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이색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올 한해 청소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에 참가한 23개팀을 대상으로 21일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창조혁신센터에서 ‘청소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의 학습기량을 뽐내는 아이디어 한마당 행사로 학교별 팀원들이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의 미션을 해결하고, 다른 팀 프로젝트를 평가해 8개 우수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도내 21개 중‧고등학교 총 3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당 5회에 걸쳐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를 실시한 바 있다. 아카데미는 5회에 걸쳐 △(1강) 사회적기업가 정신 이해 △(2강) 주변의 불편함을 통해 사회문제 탐색과 해결 미션 찾기 △(3강) 문제해결 방법 찾기 △(4강) 아이디어와 사업발표회 △(5강)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는 2016년에도 10개 학교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내년에는 40개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 ‘제4회 민간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찾은 어르신들이 채용정보를 소개한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지난 19일 수원역 남부광장에서 개최한 ‘제4회 민간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에서 어르신 57명이 현장 취업에 성공했다. 수원시니어클럽·수원실버인력뱅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구직자 500여 명이 몰려 청년 취업박람회 못지않은 취업 열기를 보였다. 보람상조, NH협동기획, 해피베이비, 우리택시 등 25개 참여업체는 아파트 등 건물 경비원과 미화원, 어린이집 급식보조원, 아이 돌봄이, 택시운전원 등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은 일자리를 소개했다. 업체들은 이력서 접수·검토, 면접, 채용 확정까지 모든 과정을 현장에서 마무리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간접채용 희망업체’의 경우 수원시가 이력서를 대신 접수하고 추후 해당업체와 어르신 구직자들을 연결해 주기로 했다. 수원시는 또 일대일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도우미, 이력서 사진 촬영·인화서비스 등을 무료로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8월 기준 우리 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1만 명에 육박한다”며 “노인복
▲ 전신주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는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7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지방자치단체 협조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시, 6대 광역시 등 인구 50만 이상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중 케이블 정비사업 협조도를 평가했고, 수원시는 △현장지원협조(40점) △사업관리협조(40점) △주민협조(30점) 등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종합점수가 100점인 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지자체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해 정비사업 투자비 인센티브(추가 배분)를 부여한다. 수원·부천·부산·광주·남양주·서울·대구·안양시 등 8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대상지 투자사업비 배분을 확정했고, 수원시에 인센티브 18억 3800만 원을 비롯해 104억 2600만 원을 ‘2018년도 관내 공중케이블 투자사업비’로 배분했다. 수원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정비사업 대상지를 알릴 예정이다. 수원시는 내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 수원화성문화제 능행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화성문화제가 축제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시민이 중심이 된 ‘완벽한 시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종합평가보고회’를 열고, 9월 22~24일 열린 수원화성문화제 개최결과를 평가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총괄평가, 전문평가단 평가, 시민평가단 평가, 발전방향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한규 제1부시장,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시민추진위원회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전시 위주 행사에서 체험·참여 중심행사로 탈바꿈했다”면서 “특히 개막연 ‘화락’은 시민들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문평가단은 또 “축제가 수원시 곳곳에서 질서있게 진행됐다”면서 “기획력, 조직력, 진행력을 집결시켜 수원시의 저력을 잘 보여준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개선할 점으로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대응태세’, ‘커지는 축제 규모에 걸맞은 운영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여민동락(與民同樂
▲ 염태영 수원시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3차 OECD 챔피언 시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사회적 불평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OECD 챔피언 시장(Champion Mayor) 연합’에 가입했다. 염 시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3차 OECD 챔피언 시장회의’에 참석해 회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는 OECD와 서울시, C40(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 대도시들의 자발적 협의체)이 공동주최했다. OECD와 미국 포드재단이 주도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챔피언 시장 연합’은 2016년 3월 미국 뉴욕에서 창립됐다. 포용적 성장, 사회적 불평등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도시 시장들 연합이다. 시(市)가 아닌 ‘시장’ 개개인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OECD 챔피언 시장 자격은 후임 시장에게 이어지지 않는다. 시장 임기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탈퇴처리된다. 챔피언 시장 선정기준은 OECD 회원국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해당 도시 불평등 완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시장’이다. 염태영 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45개 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9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민경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3)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이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된 학교시설복합화 기관인 화성동탄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 보고,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현황 보고 및 보완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방문에는 민경선 교육위원장을 비롯 남종섭(더민주, 용인5), 방성환(자유한국당, 성남5), 안혜영(더민주, 수원8), 조광명(더민주, 화성4), 조재훈(더민주, 오산2), 정진선(자유한국당, 의정부2)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업무보고와 시설견학으로 진행됐다. 민경선 위원장은 “학교에 문화·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교공간을 학생과 주민이 함께 공유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은 우리가 나아갈 대안”이라고 언급하면서 “학교의 유휴공간이 주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마을과 학교가 상생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의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학교시설복합화는 학교에 문화·복지시설을 설치하여 학생과 주민이 함께 공유해 폐쇄된 학교공간을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개념이다. 경기도에서는 첫 사례인
▲ 19일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시의회 연합회가 수원시의회를 방문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19일 필리핀 메트로마닐라(Metro Manila) 지역의 시의회 연합(MMPCL)이 선진화된 의정활동에 대한 벤치마킹과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 의회를 방문했다. 이번에 의회를 찾은 방문단은 메트로마닐라 의원연합의 리처드(Richard F. Peralta, San Juan City 소속) 의장을 비롯한 32명으로 2012년부터 인연을 맺어 수원시의회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의회 의장단은 방문단과 만난 자리에서 서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환담을 나누고 매년 정기적으로 왕래를 하며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이어 방문단은 화성행궁을 비롯한 수원의 대표적인 명소를 둘러보고, 삼성전자와 삼성이노베이션 박물관을 견학하기도 했다. 김진관 의장은 환영사에서 “수원시의회를 방문해 주신 메트로마닐라 시의회 연합 방문단과 서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수원에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19일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사업과 만석공원 유료화 사업 현장 찾아 주요 현안 챙겼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은수)는 제329회 임시회 기간중인 19일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사업과 만석공원 주차장 유료화 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소속 위원(김은수, 이혜련, 김미경, 이미경, 이재식, 이종근, 정준태, 한규흠) 8명은 먼저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사업은 건립된 지 40여년이 되어가는 노후한 성균관대역을 재건축해 12,151㎡ 규모, 지하 1층·지상 6층의 복합역사를 비롯해 환승주차장, 각종 상업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최신식 역사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출입구가 4개로 늘어나 역사(驛舍)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기존에 없던 보행편의시설이 설치돼 노인·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의 지하철 이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장에서 김은수 위원장은 “내년 6월 공사가 완료되면 역사 이용 주민들의 편의와 인근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공공기관 인력관리 효율화 연구회(대표의원 한명숙)’가 1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지난 5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해 다출산 세대의 대거 퇴직과 행정수요 변동에 대비해 공공기관의 인력관리 효율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6개월 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새 정부 출범이후의 공공부문 인력확대 계획과 지방분권 강화와 연관해 수원형 인력계획모형 개발을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한명숙 대표의원은“연구활동을 진행해 오면서 지역 상황에 맞는 인력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지방분권 강화가 필연적으로 뒷받침 돼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 했다. 연구결과가 수원형 공공부문 인력계획모형 개발로 이어져 우리시가 공공서비스 향상의 모범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는 한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염상훈, 명규환, 심상호, 이혜련, 한규흠, 박순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했으며, 연구결과는 관련부서에 대한 정책 제언 등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고윤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윤석 경기도의원(안산4,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인슈퍼를 운영하는 임차인 보호를 위해 상가임대차 보호법의 계약갱신요구권을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무차별하게 점포수를 확대해 가고 있는 대기업의 편의점으로 인해 골목상권에 위치해 개인슈퍼를 운영하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삷의 터전을 빼앗기는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고윤석 의원은 “대기업의 횡포로부터 소상공인인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현행 5년으로 되어 있는 임대차보호법상의 계약갱신요구권을 이들 개인 슈퍼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 대해서는 최소 10년 이상으로 보장해주는 법의 개정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덧붙여 상가임대차보호법상 계약갱신요구권 연장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남경필 도지사도 함께 노력해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