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4일 롯데연수원 오산캠퍼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오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정과제인‘주민참여예산제 확대’기조에 발맞춰“주민주도형”참여예산 제도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명순 기획예산관의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제안서 작성 실습 등을 주요 골자로 지난 6월에 진행했던 제1차 예산학교와 달리, ‘예산일반 및 오산시의 예산 ․ 재정 현황’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예산서 공개자료 이용 및 예산관련 법률자료 이용’ 등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올해 6월 신규 위촉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이해력 증진과 활동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는 평가다. 또한, 위원회가 분과별로 발굴한 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발표회를 가졌으며, 오산시 주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 적합성 여부를 1차적으로 직접 검토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을 더했다. 2012년 40명으로 시작한 오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18년 4기를 맞이하며 50명으로 확대 구성되었으며,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또한
▲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9월 월례조회에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일 9월 월례회의에서 열린소통으로 협력하고 양보할 줄 아는 미덕과 개방적 사고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지난 여름철 폭염과 태풍(솔릭),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근무 및 물놀이장 운영 등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지난 8월에 광명시가 경기도 청렴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업무 성과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했다. 박 시장은 최근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민원과 관련해, “작은 사업이라도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고 점검할 수 있는 구조를 가져주기 바란다”면서 “갈등을 중재하고 예방할 줄 아는 능력은 공직자로서 매우 중요한 덕목으로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에 있어서 주민에게 충분히 정보를 공개하고 주민의 편에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박 시장은 내년도 예산과 관련, 민선7기 공약 및 주요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했다. 특히, 박 시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에 대해서는 관행적으로 추진하지 말고, 주민편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훈)는 제330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3일 수원 광교 경기도 신청사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재원마련에 차질은 없는지 완공까지 절차대로 이행되고 있고 애로사항은 없는지를 살펴보았다. 특히 최근 보도된 전국건설노동조합 수도권남부지역본부 경기도건설지부가 경기도청 신청사 시공사인 태영건설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등 부실시공과 위법사실 등의 문제가 불거져 해당 사실확인과 대책마련 등을 요구했다. 조재훈 건설교통위원장은 “광교 신청사는 경기도의 랜드마크가 될 만큼 중요하고 경기도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업이다. 경기도 건설본부에서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당부드리고 마무리공정까지 철저한 관리감독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도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공사 감독과 진행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0년 12월 완료예정으로 2만 9184㎡ 부지에 연면적 14만 8090㎡ 규모의 경기도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신청사 건립(경기도청사 지상 22층, 지하 4층, 도의회청사 지상 12층, 지하 4층)에는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상업고등학교와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굿잡(good job) 고(go) 미래여는 상업교육’을 주제로, 미래 상업정보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과 상업교육의 발전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28개 고등학교에서 12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참석 종목은 △회계실무 등 경진 10개 종목에 60명, △동아리콘테스트 등 경연 3개 종목에 62명이 참가하여, 총 2개 분야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KB국민은행 주관으로‘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을 처음 개최하여, 기업의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전문 직업인과의 간담회, 창업 컨설팅, 입사서류 클리닉 등 상업계열 학생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류승희 특성화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상업계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아 진로를 개척하고, 이를 위한 실무중심의 상업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3일 제330회 2차 임시회를 속개하고 2,913억 규모의 2018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외벽보수(약 65교) 400억원, 교실바닥 교체(약 70교) 400억원, 누수시설 개선(약 300교) 300억원, 냉난방시설 개선(약 58교) 270억원, 노후전기시설 보수(약 80교) 50억원, 탈의실 확충(약 249교) 20억원으로 총 1,440억원을 편성했다. 이 사업비의 의결로 노후학교 환경시설 개선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학교 과대․과밀 해소 및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교실증개축 시설비로 201억원(공립유치원 3억원 포함)을 편성했다. 이날 계수조정을 통해 운영비재정결함지원 사업비 4억9천만원에 대해서는 냉난방기 전기세에 사용해야 한다는 부기를 명기했으며,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비 전체금액은 유지하되 시급성을 들어 교실바닥 교체 사업비 400억원 중 40억원을 삭감하고 노후전기설비 보수 사업비는 40억원을 증액하여 90억원으로 의결했다. 조광희 위원장은
▲ 코펀 경기도관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일 막을 내린 ‘2018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8, 이하 코펀)’에서 도내 우수 가구 중소기업 30개사를 지원, 약 15억 4천만 원의 상담실적과 10억 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코펀은 3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산업 전시회이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총 14개국 388여개의 국내외 가구기업(1,988개 부스 규모)이 참여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 총78개 부스 규모의 경기도관을 마련, 도내 가구 중소기업 30곳이 참여했다. 도는 이들 기업의 △부스임차료(50%) △장치비(100%) △4차산업 가구세미나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 등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가구기업들은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회에 참여해 중소기업 백화점 및 홈쇼핑 채널, 중소기업유통센터 전문 구매담당자 등과 구매입점 상담을 진행, 10억 원 규모의 유통판매 채널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카타르, 터키, 베트
▲ 성인부 대상 이수빈 作, 뿔논병아리의 사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18 화성호 생태세밀화 전국공모전 수상작이 결정됐다. 화성시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은 지난달 31일 대상작을 포함한 수상작 42개 작품을 최종 선정하고 9월3일(월)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홈페이지에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대상에는 뿔논병아리의 사랑(성인부, 이수빈 作), 항라머리 검독수리(중·고등부, 박은진 作), 고방오리 삼남매(초등부, 이하율 作)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작에는 흰꼬리수리 유조와 성조(성인부, 김미진 作), 화성호의 슈퍼모델(중·고등부, 이진영 作), 수리부엉이들의 소소한 일상(초등부, 신서현 作)이 당선됐다. 6월 18일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18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총 42개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 진행을 맡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박혜영 사무국장은 “작품의 수준이 높아 심사위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며, “지난해에 비해 출품량도 늘었지만 높아진 수준에 심사위원들도 감탄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8일 ‘평화가 허락한 소풍 in 매향리’ 축제에서 전시한다. 또한 10월부터 12월까지 지난해 수상작과 함께 화성시 관내 순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오늘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최종현 의원은 경기도가 2017년도 말 기준으로 27개 시·군에 저상버스 1,559대를 도입했고, 올해 총 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상버스 174대를 추가 증차하는 등 실적과 목표율 달성에만 관심이 있어, 대부분의 저상버스가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 매우 불편하고 이용객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교통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교통정책은 저상버스의 도입이라는 교통수단의 확충만으로 해결되는 사항이 아닌, 교통약자가 집에서 출발해 정류장에 도착하고 버스를 탑승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검토해 그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교통사업자 및 저상버스 운전자에 대한 운행 매뉴얼 교육과 차량정비 확인 제도 도입”, “법적기준에 적합한 무장애버스정류장 설치 및 주변 보행로 등의 교통시설 정비”, “경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성환 의원이 도정 질문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은 29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채용 시 진입장벽 낮추기와 채용조건의 다양화, 시․군 전신주 지중화 전수조사 및 도로점용료 징수 누락 시군에 대한 감사와 관련 법령 개정 건의 촉구, 자율적인 학교자치를 위한 교육청의 적극행정, 학교운영위원의 역량강화와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학교장 인식 개선 방안, 학교자치기구에 대한 규정이나 지침이 비공개로 되어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는 불편함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조성환 의원은 경기도에 대한 도정질문에서 이재명 도지사에게 도 산하 24개 공공기관의 기관장 임명 및 교체 현황에 대해 질의하면서 공공기관 등의 채용에 있어 전문성 확보라는 미명 하에 공무원경력, 학력조건 등이 지나치게 장벽을 형성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진입장벽을 낮추거나 채용조건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조 의원은, 전신주와 관련 김포시, 오산시, 과천시, 의왕시, 포천시 등 5개 시․군의 전신주 도로점용료 징수가 0원인 점을 지적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2015년부터 남촌마을에 추진 중인 맞춤형정비사업을 전국 최초 창의적인 어린이교육체험 공간으로 도시재생한다. 현재 오산시는 민선 7기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글로벌 혁신 교육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교육정책을 구상중이다. 이에 남촌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오산시와 EBS미디어가 함께 협의하고 결정하여 도시재생과 연계한 어린들의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신나는 상상놀이터’를 개발한다. 남촌마을 전체를 ‘세계어린이문화마을’이라는 컨셉 아래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놀이공간, 아시아 다문화 인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골목길을 따라 EBS '번개맨과 함께 떠나는 아시아여행'으로 놀면서 공부하는 역사‧문화체험공간으로 1차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그동안 우리 오산시는 열악한 지역 여건을 딛고 백년 오산의 토대를 구축해 왔다”며 “불가능한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여 남촌마을을 창의교육체험 거점공간으로 활성화하고 방문자 경제를 창출하겠다” 고 강조 했다. EBS미디어 정호영 대표는 “EBS가 만든 대한민국 최고의 콘텐츠를 국내최초 도시재생에 적용하여 생활 속에서 EBS콘텐츠가 아이들에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