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올 추석연휴기간 동안 141가족 655명을 대상으로 행복카셰어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에는 경기도뿐 아니라 고양, 부천, 안산, 화성, 남양주, 의정부, 파주, 시흥, 광명, 군포, 오산, 하남, 양주, 의왕, 양평, 과천 등 16개 시‧군 소속 차량 73대가 참가했다. 도는 지난 달 4일부터 보름동안 차량이용신청을 받은 결과 총 340가족 1,785명이 신청했지만 이용 대상이 아니거나, 취소, 신청지역 차량 부족 등의 사유로 141가족에게만 차량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행복카셰어 이용대상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다문화·다자녀·북한이탈주민 등이다. 다만, 이번 행복카셰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군 차량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만 가능하다. 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으로 1만578명의 도민들이 2347대의 행복카셰어를 이용했다. 이용자별로는 기초수급자가 4,74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자녀가정이 2273명, 차상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환경부의 먹는샘물 일제조사결과 발표 관련,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주)제이원에서 제조한 먹는 샘물 ‘크리스탈 2L' 제품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비소가 검출돼 영업정지 1개월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도는 지난 26일 이런 내용의 검사결과를 서울시로부터 전달 받은 후 27일 행정처분 사전통지와 회수·폐기 명령을 제조사에 통보했다. 부적합 판정을 받는 제품은 지난 9월 13일 서울 강동보건소 보건위생과가 강동홈마트에서 수거한 것으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기준치 0.010mg/L를 초과한 0.020mg/L의 비소가 검출됐다. 도는 제조사인 (주)제이원에 10월 20일까지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 폐기 조치하도록 했으며, 10월 13일까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대한 제조사 의견을 수렴해 최종 행정처분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해당 제품을 27일 환경부에 위해상품으로 보고했으며, 환경부는 현재 이 제품을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에 등록했다. 이 시스템은 매장에서 해당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위해상품 알림이 뜨면서 상품 판매를 차단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제품을 소지한 소비자를 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상공회의소는 오는 10월17일 평택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중장년의 재취업과 실업 해소를 위해 ‘중장년 채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주최로 고용노동부, 평택시 후원해 진행되는 이 날 중장년 채용한마당 행사는 경기남부권역의 40세 이상 장년층 구인 기업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장년층 일자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구직자가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업체 관계자와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면접클리닉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그 밖에 취업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 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의 참여로 고령자의 취업지원서비스 상담도 함께 진행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참여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채용 한마당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서비스 신청서 작성 후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중장년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해 동일 규모 행사를 11월에도 계획함에 따라 중장년 실업해소 및
▲ 수원역·병점역에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홍보 포스터 게시 되어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수원시는 10월 한 달 동안 수원역 전철역과 화성시 병점역 내에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사업을 알리는 대형 포스터를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원시가 제작한 홍보물 ‘비상하다’라는 포스터에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상! 화성과 수원이 다시 한 번 두근거립니다’,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새롭게 시작되는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홍보포스터는 수원역과 병점역에 각 2개씩, 4개 지점에 설치했다. 수원시는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사업을 알리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를 계속해서 제작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게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이의택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은 “앞으로 시리즈로 포스터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수원화성군공항 사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겠다”면서 “올해 안에 군공항 이전 후보지가 발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상생하자고 하더니 관내 역에 홍보가 웬말이냐"며 거센 반발과 함께 "수원전투비행장이전은 절대 화성으로 이전할 수 없다"고 필사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또한, 화성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화성시와 아무런 협의도 없이
▲ 성균관대복합역사 배치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도권 1호선 ‘성균관대역 북부역사’가 2년 여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29일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북부역사 완공으로 기존에 1곳으로 집중돼 있던 성균관대역 출입구가 4개로 늘어나 역사(驛舍)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엘리베이터 4대, 에스컬레이터 3대 등 기존 역사에 없었던 보행편의 시설이 설치돼 노인·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의 지하철 이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역 북부역사 건립은 노후된 성균관대역을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최신식 역사로 바꾸는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건립의 1단계 사업이다. 수원 서부 교통 요지에 위치한 1호선 성균관대역은 하루 평균 3만 2000여 명, 최대 4만 3000여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혼잡 지하철역’이다. 1978년 지은 기존 역사는 시설 노후화로 “이용객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엘리베이터 등 보행편의 시설이 없는 것도 주요 민원유발 요인이었다. 수원시는 2014년 4월 한국철도공사와 ‘경부선 성균관대역 북부역사 신설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건립사업’을 시작했다. 주민설명회·간담회 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10월 14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베토벤 전곡시리즈 ‘올 베토벤’ 공연을 가진다. 클래식계의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그의 나이 예순 한 살이었던 2007년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32곡) 마라톤 리사이틀을 이미 완수한 바 있다. 10년 만인 2017년, 그는 다시 ‘피아노의 신약성서’ 앞에 앉았다. 백건우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회는 3월 31일 김해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10월 14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그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는 17번 d단조 작품31-2 "Tempest(템페스트)“, 30번 E장조 작품109, 10번 G장조 작품14-2, 23번f단조 작품57 "Appassionata(열정)"으로 베토벤의 초기, 중기, 후기의 작품을 피아니스트가 직접 선정하였으며 베토벤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요약본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클래식계의 거장인 백건우 선생님을 수원SK아트리움에 모실 수 있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수원SK아트리움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함께하는 베토벤 전곡 시리즈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기쁨
▲ 화성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2017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774동 가격을 오는 29일에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공시대상은 2017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건물 신․증축, 용도변경 등이 발생한 개별주택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not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시청 세정1과와 동부출장소 세무과, 읍․면․동 주민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검증 및 화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28일에 조정 ․ 공시될 예정이다. 성준모 세정1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와 재산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는 등 중요한 자료”라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께서는 기한 내에 꼭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정1과(031-369-2183), 동부출장소 세무과(031-369-4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학교명을 부탁해’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내 5개 학교가 2018년 3월부터 새로운 학교명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명을 부탁해’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학교명 바로 알기를 통해 학교명의 중요성과 교육적 가치를 일깨우고, 일제의 잔재가 남아 있는 지명, 행정구역 명칭, 방위명 중심의 학교명에 지역의 특성과 역사를 반영하거나 교육적 의미를 담기 위해 시작했다. 이번에 학교명 변경을 희망한 학교는 5개 학교이며, 의정부서중학교가 다온중학교, 송탄제일중·고등학교가 라온중·고등학교, 백성유치원이 봄누리유치원, 성남서고등학교가 성남고등학교 등으로 학교명을 바꾼다. 특히, 지역명이나 방위 중심의 학교이름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뜻하는 ‘라온’, ‘좋은 일이 다 온다’의 의미를 담은 ‘다온’, 아이들의 희망찬 세상을 바라는 ‘봄누리’등 아름답고 쉬운 한글 이름으로 변경하여 눈길을 끈다. 경기도교육청 안경애 학교정책과장은 “학교명 변경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준 교육공동체의 바람대로,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하게 꿈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개 학교는 교명 변경을 위해 다양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지난 27일 포승읍 원정9리 일원에서 '사랑의 벼베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참석한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 20명은 익은 벼 2,500㎏를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확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4월부터 휴경지를 임차해 봄에는 모를 심고 가을철에 벼를 수확해 왔다. 이 날 수확한 벼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지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대상으로 연말에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기 위원장은 "바쁜시기에 다함께 모여 사랑의 벼베기 행사를 진행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수확물이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시는 분들께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 "라고 했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구슬땀을 흘려가며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연말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28일, 추석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격려금을 지급했다. 이날 곽 시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복지실현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랑과 온정이 가득한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곽상욱 시장은 정신질환요양시설인 승우정신요양원(시설장 장재화)과 장애인요양시설 성심요양원(시설장 이광수)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요청사항과 시설운영의 합리적 운영방안 등을 수렴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추석 명절 위문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대해 격려금을 지원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문제해결과 사회복지시설 현장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