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9월 확대간부 회의’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 공직자들에게 ‘권위적이지 않되 권위를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18일 오전 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9월 확대간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경기도-시·군, 간부공무원-도 직원, 공직자-도민 간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기본적인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먼저 도와 시·군 간의 소통에 대해 “예를 들어 경기도가 아동수당을 지역화폐로 바꾸면 불만이 있으니 인센티브 주는 것이 어떠냐고 시·군에 의견을 물으면, 시·군에서는 도가 강제로 부담을 떠넘긴다고 생각한다”면서 “결국에는 우리가 바뀌어야 한다. 일선 시·군과의 관계도 상하 지시, 지휘 감독이 아닌 수평적 관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부공무원과 직원의 관계, 저와 도 공무원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라며 “저의 공약 등에 대해 질문하지 않고 무조건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쓴소리도 하는 것이 진짜 참모다. 또 회의에서 말을 아끼지 않고, 타 부서에도 적극적으로 조언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민들의 발이 되어줄 ‘경기심야버스’가 올 하반기 중 기존 63개 노선에서 최대 68개 노선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는 ‘2018년도 경기심야버스 노선 확대 계획’에 따라 올 하반기 총 13억 원을 투입해 최대 5개 노선까지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심야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심야시간대 안전한 통행수단 제공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기점 기준 밤 11시 이후 운행하는 버스를 말한다. 현재 24개 업체에서 총 63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수원, 성남, 고양, 의정부, 포천 등 도내 15개 시군에서 서울역과 강남역, 청량리,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 곳곳을 연결하고 있다 도는 올 9월 중 시군과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막차 운송수익율, 이용객수 등의 정보를 토대로 최종 운행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주요 선정 기준으로는 △23시 이후 첫차 운행전까지 2개 시도(시군) 이상을 운행하는 시내버스(M버스 제외), △표준운송원가 대비 막차 교통카드 수익금 비율이 30%이상인 노선, △환승거점 및 막차이용수요(혼잡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최종 선정된 노선에게
▲ 오산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이춘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을 대표하는 정치가 중 한명이었던 이춘성(1955년) 오산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이 지난 17일 새벽 05시 쇼크사로 유명을 달리했다. 고) 이춘성 위원장은 "오산 성호초, 오산중,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오산시의회 2,3대 의원활동을 했으며, 그동안 오산시의 행정과 정치의 구분 절제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미래성장동력 복지행정,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유치설립등 원칙과 소신의 일관성 있는 시정을 펼쳤다. 지난 두 차례의 지방선거에서 오산시장에 출마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오산지역의 여러 시민들에게 존경을 받아왔던 고) 이춘성 위원장의 장례식장은 ‘오산한국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9일에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고인의 유족들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6일 저녁 자신의 빌딩 입주인과 약간의 다툼을 벌인 뒤 잠을 못 이루다 17일 새벽 쇼크사로 돌아가신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는 매년 12월에 지급하던 직불금을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전으로 앞당겨 오는 21일까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쌀고정직불금 7만9176명, 밭직불금 5만184명, 조건불리직불금 835명으로 총 13만195명이며, 쌀고정직불금 697억원, 밭농업직불금 107억원 등 총 806억원을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될 직불금은 농가 소득안전 및 식량자급률 등을 위해 법정 요건을 갖추고 농지를 경작 중인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1ha당 지원 단가는 쌀고정직불금의 경우 평균 100만원이다. 밭고정 직불금 및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의 지원 단가는 전년대비 5만원이 상향돼 1ha당 밭직불금은 평균 50만원, 조건불리직불금은 농지 60만원, 초지 30만원이다. 한편, 쌀고정직불금과 별도로 쌀값 변동에 따라 지급하는 쌀변동직불금은 내년 2~3월에 지급한다. 쌀변동직불금은 쌀 목표가격보다 수확기 평균 쌀값이 낮을 경우, 그 차액의 85%를 농가에 지원하는 직불금이다. 올해 쌀 목표가격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말까지 재설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석 전 직불금 지급으로 농민들이 마
▲ 경기도 관계자들이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현장 출장·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지침 발표 및 가축분뇨법 일부 개정에 따라, 무허가축사 보유 농가는 지난 3월 24일까지 간소화된 배출시설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오는 9월 27일까지 적법화 추진 이행계획서를 각 시·군 환경부서 또는 적법화 T/F팀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이행계획서 제출기한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8월말 현재 이행계획서 접수실적은 전국이 28%에 그치고 있으며, 경기도는 19% 수준에 그쳐 저조한 실정이다. 이행계획서 접수율이 부진한 원인으로는, 축산농가가 이행계획서 작성을 어려워한다는 점과 적법화 추진에 따른 발생비용에 대한 부담, 입지제한지역 내 적법화 불확실성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8월14일 김진흥 행정2부지사 주재로 무허가 축사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어서 8월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시·군 관계자 대상 이행계획서 작성요령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경기도에서는, 축산농가의 이행계획서 작성지원을 위해 각 시·군에
▲ 상하이 국제가구전 경기도관 전경 경기도 유망 가구기업 8개사가 중국 최대 규모의 가구전시회에 참가해 902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달성하고 돌아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8 중국 상하이 국제가구전시회(The 42nd China International Furniture Fair)’에 경기도관을 운영,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국제가구전’은 중국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가구 전문 전시회로, 중국 정부가 운영하며 매년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연2회 개최된다. 40만㎡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2,000여개사가 참가해 가정‧사무용 가구, 공용가구, 기계, 인테리어 관련 신제품을 선보였다. 경기도가 마련한 경기도관에는 도내 유망 가구기업 8개사 참여했으며, 도는 원활한 판로개척 활동을 위해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50% 이내로 지원했다. 또한 초보 수출기업을 위한 바이어발굴 서비스도 이뤄졌다. 그 결과 총 213건 902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고, 이중 712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 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는 14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수원시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규정안 1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1건, 동의안 5건, 계획안 1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건의안 1건 등 20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가운데에는 문병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안’, 양진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박태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재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규모와 행정수요에 적합한 사무, 재원, 행정조직 등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 등 특례시 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건의안’도 함께 통과됐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비례대표/국회 환경노동위⋅여성가족위⋅예산결산특별위)은 지역 발전 및 시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15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설훈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박영선⋅우원식⋅우상호 전 원내대표, 박범계 전 최고위원, 이원욱(화성시 을), 이후삼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전⋅현직 경기도의원, 화성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송 의원은 이번 화성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화성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송 의원은 “고향 화성 갑 지역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서철모 화성시장,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화성 발전을 일구겠다”고 말했다. 특히, 송 의원은“겸손함과 낮은 자세로 화성시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겠다”며,“쌓여있는 지역 현안과 민원을 차근차근 해결해 살기 좋은 화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장안면 출신인 송 의원은 10년 전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화성 갑에 출마한 이력이 있다. 최근엔 더불어민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3일 오전 10시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 의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군 단체장, 시·군의회 의장, 시·군 부단체장,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이날 개회식 축사를 통해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도의회와 도, 시·군, 시·군의회가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2일과 13일까지 2일 간 분단의 최전선인 접경지역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전체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접경지역 탐방을 통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평화협력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도의회 민주당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로, 민주당 도의원 외에도 이재명 도지사, 이화영 평화부지사, 민주당 김경협 경기도당 위원장과 박광온 최고위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등 정치인과, 언론인 1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의회 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두 달간 이루어진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의 운영 성과로 민주당 내 위원회 구성, 추경 논의 및 예산반영 과정, 의정활동 지원 인력 보강 방안, 도의원 역량강화 교육 활성화 등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내 5개 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위원장으로는 정책위원회 민경선(고양4)의원, 민생실천위원회 서형열(구리1)의원, 자치분권혁신추진단 배수문(과천)의원, 평화경제추진위원회 장현국(수원7)의원, 정치아카데미교육원 김현삼(안산7)의원 등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