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도 및 산하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휴게여건 개선의 가이드라인이 될 ‘경기도 공공부문 휴게시설 관리규정 표준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공부문 휴게시설 관리규정 표준안’은 지난 8월 도 북부청사를 포함, 경기도청 및 산하 공공기관의 노동자 휴게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던 점검활동의 후속 조치다. 당시 도는 “청소원·방호원·안내원 등 청사 노동자들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휴게시설 현황조사와 개선방안을 마련하라”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청 및 산하 공공기관 등 43개 기관을 전수 조사했다. 이후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 휴게시설 위치를 적절한 곳으로 조정하고 노후 비품 교체와 샤워시설 정비 등의 조취를 취한 바 있다. 아울러 광교 신청사 휴게공간을 당초보다 4.7배 확대하도록 설계 변경했다. 도는 이 같은 노력들이 단순히 1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노동자들의 근무여건 개선 도움이 되는 ‘실질적 휴게공간’으로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관리규정 표준안을 마련했다. 표준안에서는 청소원, 방호원 등 취약한 지위에 있는 노동자가 우선적으로 휴게공간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원칙’을 명문
▲ 윤경선 시의원 윤경선 의원(민중당, 금곡·입북동)은 26일 수원시가 고층아파트나 다가구주택의 수돗물 급수방식을 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각 가정에 직접 공급하는 ‘직결급수’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직결급수’ 방식은 옥상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부스터 펌프를 사용해 수돗물을 고층가구까지 바로 급수하는 방식이다. 지결급수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수돗물 안전성 향상 △전력사용량 감소 △유지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윤 의원에 따르면, 수원시의 수돗물 정책은 주로 누수와 노후 배관 교체에 집중돼 있다. 수돗물 수질관리는 배수지에서부터 동네까지만 관리,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타 지자체의 사례를 보면,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옥상 물탱크 철거작업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아파트도 ‘직결급수’ 방식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대전, 김해 등에서도 ‘직결급수’ 방식 전환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윤 의원은 “수원시는 먹는 수돗물 관련 구체적 정책이 없다. 주로 누수와 노후 배관 교체에 정책이 집중돼 있다”며 “먹는 수돗물 관련 정책수립이 필요하다. 서울시 등 타 지자체 사업을 벤치마킹할 필요
▲ 26일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주)나사 방문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덕)는 제177회 임시회 기간 중인 26일 주요사업, 주요기관 및 시설 등을 직접 방문∙점검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나사를 방문해 장애인 이동기구 수리 관련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청취한 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채덕 위원장은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위한 세심한 정책 추진이 필요함을 느꼈다”며“이동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하여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경희 의원, 김효상 의원, 송선영 의원, 엄정룡 위원들도 간담회에서 장애인의 이동권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구직자들의 자기소개서 작성을 돕기 위해 ‘자기소개서 콘테스트’ 수상작 6편을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에 게재했다. 자기소개서 콘테스트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자들에게 완성도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도일자리재단은 9월 12일부터 이달 3일까지 모집된 응모작 118편 중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2편, 입상 1편 등을 선발해 지난 1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형준 씨의 자기소개서는 열정과 독창성, 책임감이 잘 녹아들어있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작 6편은 꿈날개 홈페이지(www.dre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일자리재단은 꿈날개를 통해 취업의 첫 관문 통과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기소개서, 이틀만 투자하자’, ‘합격하는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노하우’ 등 자기소개서 작성 강의는 꿈날개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또 ‘이력서 클리닉’ 서비스는 이력서를 작성해 등록만 하면 전문가의 온라인 상담을 통한 코칭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미 첨삭 서비스를 받은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1개월 동안 17차례에 걸쳐 운영비 2억 6천만원을 빼돌린 경기창작센터 회계담당자 A씨를 횡렴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25일 경기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은 산하 경기창작센터의 올해 결산자료를 점검하던 중 지출전표(지출결의액)와 금고(통장)상 지출액이 다른 점을 발견했다. 담당자인 A씨를 추궁한 결과 횡령사실을 밝히고 도에 관련 사실을 신고했다. A씨는 횡령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로 전표를 만들어 운영비를 빼낸 다음 자신의 어머니 계좌로 입금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밝혀졌으며, A씨는 이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중장부까지 작성했고, 횡령액을 주식투자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구 경기도 조사담당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든 공공기관에 각 사업단(부서)에 대한 특별 회계점검 실시와 직원 청렴교육을 추진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라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회계시스템 개선방안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A씨가 회계출납, 운영자금 운영 및 관리 업무를 맡고 있어 횡령사실이 쉽게 드러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도는 A씨를 26
▲ 25일 평택시의회 김승겸 산건위원장이 동삭교차로 교통 분산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실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의회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23일 비전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센트럴자이 아파트 인근 동삭교차로 교통 분산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김동숙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교통행정과장 등 관계공무원, 센트럴자이1,2,3차 입주(예정)자 50여명, 조합 및 시공사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동삭교차로(지방도 317호선) 교통정체 해소 방안으로 45번국도에서 동삭2지구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로 개설에 대해 논의했다.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은 “향후 관련 부서 및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동삭교차로 교통정체 문제를 해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25일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 비리규탄 및 사립유치원 정상화를 위한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 입장발표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1일에 열린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의원이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유치원 감사 자료와 비리유치원의 실명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화성시 관내의 64개 사립유치원 중 8개 유치원이 감사에 적발됐으며, 화성시 동탄의 모 사립 유치원 원장의 비리가 그 민낯을 드러내며 언론에 집중 보도됐다. 화성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유아기 어린이들의 윤리·도덕적인 기본 품성을 가르치며, 옳고 그름을 교육해야하는 유치원에서, 정부의 지원금으로 명품백을 구입하고 아파트 관리비와 외제차 유지비, 심지어는 술값을 지불한 원장의 재정비리 행위에 대해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동은 학부모를 비롯해 시민의 분노에 동감한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지난 2009년부터 관내 사립유치원 교사에게 연수경비 및 처우개선비 등을 지급하고 있다”며, “이는 국·공립 유치원 교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를 받는 사립유치원 선생님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직업에 대한 긍지와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1일부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25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정치아카데미 제3강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방향’을 개최했다.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원장 김현삼 의원은 “현재 지방자치법 전면개정과 관련하여 정부와 지방정부‧지방의회 간 많은 논쟁이 이뤄지고 있다”며 “오늘의 자리에서 현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소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교육 목적을 밝혔다. 이날 정치아카데미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문재인 정부 지방분권 방향’에 대한 특강으로 지방분권의 목적,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및 로드맵, 지방의회의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이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염종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가 ‘법령의 범위 내에서’라는 족쇄로 인해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답답함을 함께 논의하고, 앞으로 경기도의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오는 31일 강헌 전 단국대교수의 ‘명리학 이야기’ 강의를 끝으로 금년 일정을 모두 마치고, 18년도 시행 결과 반영 및 2019년 정치아카데미 방향에
▲ 경기도가 러시아와의 보건의료 분야 교류 강화를 위해 23~26일 극동러시아 중심 지역인 사할린주, 하바롭스크주, 프리모르스키주(연해주)를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7월 도를 방문한 러시아 의료대표단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극동러시아 중심 지역인 사할린주, 하바롭스크주, 프리모르스키주(연해주)와 보건의료 분야 교류 강화에 나선다. 도 의료대표단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를 공식 방문해 사할린주, 하바롭스크주, 프리모르스키주(연해주) 등 극동러시아와의 민간 의료 분야 교류 지원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보건복지국을 비롯한 아주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분당제생병원, 지샘병원, 메디피움 등 7개 의료기관으로 대표단을 꾸렸다. 도 대표단은 23일 사할린주정부에서 박 알렉세이 케네노비치(Park Alexey Kenenovich) 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사할린 대표 종합병원장으로 구성된 정부 관계자와 경기도-사할린주 정부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과 민간 의료 분야 교류 지원을 위한 공식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유즈노-사할린스크시의 주도(道)인 사할린주(州)는 러시아 내 유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