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주사회의 성숙을 위해선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가운데 경기도가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실천과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공모사업’ 참여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31개 시·군의 계층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지역별 협의체 구성 등 경기도내 민주시민교육 확산과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예산은 총 3억3500만 원이며, 시군 계층별 교육은 1개 기관당 최대 1500만원, 지역별 협의체 구성사업은 컨소시엄 1개 기관 당 최대 2500만원이 지원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내 민주시민교육지원센터는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공모신청을 위해 오는 11일 오후 3시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배움터 223호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도내 민주시민교육과 관련된 기관·법인·단체, 기타 정부기관, 비영리민간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대학 등으로, 민주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기관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오는 23일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 우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감사나눔 카네이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학생(초등5학년~중등 2학년) 50여 명이 참여해 비누꽃을 이용한 카네이션 300개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학생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저녁 급식 제공을 위해 애쓰는 의왕시니어클럽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50개를 전달하고, 지역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빵을 만들어 후원하고 계시는 사)행복나눔 어르신들께 50개를 전달했다. 또한, 남은 200개는 아름채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박해민 학생(부곡초 6)은“카네이션을 만드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완성된 카네이션을 보니 뿌듯하다”라며“어르신들이 카네이션을 받고 좋아하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재 관장은“카네이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르도 학생들이 이런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9일 오전 민중당 홍성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중당 홍성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정문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 이홍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게 단일화 경선 참여를 촉구했다. 홍 예비후보는 “2017년 촛불혁명과 2018년 판문점선언으로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연적이다, ‘친일과 분단, 독재와의 대결’이라는 낡은 시대를 넘어 ‘자주와 통일, 평화와 직접민주주의를 선도할 정치세력이 등장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진보정치세력의 연대와 부활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예비후보는 “한국사회 진보정치의 주력인 노동자들이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새로운 결집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복수 추천 선거구는 민주노총 후보를 선정하지 않고 지역본부 주관으로 후보단일화를 진행하라’는 지난 3월22일 민주노총 중앙위원회의 결론은 엄중한 시대적 요청에 대한 노동자들에 대한 응답이다”고 말했다. 또한, 홍 예비후보는 “민주노총의 시대적 요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의당과 이홍우 경기도
▲ 9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 번 도지사직에 도전하겠다는 출마선언을 하며 “경제도지사가 되어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남 지사는 “지난 4년 재임기간 동안 경기연정을 통해 정치적 안정과 민주주의 국가에서 협상과 타협을 통해 정치를 완성해 갈 수 있다는 기본 그림을 보여줫다. 경기연정은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한국 정치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앞으로도 연정은 지속 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어 남 지사는 자신의 재임시절인 경기도 민선6기에 대해 “경기도가 지고 있던 많은 채무 중에 약 2조6천억을 상환했다. 채무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압박을 해소했다. 그리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굿모닝 2층 버스를 도입하고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해 경기도민 우선정책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또한, 남 지사는 “제가 도정일을 맡는 동안 경기도에 일자리 70만개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일하는 청년통장’도 만들어 일하는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애인의 학습 및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101종 560대를 보급하기 위해 대상자를 모집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화면낭독S/W, 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구 가운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장비를 말한다. 시각장애인용 49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9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3종 등장애유형별로 구성됐으며 제품한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1588-2670)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도내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의 규정에 의하여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접수기간은 5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며 홈페이지(www.at4u.or.kr)와 거주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20일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와 시군 접수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경
▲ 바른미래당 이동화 평택시장후보 바른미래당 평택시장 이동화 후보는 지난 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공약을 제시하며 여성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이동화 후보는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여성친화도시 구축과 지정을 위해 다양한 계획과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목표나 목적만 제시될 뿐 이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메뉴얼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약을 살펴보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민간교류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여성 시민참여단’ 구성을 통해 여성들이 도시의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성의 관점에서 물리적 도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목표 아래 여성, 임산부, 영유아 동반 운전자, 어르신 등을 위한 ‘배려 주차장 설치 확대’ 야간 이용이 많은 주차시설과 공원 등에 ‘비상벨 설치’ 주차시설내 차량 진∙출입구 임산부 및 영유아동반자 보행로 확보 등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이동화 후보는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하는 선진 디자인 기법, 즉 ‘셉테드(C
▲ 정미경 수원시장 후보가 언론에 보도된 염태영 수원시장의 땅투기 의혹 관련 자료들을 보여주며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인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자유한국당 정미경 전 국회의원이 수원시장 출마선언을 하며 최근 여론에 오르내리는 염태영 현 수원시장을 강도 높게 비난 하며 “지난 잃어버린 8년에 4년을 더 연장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했다. 정미경 수원시장 후보는 3일 목요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3층 기자실에서 수원시장 출마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공군전투비행장이 이전되면 수원시의 인구팽창속도는 지금보다 훨씬 빨라지고 곧 인구 200만의 메가시티가 될 것이다. 수원시 전체를 다시 설계하고 거기에 걸맞은 기반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지금은 그런 수원시의 미래를 그릴 사람이 수원시장이 되어야 한다. 사리사용을 채우지 않고 청렴한 사람, 공명정대하고 열정적인 사람이 수원시장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 언론에 보도된 염태영 수원시장의 땅투기 의혹 관련 자료들 이어 정 후보는 “수원시의 지난 8년은 정체된 8년 이었다. 많은 시민들이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미세먼지, 아파트값 폭락, 청년일자리, 공무원 인사비리, 종중 땅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들이 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은 고형재(부천미술협회회장) 씨는 “경기도는 지난 16년간 문화예술계를 포함한 민생에서 별반 나아진 것 없이 항상 수도 서울의 변방에 머물러 왔다”며 “이번 선거에서 지방 정권 교체를 이뤄내 새로운 경기도를 만드는 것이 경기도민의 시대적 사명이며, 그 적임자가 바로 이 예비후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득선(SUN조형연구소대표), 임승오(포천예총회장), 이영길(수원미술협회회장) 씨 등 경기도 지역 문화예술인 931명은 3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평화의 새로운 시작을 맞아 새 시대에 맞는 경기도 문화예술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이 예비후보를 적극지지하기로 결의했다”는 내용의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지지선언문 전문이다. 먼저 지난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역사적인 3차 남북정상회담을 축하합니다. 새로운 남북평화와 번영의 시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미평화협정을 통한 영구적인 한반도의 평화를 오늘 이 선언에 함께
▲ 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3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진실을 고백"하라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문 예비후보는 "오산시선관위는 2일 오후 곽 후보측의 유사 선거사무소로 의심되는 한 빌딩을 수색해 각종 증거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 예비후보는 "곽 후보 측이 유사 선거사무소를 운영한 것이 사실이라면 중대한 위법행위로 후보직을 사퇴해야할 사안이다"며,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관위에 신고한 선거사무소 외에 별도로 사무소를 설치 운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당선무효 등 엄벌에 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 곽상욱 후보가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기를 기대했는데 곽후보가 불법, 편법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분노를 금할수 없다"며, "먼저 곽후보가 직접 나서 유사 선거사무소 의혹에 대해 소상히 해명하기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예비후보는 "오산시장 선거에서 안타깝게도 곽상욱 후보에 대한 온갖 의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젠이 경기도 대기 중에 존재하지만 대기환경기준치 보다는 낮은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도로변 2개소(성남, 용인), 주거지역 2개소(수원, 안양), 산업단지 2개소(시흥, 안산) 등 도내 6개 대기측정소에서 40회에 걸쳐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분석한 43종의 유해 휘발성유기화합물질 검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하 VOCs : Volatile Organic Compounds)이란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되는 액체 또는 기체상 유기화합물을 말하는 것으로 오래 노출될 경우 감각이상, 시각 및 청각장애, 기억력 감퇴 등의 운동장애나 심할 경우 의식상실, 마비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가장 많이 알려진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다. ▲ 대기환경분석사진 조사 결과 벤젠은 전 지역에서 평균 0.40ppb가 검출됐다. 이는 대기환경 기준인 1.536 ppb의 26%수준이다. 이밖에 주요 휘발성유기화합물질로(VOCs)는 도로변과 주거지역에서 톨루엔(3.8ppb)이, 공업지역에서는 톨루엔(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