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순 의원이 주민들에게 체육관 설립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수원선일초등학교 실내 체육관 건축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박재순 의원(자유한국당, 수원3)이 학교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수원선일초등학교는 19일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내체육관 건축을 위한 2차 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 학교운영위원회 회의 및 TF팀 등의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체육관 건축위치 결정을 위한 마지막 의견수렴의 자리였다. 공청회에서는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 체육관 건축 위치별 장ㆍ단점과 필요시설ㆍ공간 및 기자재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재순 의원은 “지역 사회에서 학교는 더 이상 고립되지 않고 공유의 공간이 돼야 하기에, 명품 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한 이번 수원선일초등학교 신축 체육관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수원선일초 체육관은 2016년 처음으로 신축이 추진됐으나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연됐다가, 박재순 의원의 노력으로 부족 예산 5억원을 확보해 연면적 1,124㎡, 총 공사비 약 25억원이 투입돼 2019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동의를 얻음에 따라 내년 1월 전면시행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쳤다. 경기도는 18일 오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 3개 사업’ 동의 공문을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했었다. 보건복지부는 도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에 대해 변경보완 없이 원안 동의했다. 이는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으로 기존 사업과 차별성을 갖고 있고, 사회보장법 제정 취지에 부합한 것으로 판단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동의에 따라 도는 내년도 예산에 1,484억원 규모의 일하는 청년시리즈 예산을 수립, 본격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앞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8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일하는 청년연금·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예산’으로 총 205억 5천2백만원을 제출했지만 보다 정교한 사업계획 수립과 사회보장심의위원회의 심의 후 예산편성을 주장하는 경기도의회의 반대로 진통을 겪었다.
▲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업무협약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와 ‘모바이크’(Mobike)는 1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가 민간사업자 운영 방식으로 도입 예정인 ‘스테이션(대여소) 없는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은 GPS(위치 파악 시스템), 자동잠금해제,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IoT(사물 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자전거 대여·반납 체계다. GPS가 장착된 자전거는 도시 곳곳에 있는 자전거 주차공간에서 대여·반납할 수 있다.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은 자전거 거치대, 키오스크(무인 정보안내시스템)가 필요 없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변에 있는 자전거를 검색하고, 자전거를 찾아 부착된 큐알(QR)코드를 스캔, 무선통신으로 잠금을 해제한 후 이용하면 된다. 이용을 마치고 시내 주요 지점에 있는 자전거 주차공간(노면에 표시)에 세워두면 된다. 모바이크는 시설 투자를 해 대여 사업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면 예산은 절감되고, 시민은 보다 자전거를 편리하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지난 14일, 대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만)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방소라)과 함께 원동 제1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원동 마을축제 “하나되는 우리동네”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결혼·임신·출산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12명의 여성이 토탈 공예 자격증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안에서 직업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해 여가선용의 기회 및 마을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기고자 했으며,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재활용을 넘어 업사이클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시야를 넓히고자 마련했다. ‘하나되는 우리동네’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냅킨아트, 천연비누만들기, 슈링클스체험 등 총 11개의 체험부스와 이웃사랑바자회를 실시했으며, 대원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 및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캔드봉만들기, 캐리커쳐, 북아트, EM만들기, 업사이클링 교육 등 총 17개의 체험부스와 지역주민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축제에 참여한 지역주
[경기헤들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급식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전문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문진단의 대상이 된 100개소는 도내 학교 중 노후화됐거나 과거 식중독 발생사례가 있는 위생 취약 학교급식시설 등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했다. 경기도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식품안전 정밀진단 민간전문기관(푸드원텍㈜)의 컨설턴트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대상이 된 학교를 직접 방문,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컨설팅은 △식재료 입고(검수), 보관, 조리, 배식, 섭취 단계별 위생 진단 △칼, 도마, 조리도구, 종사자 손에 대한 미생물 간이검사 △급식소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맞춤형 식중독 예방교육 △조리종사자 및 영양사 대상 현장 교육 △만족도 조사 실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식품안전 진단서비스는 2015년부터 2년간 실시한 사업으로, 대상 학교들의 서비스 만족도와 식중독 예방효과가 모두 높다”며 “경기도 153만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Hong Kong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2017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 경기도관을 구성, 3,501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홍콩추계전자박람회’는 홍콩정부의 해외무역진흥기관인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전 세계 4천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전자 전문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가상·증강현실, 3D 프린팅, 드론, 스마트기기용 액세서리, IoT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의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혁신기술 & 스타트업 코너'가 마련,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첨단기술과 혁신제품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한국 기업이 111개사가 참가해 해당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높은 진출의지가 돋보였다는 반응이다. 경기도에서는 도내 10개 우수기업이 참여한 ‘경기도 단체관’을 구성하고, 부스장소 임차료, 부스 설치비, 전시품 운송비를 일부 지원했다. 또한 중국어와 영어 전문공동통역을 현장에 다수 배치해 수출기업이 현지 해외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광명3)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토크쇼 형식의 “2017 의정보고회“를 16일 평생학습원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도의원, 시의원, 각 사회·시민단체장, 학부모 및 육아 관련 단체장, 시민 300여명이 객석을 가득 채워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박승원 대표의원은 프리젠테이션 발표 형식의 의정보고를 통해 ‘청년구직지원금’, ‘학교급식예산 확대’ 등 민생연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서 면모를 부각했다. 또한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조례’,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한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 조례’등 박승원 대표의원이 대표발의 한 조례들이 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나갔다. ‘학교급식 관련 단체 간담회’, ‘역세중학교 신설 학부모 간담회’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광명시 곳곳을 발로 뛴 땀의 여정을 담담하게 들려주기도 했다. 지난 2년 동안 광명시 도비 및 교육재정 예산 총 1,471억원을 확보한 내용도 세세하게 설명했다. 맹소영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똑!똑! TALK! 박승원, 열린 토크쇼”는 박승원 대표의원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석), 한국정책학회, 나라살림연구소(소장 정창수)는 공동으로 ‘경기도의회의 권한과 역할 강화‘를 주제로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실질적인 지방분권 확보를 위해 지방의회의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경기도의회가 지방분권과 자치권 확보를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와 사무처의 조직 및 기능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손혁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김상미 지방의회발전연구원 원장과 윤태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에서 김상미 원장은 지방분권과 지방의회의 강화방안을 헌법과 지방자치법 개정 방향 및 지방의회의 지방분권과 관련된 주요 문제와 대안를 중심으로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자로 참석한 △김지환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하여 지방자치의 범위 확대 및 자치입법권 실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간 수평적 분권을 언급하고, △김 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은 지방의회의 권한·역할 강화를 위한 시민의 우선적 신뢰구축 필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인터넷 사용법을 알리고자 17일 한우물마을5단지(향남읍)에서‘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열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 30명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자녀를 이해하기 위한 부모역할 및 대처법을 배웠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3,6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관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이 125명(3.3%)으로 확인됐다. 아동, 청소년기는 호기심이 많고 순간적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 인터넷 중독에 빠지기 쉬워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이번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기안지역아동센터, 한백초등학교, 청목초등학교, 삼괴중학교 등 관내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송윤재 해솔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진성남 메타메디병원 원장, 노동현 디딤정신건강의학과 원장, 홍성관 한국IT전문학교 교수, 김희경 놀이미디어센터 국장 등이 강연자로 초청돼 자녀들의 인터넷 사용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전망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진희 의원은 17일 오후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2017 경기미디어포럼 기초자치부문 의정대상"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7 경기미디어포럼 의정대상"은 현장 기자들의 노동조합으로 알려진 경기미디어포럼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한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김진희 의원 외에도 8개 부문에서 1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획행정위원회 소속인 김진희 의원은 상임위 활동 뿐만 아니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왔으며, 지역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희 의원은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기자들이 주시는 상으로 감회가 더 깊다”며 “언제나 시민을 위해 주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초심을 잊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