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에서 ‘2019년도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예방강사·상담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사 사진(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해결하기 위한 전문인력 17명을 위촉,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에서 ‘2019년도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예방강사·상담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를 지난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이들은 경기 북부 10개 시‧군에서 올해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예방교육 강사’는 교육을 희망하는 각종 기관·단체 등에 파견되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이해와 실태, 바른 사용 습관 형성 등에 대해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가정방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일상생활 등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직접 가정으로 찾아
▲ 수원시의회가 공무국외출장 개선방안 논의를 통해 관련 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가 공무국외출장 추진시 심사위원회 기능을 강화해 셀프심사의 오해를 해소하고 내실 있는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귀국보고서 제출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0일 공무국외출장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임시로 소집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정하고 관련 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공무국외출장 내용을 살펴보면 ‘출장’, ‘여행’, ‘연수’ 등으로 혼용해 쓰던 명칭을 행안부 권고안대로 ‘공무국외출장’으로 변경하고 심사위원회 구성을 기존 의원 2명·민간인 3명에서 의원 2명·민간인 5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간인 가운데에서 호선하기로 했다. 또한 귀국 후 15일 이내에 제출하던 보고서를 30일로 변경하고 참여자와 보고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혜련 의회운영위원장은 “외부 인사의 철저한 심사를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해 책임 있는 보고서 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최근 지방의원
▲ 사진왼쪽부터 염태영 수원시장과 대만 한궈위 가오슝시장이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 관계를 굳건히 하며 적극적으로 교류·협력을 하기로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와 대만 가오슝시는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 관계를 굳건히 하며 적극적으로 교류·협력을 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가오슝시 시즈완 회관에서 한궈위(韓國瑜) 가오슝시장을 만나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가오슝시는 일본 후쿠이시, 중국 주하이시·항저우시에 이어 수원시의 4번째 국제우호결연도시가 됐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가오슝시는 수원화성문화제, 가오슝 연등축제 등 양 시(市)가 개최하는 행사에 대표단·예술공연단을 파견해 지속해서 교류하기로 했다. 또 교육·환경·문화·산업·도시재생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각종 관련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은 “2016년부터 이어진 양 도시 간 우정을 발판으로 우호 도시 협약까지 이르게 돼 기쁘다”면서 “오늘 협약이 양 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궈위 가오슝시장은 “수원시의 유구한 역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는 최근 일부 국회의원들의 5·18 왜곡·폄훼를 규탄하며, 지난해에 발표하였던 ‘5·18민주화운동 교육 공동선언’을 재차 강조했다. 협의회는 “최근 일부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심각하게 왜곡·폄훼했다”며, “5·18민주화운동은 199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국가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2011년 관련 자료들이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돼 국가적·세계적으로 공인된 역사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공당의 국회의원들이 숭고한 5·18의 역사를 왜곡·폄훼한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거룩한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된 민주주의 역사의 정신과 가치를 우리 학생들이 계승할 수 있도록 가르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현장체험학습에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의 학교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비롯한 제주4·3, 대구2·28민주운동, 4·19민주혁명,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등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항쟁과 사건들에 대한 교육이 올바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
▲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9일 수원 라메르 아이에서 2019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9일 수원 라메르 아이에서 2019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가맹단체장 및 시군지부 회장(부회장)으로 구성된 대의원 59명 중 34명이 참석해 진행 됐으며, 회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참석 대의원 중 최고 연장자인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 이소광 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김동선 감사의 2018년 결산 감사보고와 2019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2018년도 결산 및 사업결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신규임원 선임(신규이사 22명, 유임이사 4명, 신규감사 2명)△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정가맹 승인에 대한 총3건의 심의 안건을 원안 처리했다. 한편, 총회 의장을 맡은 이소광 회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임직원 분들의 노력으로 전년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탈환, 금년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 등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19년도 가맹단체와 시군장애인체육회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지원이 지역 곳곳에서 운영돼 장애인체육 활성화 되도록 부탁
▲ 19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원·화성·오산 청소년들이 모여 ‘2019 청소년 학습권 보장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9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원·화성·오산 청소년들이 모여 ‘2019 청소년 학습권 보장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해 12월부터 수원시 광역행정 시민협의회 청소년분과 청소년 상생봉사단 청소년들이 병점 및 황계동 등 탄약고 마을 지역에서 매주 거리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을 하며 느끼고 배운 점을 서로 나누고, 전투비행장으로 인한 학습권 피해 등 지역의 현안들을 청소년의 입장에서 함께 토론해 보고자 마련됐다. 최유하(삼일중학교)학생의 ‘학습권이란 무엇인가’ 발제를 시작으로 윤서연(장안고) · 최서윤(호매실고) 학생의 ‘학습권 피해사례 및 대응사례’ 발제가 이어졌다. 특히, 군공항으로 인한 학습권 피해 문제 등 발제 주제에 대해 팀별 주제토론이 진행되는 한시간여동안 청소년들의 학습권에 대한 열의와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발제, 팀별 주제 토론, 결과 발표로 진행된 토론회는 이재훈 수원시 광역행정 시민협의회 사무국장이 수원지역 김진표, 백혜련, 김영진, 박광온 국회의원상을 전수하면서 마무리됐다
▲ 오산시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 23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시정업무보고와 조례안 9건으로 △오산시 장애인보장구 유지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오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오산시향토유적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오산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문화예술회관 운영 및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을 원안가결 심의·의결 처리하고 폐회했다. 장인수 의장은 “9일간 안건 심사와 업무보고 등에 열정을 다해주신 동료여러분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업무계획을 성실히 보고해 주신 부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는 20일 오전6시부터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연천·가평·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가운데 수도권에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다.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9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예비저감조치 발령 기준을 충족, 2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연천·가평·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저감조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후 처음 발령되는 것으로, 모레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경우, 하루 전(내일)부터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조치다. 예비저감조치는 내일 서울, 경기북부·경기남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모레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2개 이상의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목욕탕, 찜질방, 사우나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오염실태를 조산한 결과, 전체 206건중 33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간 도내 목욕탕, 찜질방, 사우나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 206건 중 33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는 등 부적합률이 16%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으로부터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보건환경연구원과 도 감염병관리과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검사는 레지오넬라균이 잘 증식할 수 있는 목욕탕, 찜질방, 사우나 등 도내 목욕장의 온수탕, 냉수탕, 저수조에서 샘플을 채취해 레지오날라균 포함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온수 108건 중 26건(24%), 냉수 93건 중 7건(7%)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시군에 조사결과를 통보, △청소 △소독 △재검사 △관리방법 개선 등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레지오넬라증이 4계절 내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목욕장은 물론 병원, 백화점
▲ 수원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 ‘팔달115-3구역(고등동 일원)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해제·조합설립인가가 2월 20일 자로 결국 취소됐다. 수원 팔달115-3구역은 토지면적(국·공유지 제외) 100분의 50 이상의 토지등소유자 동의로 정비구역 해제가 신청됐다. 수원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정비구역을 해제했다. 정비구역이 해제되면 정비 계획으로 변경된 용도지역, 정비기반시설 등이 정비구역 지정 이전의 상태로 환원된다. 또 조합설립인가 취소 후 조합 사용 비용 신청하면 검증위원회 검증을 거쳐 조합 사용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향후 주민들이 원하면 재개발이 재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예정구역은 유지할 것”이라며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 등을 검토해 주민들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