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철 도의원이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논의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2일 임채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이준배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이매1,2동, 삼평동)과 관내 중학교 체육관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탄천 내 시설 보수 등 주민 민원 해결방안을 놓고 지역현안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학교체육관 건립에 대해 미세먼지 대책과 학생들의 교육평등 실현,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준배 시의원은 “이매중학교 체육관 건립 예산확보와 매송중학교 체육관 건립문제인 체육관 부지는 확보했으나 예산 집행이 안 돼 추진을 못하는 상황이다”고 도의회의 협조를 부탁했다. 임채철 도의원은 “평소 부동의 예산으로 시급한 민생 관련 시책들이 적기에 추진되지 못해 도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성남의 이매중학교 등 경기도 130여 개의 학교체육관 조성이 지나치게 지체돼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도에 지속적으로 협의·촉구하여 연내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며 도와 시가 함께 최선을 다
▲ 제9대 이상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향인 경기도에서 다시 근무하게 된 것을 더없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위해 빈틈없는 소방행정과 재난현장 대응을 펼치겠습니다.” 10월 5일자로 취임하는 제9대 이상규(54)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취임 일성이다.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석사를 취득한 이상규 신임 본부장은 1993년 소방간부 7기로 소방공무원에 입문했다. 이 본부장은 경기도 광주소방서장, 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국민안전처 소방장비항공과장·소방제도과장, 청와대 재난안전비서관실,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경남소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이 미하엘 슈바르칭어(왼쪽) 주한 오스트리아대사 과 프란츠 슈뢰더(오른쪽) 주한 오스트리아 참사관과 함께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에너지글로브재단으로부터 세계적 권위의 ‘2018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Energy Globe National Award) 수상 인증서를 받았다. 미하엘 슈바르칭어(Michael Schwarzinger)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는 에너지글로브재단을 대신해 2일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수상 인증서를 전달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수원시의 자연 친화적 물 순환도시 조성사업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은 지난 7월 ‘2018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는 오스트리아 트라운키르헨(Traunkirchen)시에 는 환경재단 에너지글로브가 1999년 제정한 상이다. 매년 유네스코(UNESCO)와 유엔환경계획(UNEP)의 협조를 받아 세계 곳곳에서 추진되는 지구환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국가별로 하나씩 해당 국가에서 가장 뛰어난 프로젝트를 제출한 기관·단체에 ‘국가상’을 수여한다
▲ 도특사경이 도내 담배소매점을 단속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불법으로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청소년을 출입시키고 술‧담배와 같은 유해물질을 판매한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8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도내 PC방, 주점, 담배소매점 982개 업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16개 업소를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위반행위 유형별로 보면 △청소년 불법 고용 2개소 △청소년 불법 출입 3개소 △술 판매 3개소 △담배 판매 7개소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미표시 1개소 등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성남시 소재 A PC방은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을 2개월 이상 고용하다 적발 됐다. 남양주시 소재 B업소는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면서 청소년 7명을 신분증 확인 없이 청소년실이 아닌 일반실에 출입시켜 단속에 걸렸다. 안성시 소재 C편의점은 청소년에게 2주간 10회에 걸쳐 담배를 판매하다 적발됐고, 안산시 소재 D편의점 역시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다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16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해당 시.군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응급환자 이송 후 응급의료지원센터에 출동사항을 제출하지 않거나, 허가지역 외에서 영업을 한 사설구급차 운행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달 18일 도내 15개 사설구급차 운행업체(응급환자이송업)의 운행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9개 업체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9개 업체 가운데 7개 업체는 응급의료지원센터에 출동사항과 처치내용 기록을 제출하지 않아 업무정지 15일과 과태료 50만원 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행 제도는 구급차가 응급환자를 이송할 경우 경기도청에 마련된 경기응급의료센터에 출동사항과 처치내용을 제출하도록 돼있다. 응급의료지원센터에 대한 출동사항과 처치내용 기록 제출 여부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나머지 2곳 가운데 1곳은 허가지역 외 영업으로 고발조치됐으며, 다른 곳은 응급구조사를 태우지 않아 업무정지 7일과 과태료 50만원 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다. 관련법에 따르면 반드시 허가지역에서 구급활동을 벌여야 하며, 출동시 응급구조사나 간호사가 동승하도록 하고 있다. 위반업소는 강원도 철원에서 인천, 남양주 등을 3회 운행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번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0월 중 대기환경오염 주범인 고형연료(SRF) 제조 및 사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대기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고형연료(SRF) 제조 및 사용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오는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모든 고형연료(SRF) 제조 및 사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4일 민생범죄근절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지사가 “고형연료 사용시설의 불법행위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으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고형연료(SRF)는 플라스틱 폐기물 등 가연성 쓰레기만을 선별·파쇄 및 건조해 석탄 등 화석연료의 대체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보통 열원을 사용하는 기업체에서 원가절감을 위해 유류 대신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연료 외 폐기물 불법소각 여부, 고형연료 제조시설의 시설기준(시설검사) 및 품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했는지 여부, 고형연료를 원료로 사용할 경우 대기오염도 검사를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
▲ 제8대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선임된 유동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1일 제8대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유동규 후보자를 선임했다. 경기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8명의 지원자에 대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2인의 지원자를 사장 후보자로 경기도에 추천했고 경기도는 유 후보자를 최종 선임했다. 유동규 신임 사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개발전략과 기획을 총괄하는 기획본부장으로 8여년간 재직했으며, 당시 성남 판교 대장지구 개발 등을 통해 2017 회계연도 133억 흑자 등 3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한편, 유동규 신임 사장은 10월 1일 공식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나설 예정이다.
▲ 송영완 수원시문화체육교육국장(마이크 앞)이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언론브리핑에서 신교준 정조대왕능행차 감독(한복)을 소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20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10월 4~6일)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수원화성문화제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을 각각 담당하는 우인기 총감독과 신교준 총감독이 나섰다. 우 총감독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해와 달리 화서문과 장안문 일대에서도 진행된다”며 “화성행궁과 행궁광장에서 이뤄지던 축제가 수원 전역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더 넓어진 장소에서, 더 많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수원시의 인적·문화 자원 등 수원적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중심형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을 담당하는 신교준 감독은 “올해 능행차 재현은 수원시·서울시·화성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간 연합축제”라며 “완벽한 고증으로 정조대왕능행차 행사를 대한민국 으뜸 거리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
▲ 동두천 소요산역에서 500m 거리에 위치한 소요산 산림욕장은 울창한 아름드리나무 사이로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 습지원, 화훼원, 잔디광장, 조각원, 미니동물원 등이 조성돼 있다. 동두천시 소요산 산림욕장. (사진=동두천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즐거운 추석연휴,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담소를 나눠도 시간이 남을 텐데 뭘 해야 좋을까? 민족의 대이동이 일어나는 시기인 만큼 자가용보다는 막힐 염려가 없는 전철을 이용해 추석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출퇴근이나 등하교가 아닌 여행을 위해 전철을 타는 일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전철 타고 가볼 만한 경기도내 명소를 소개한다. 1호선 소요산역: 소요산 산림욕장&소요산 국민관광지 소요산역에서 500m 거리에 위치한 소요산 산림욕장은 울창한 아름드리나무 사이로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 습지원, 화훼원, 잔디광장, 조각원, 미니동물원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 설치한 ‘LOVE 포토존’은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함께 기념촬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소요산 산림욕장 입구에서 150m만 더 가면 소요산 국민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관광지 입구에
▲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춘표 도시주택실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오는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만호를 공급한다. 이렇게 되면 2017년 말 기준 37만6000호 수준인 도내 공공임대주택은 2022년까지 57만6000호로 늘어난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권은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헌법적 권리이며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다.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주택을 늘리고, 신혼부부와 청년가구의 주거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누구에게나 공정한 경기도, 누구나 살기 좋은 경기도를 열어 가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당초 이재명 지사가 직접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중국 다보스 포럼 참석 관계로 이화영 평화부지사가 대신 발표했다. 같은 시각, 수원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도 이춘표 도 도시주택실장이 언론 브리핑을 하며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 방침에 맞춰 앞으로 5년간 20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해 나간다. 특히, 도는 공공택지내 3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