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삼육대학교회 도르가회가 장학기금 2천만원을 삼육대에 기탁했다. 그간 도르가회가 대학에 기부한 장학금은 누적 6억 2200만원에 이른다. 1960년대 조직된 도르가회는 삼육대학교회 성도들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봉사 단체다. 일평생 이웃을 위해 구제와 선행으로 헌신한 성경 속 인물 ‘도르가’에서 이름을 따왔다. 도르가회는 매주 수요일 교내 체육관 앞에서 ‘장학기금 마련 수요바자회’를 열고 있다. 봉사자들은 직접 농수산 도매시장에서 물건을 떼어 오거나, 손수 발품을 팔아 지방 농가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가져오기도 한다. 믿을만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무엇보다 수익금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 바자회는 ‘도르가 장터’로 불리며 지역사회 명물로 자리 잡았다. 그렇게 모아 학교에 기탁된 장학금이 6억 2200만원에 이른다. 장학금 집계를 시작한 2001년부터 현재까지 911명의 학생이 수혜를 입었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학과 추천으로 선발해 매년 5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도르가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무의탁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돕거나 요양원, 양로원, 교도소 등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삼육대(총장 김일목) 연탄나눔 봉사대는 11월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진건읍, 다산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삼육대 교수, 직원, 직원 가족, 재학생을 비롯해,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사회복지사 등 70여명이 참여해, 5가정에 총 4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삼육대는 당초 봉사대 인원으로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나, 지원자가 많아 대상지역을 추가했다. 모집이 마감된 후에도 문의가 계속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삼육대 윤재영 사회봉사단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은 대학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교직원 봉사대는 매년 11월 교내 체육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초청해 ‘돌봄 잇는 작은 운동회’를 개최했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대체했다.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개교 115주년을 맞은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전 세계 123개 자매대학과의 학술교류를 위해 개최한 대규모 국제학술대회 ‘ICSU 2021(International Virtual Conference of Sahmyook University)’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18일 양일간 교내에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버추얼 컨퍼런스로 운영됐다. ‘미션, 비전, 열정을 세계와 함께(Sharing Mission, Vision & Passion with the World)’를 총주제로 △종교·신학 △인문사회과학 △헬스케어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5개 분과 12개 세션에서 14개국 58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연구자, 기관, 단체, 개인 등 99명이 연구 및 활동에 대한 결과물을 국제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했다. 학부생과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학문후속세대 세션에서도 15명의 결과물이 발표됐다. 전체 등록자는 52개국 1100여명에 달해, 명실상부한 국제적 학술대회의 규모를 갖췄다. 이처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성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삼육대(총장 김일목) 재학생들이 삼육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노원구 취약계층에게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유공자로 선정, 노원구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삼육마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돌봄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지역사회 수혜자와 매칭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인 ‘커뮤니티 케어’와 이를 기반으로 한 ‘돌봄경제(Care Economy)’를 교육현장에 적용한 모델이다. 삼육대 드림세탁팀은 노원구 지역 독거노인과 지체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수혜자를 위해 이불세탁과 냉방기구 청소를 해주는 서비스를 기획해 총 2학기 동안 제공했다. 이에 노원구는 드림세탁팀을 삼육마을 우수활동팀으로 선정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수혜자중심도와 성실성, 지속가능성, 정성적 성과 등을 반영했고, 무엇보다 수혜자의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였다는 평가다. 김예동(경영정보학과 3학년) 팀장은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혼자 생활하시는 친할머니께 필요한 것을 여쭤보니 베개커버를 바꿔달라고 하시더라”며 “혼자 사시는 분들은 대형세탁물을 빨고 너는 과정이 번거로울 거라는 생각에 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삼육대 부총장을 지내고 정년퇴임한 이경순 명예교수가 최근 간호학과 장학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그간 이 교수가 삼육대에 기부한 금액은 누적 8061만원에 달한다. 이 교수는 ‘기부하는 교수’로 잘 알려져 있다. 1996년 간호학과 교수시절 학과 평가를 앞두고 발전기금 100만원을 납부한 것을 시작으로 총 13차례에 걸쳐 대학·학과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을 기부해왔다. 2016년 정년퇴임 후에도 3천여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학과에 아름다운 기부 전통도 만들었다.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은 매년 졸업헌신회에서 ‘밀알 장학금’을 약정한다. 졸업 후 3년간 매달 2만원씩 총 72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을 돕는 기금이다. 벌써 10년째 이 같은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이 교수의 영향으로 간호학과 교수들은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을 가장 많이 기부하는 교수들로 꼽힌다. 이 교수는 “장학금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많이 받으며 공부했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학부, 석사, 박사, 심지어 포스닥(박사후연구원)까지 장학금을 받았기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퇴임 후 건강강의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아멕스지그룹이 뉴욕타임스퀘어에 대한민국 IT기업들을 응원하는 대형전광판을 선보였다. 또한, 야후파이낸스, 아메리칸 프레스 외 100여개 글로벌 언론에 보도되며, 메타버스기술과 빅데이터 융합플랫폼을 보유한 아멕스지그룹이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뉴욕타임스퀘어 옥외전광판을 통해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대한민국 메타버스기술의 발전을 위해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염원하는 글로벌 홍보는 아멕스지그룹의 기업브랜드를 한층 더 두텁게 성장시켰다는 전문가들의 평이다. 대한민국은 영화, 음악이 전 세계를 강타한 이후 메타버스, 빅데이터 융합플랫폼 관련한 기업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최근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정보기술을 통해 해외시장까지 주목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그룹으로 소개되며, 국내에서도 약진하고 있다. 아멕스지(AMAXG) 그룹(아멕스지코리아·아멕스지USA·아멕스지AUS·아멕스지랩·K2SOFT·애니스타)은 빅데이터 구축과 인공지능(AI) 연동 서비스를 블록체인에서 구축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획기적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블록체인 정보기술(IT) 전문그룹이다. 아멕스지그룹의 최정무 CEO는 블록체인의 실용화와 가상자산의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대호전자산업은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위한 미용디바이스 전문 제조업체이자 산업용 컨트롤 PCB 회로 설계 및 OEM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대호전자산업은 1994년 창업 이래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시스템과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분야별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 벤처기업 인증,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을 비롯하여 품질과 안전 및 연구개발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공식 인증을 획득하였다. ‘KLIA’와 ‘Kliabella’는 아름다움과 건강을 통해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인다는 대호전자산업의 미용디바이스 전문 브랜드이다. 공인된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된 전문가용 피부·두피 케어 디바이스와 가정용 헬스케어 디바이스에는 아름다움과 건강을 탄생시키는 첨단 과학적 원리가 담겨있다. 클리아벨라 ‘리프팅 클렌저’는 피부과학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호전자산업의 가정용 진공 피부미용디바이스이다. 독보적인 실리콘 브러쉬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각질은 물론 노폐물과 모공 속 미세먼지까지 흡입·배출하며 리프팅 마사지를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교육자이자 작곡가, 지휘자로 살아온 삼육대 조문양 명예교수의 자서전적 전시회가 삼육대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육대 박물관(관장 김영안)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음악가 조문양 교수의 저서전적 전시회 ‘삼육사람 삼육사랑’을 개최한다. 조문양 교수는 한평생 ‘삼육사람’으로 ‘삼육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왔다. 1980년부터 2003년까지 23년간 삼육대 음악학과에 몸담으며 후학양성에 힘썼으며, 한국재림교회음악을 체계화하고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재림시도와 찬미(1998)>, <조문양성가작곡집 1~5집>을 비롯해, 오페라 ‘순교자’ 등 수많은 작품을 집필했고, 현재도 꾸준히 시편에 의한 합창곡을 작곡·발표하며 신앙과 예술을 통한 성찰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 교수의 육필·출판 악보를 비롯해, 사진, 영상, 리플렛, 의상 등 50여점의 자료가 전시됐다. 김영안 박물관장은 “음의 조각들을 기도로 모으고 다듬어, 한평생 삼육의 사람으로 삼육을 사랑해온 음악가 조문양 교수의 삶과 업적을 아카이브했다”고 설명했다. 17일 열린 기념행사에는 조문양 교수와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개교 115주년과 음악학과 개설 40주년을 맞아 코로나 종식 기원 ‘희망 나눔 음악회’를 오는 20일 저녁 7시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음악학과와 음악학과 동문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115년을 이어온 삼육교육의 성취를 기념하고, 코로나19 이후 다가오는 새 시대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첫 무대는 음악학과 동문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엘가의 ‘위풍당당 서곡’이 장식한다. 개교 115주년을 맞은 삼육대의 저력이 드러나는 당당한 서곡으로, 임봉순 교수가 지휘를 맡는다. 피아노과 오혜전, 김수진 교수는 피아노 듀엣으로 플랑의 ‘피아노 콘체르토’를 연주하며, 환상적인 화성과 테크닉을 선보인다. 이어 성악과 테너 김철호 교수와 소프라노 최선주 교수가 무대에 올라 이안삼 ‘그대가 꽃이라면’, 빅터 허버트 ‘오페라타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이탈리아 스트릿 송’, 조창권 ‘거문도 뱃노래’, 파블로 소로사발 ‘오페라 항구의 선술집 중 그럴 리가 없어요’, 프란츠 레하르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등 우리 가곡과 대중적인 아리아를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음악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콘서트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삼육대(총장 김일목)와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은 17일 교내 그린교육실습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행사 ‘제2회 김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과 교수, 재학생,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 도시농부학교 수강생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김장김치 약 3톤(7㎏들이 400상자)을 직접 담가 노원구 19개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는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대학”이라며 “함께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주신 학생들과 도시농부학교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원(식품영양학과 2학년) 학생은 “김장을 해본 적이 없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