 및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서 인문 및 출판 문화 진흥 사업 협력 ▲출판 관련 연수와 작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교류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읽걷쓰’ 정책을 바탕으로 학교 안팎에서 지속 가능한 독서 인문 환경을 조성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의 실천력이 출판계의 전문성과 만나, 책과 함께하는 인천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과 시민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함몰된 맨홀 주변의 단차를 신속하게 보수할 수 있는 ‘맨홀 충격 방지구’를 실증하고, 시·군·경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국 최초의 규제혁신 사례를 만든 안양시가 ‘2025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안양시는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상(총 6회)을 기록했다. 시는 10일 오후 2시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땅부터 하늘까지, 규제혁신을 통한 예방 중심 안전시스템’ 사례를 발표했다. 심사위원의 심사(90%)와 온라인 국민 심사(10%) 점수를 반영한 결과 안양시는 영예의 대상을 받게 됐다. 안양시는 관내 기업이 개발한 혁신적 기술 제품인 맨홀 충격 방지구가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맨홀은 반복적인 충격에 의해 도로 포장면과 높이 차이가 발생해 설치 이후에도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한 데, 맨홀 충격 방지구를 설치하면 기존의 보수 방식보다 빠른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