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열린 에 참석해 교육연구회 교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도단위 경기도교육연구회 67개 연구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이렇게 하고 있어요'란 주제로 교육연구회가 특색 있게 운영하는 자랑거리를 8개 분임별로 서로 공유했다. 또한 ‘고민이에요'란 주제로는 연구회를 운영하며 어려웠던 점을 서로 나누고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앞으로 이렇게 하고 싶어요' 란 주제로 교육연구회 향후 활동 방안 등을 서로 논의 했다. 특히,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혁신교육은 열정과 창의력으로 새롭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학교 현장의 다양성을 살려 새로운 특색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중심·현장중심 혁신교육을 위해 교육연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 】성시는 화성문화원 주관으로 12일 제암리 순국 유적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및 강제동원 피해자와 함께 하는 광복 70주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독립운동 관련 역사콘텐츠 개발사업’으로 발굴한 자료로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포함해 일본군 시설에 강제 동원된 피해 생존자 9명과 화성시 광복회 회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일본의 군함도 산업시설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해 일본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를 제외한 채 사과문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군 시설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행사에 참가한 이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17세의 나이로 사할린 오도마리 비행장과 시즈오까 비행장에 강제 동원된 고종학 옹을 비롯해 미쓰비시 탄광에 끌려간 박형식 옹 등 9명의 피해 생존자들은 한마음으로 일본의 사과와 합당한 보상을 요구했다. 또한 남양군도 트럭제도에 강제동원 됐던 정흥렬 옹의 군위안소에 대한 증언은 당시의 참혹성을 다시 한번 드러내며 일본의 역사왜곡에 경종을 울렸다. 판편, 채인석 시장은 “일본의 만행을 증언해 주실 분들이 이처럼 버젓이 살아계심에도 일본은 자신들의 목
국지도발 위기대응연습 훈련계획 및 을지연습 실시계획 보고 【경기헤드라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관·군·경 협조체제를 공고히 함으로써 전방위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오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곽상욱 시장의 주재하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소방서, 관할 군부대, 기관·단체 관계자 등 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다음주에 실시예정인 을지연습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지도발 위기대응연습 훈련상황 보고, 2015 을지연습 실시개요 및 연습내용 보고 후 참석 위원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지역안정과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 오산시 안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근 북한과 일본의 군사력 강화와 도발로 이번 을지연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에 철저한 사전 준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 사설안내표지판 80% 이상 불법 설치, 관계당국 지도단속 절실 【경기헤드라인장세권기자】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에 위치한 한신대학교 가 법도 어겨가며 불법으로 사설안내표지판을 무단으로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한신대학교 측에서는 세교동 336-1번지에 대형 사설안내 표지판을 설치 수년동안 불법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차량교행이 빈번한 4거리 에 대형 표지판을 설치해 안전에도 위협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학교측에서 설치한 대형사설안내표지판은 그동안 관리조차 하지 않아 표지판 과 지주를 연결하는 부위에 볼트도 부식이 된 상태이며, 볼트 또한 채워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안전불감증을 여실이 보여주는 대몫이다. 또한 여름이 지나가는 계절에 항시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으로 인해 불법으로 설치된 대형 표지판이 낙하하게 되면 대형 인명피해 또한 우려되고 있어 오산시의 행정조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오산시 정보공개 요청을 통해 받아본 자료에 의하면 국토교통부 '사설안내표지 설치 및 관리 지침'에 따라 현재 오산시에 는 ‘공공기관 및 오산대학교’를 비롯해 16개 단체가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산시에서 허가를 받은 16곳 외 시내 및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화성시 채인석 시장은 지난 11일 오전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찾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게 ‘제암리 역사공원’조성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은 1919년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했다 학살된 희생자들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 이날 문재인 대표는 3·1운동으로 순국한 '23인 순국 묘지'에 헌화를 한 뒤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지역 의원들과 기념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문재인 대표는 "제암리 같이 상징적인 곳에서 3·1운동 국가 기념식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상정보산업 활성화를 통한 맞춤형 기상기후정보 서비스 제공"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경기 수원 병)은 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 2세미나실에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상산업R&D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최근 메르스와 대가뭄 사태를 겪으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질병 문제 등 고공안전과 환경파괴 및 경제 침체 등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증대된 가운데, 기상기후 정보서비스 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산업의 융`복합 기술연구개발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참여하고 국회기후변화포럼과 기후변화건강 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고윤화 기상청장, 이희상 한국기상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학계와 시민단체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오미림 기상청 기상기술융합팀장의 '미래 기상산업의 원동력으로서 기상기후 빅데이터'와 이은일 기후변화건강포럼 대표이자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의 '기상기후정보(빅데이터)활용 서비스' 발제에 이어, 오재호 부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내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수석연구원, 안병옥 기후변화행동
중형차량 번호판 교부수수료 30%인하 오토바이 등록 번호판 판매도 개시 【경기헤드라인】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상)은 지난 8월 1일부터 중형차(승용차, 4.5톤 이하 화물차)의 등록번호판 교부대행 수수료를 13,000원에서 9,000원으로 (약 30%) 대폭 경감해 운영한다. 이번 번호판 교부 수수료 인하 조치는 민원인의 경제적 부담경감은 물론, 인근 지역 차량들의 오산시 차량등록 증가로 이어져 세수증대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토바이 신규등록자들의 보조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오토바이 보조판 판매도 시작하며, 구입 수수료는 2,500원이다. 공단 이종상 이사장은 “앞으로도‘시민행복,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의 경영미션 완수를 위해 오산시민을 위한 시설관리공단으로서 계속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1년 1월부터 자동차 등록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궐동에 지상1층 418.28㎡ 규모로 차량등록과를 별도 설치해 등록번호판 교부대행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 장세권 기자】삼성 SDS는 지난 8일 화성시 가시리 정보화 마을과 물꽃 정보화 마을을 방문해 임직원과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여름방학맞이 농촌체험 및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삼성SDS는 나눔과 상생을 통한 함께 잘 사는 사회 만들기 철학을 실천하고자 2011년부터 화성시 정보화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촌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고추 수확 시기를 맞은 농장 일손을 도와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함께 온 자녀들은 마을에서 준비한 농장 견학, 손수건 천연염색, 색모래 그림 그리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8월 무더위 가운데 을지연습 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2015 을지연습은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시, 군, 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약4,000여 기관에서 48만여 명이 참가하여 실시된다.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 요즘 관공서 전광판이나 게시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을지연습 홍보 문구이다. 매년 8월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도 을지연습에 대해 잘 모르거나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이 글이 을지연습에 대해 한 번 더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을지연습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을지연습은 1968년 청와대 습격와 정부요인 암살을 위해 침투한 북한의 특수부대인 124군부대 소속 31명이 불심검문경찰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기관단총 무차별 난사, 시민을 살상한 소위 1.21사태 이후 '태극연습'이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고구려 명장 "을지문덕"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그 이름을 따서 현재와 같이 개칭하였다. 을지연습은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 업체들이 참여하여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을 가상으로 만들어 놓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 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
경기교육 길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다.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교육공동체 500인 원탁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경기교육 길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사, 학교장 등 500인이 참가하며, 이재정 교육감도 토론에 참가해 소통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 실현, 자치와 자율이 보장되는 학교민주주의 정착, 혁식교육의 성공적 안착,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 경기교육의 과제와 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경기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토론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교육청은 퍼실리테이터 120명을 공개 선발했으며, 지난 1일 현대인재개발원에서 경청의 방법, 토론 진행 방법, 퍼실리데이터의 역할을 중심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 후 토론 테이블별로 퍼실리데이터(facilitator)를 배치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노복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교육공동체 500인 원탁 대토론회는 학부모, 교사, 학교장이 바라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