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광명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를 발행한다. 시는 광명사랑화폐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소상공인 연합회와 자영업연대 소속 단체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화폐 운영관련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명사랑화폐 사용자의 문자전송 서비스 확대, 대규모점포 사업장 내 영세자영업자 지역화폐 통용요구, 가맹점 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경기도와 카드운영대행업체에 전달, 협의를 통해 수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광명사랑화폐는 4월부터 약 76억 원이 카드형 상품권으로 발행되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사랑화폐 카드는 4월 출시와 함께 온라인에서 신청하고 카드 수령 후 신청자 본인이 등록해 사용 할 수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연 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업체, 산후조리원의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백화점, 대규모점포, SSM,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광명시는 광명사랑화폐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2019년 먹거리 길라잡이 양성과정’을 오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운영한다.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학교급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에게 자극적인 식품의 문제점을 알리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습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장식 축산, 건강한 육식소비, 양념도 약이다, 식탁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로컬푸드와 친환경 급식, 토종씨앗, 약선요리 이야기, 식품첨가물, 음식 윤리 등 모두 8강으로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은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자격이 주어지며 추후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먹거리 안정성검사 참여 등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수원시 먹거리 길라잡이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 공식카페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달 먹거리 길라잡이 양성과정의 수강을 원하는 시민 30명을 모집 완료한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수원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 시 소재 4개 구청을 찾아가 ‘2019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회계교육’을 열고, 사업 참여자들에게 사업비 집행방법 등을 안내했다. ‘2019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동체 대표 등 사업 참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계교육은 공모사업 회계기준, 사업비 집행방법, 정산보고서 작성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회계교육과 더불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처음 추진하는 신규 공동체를 대상으로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이해를 돕고,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2019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공동체를 바탕으로 스스로 해결하면서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 10명 이상이 모여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공동체는 10월까지 공동체 활동과 마을자치 등 2개 분야 6개 유형으로 활동하게 된다. 공동체 활동 분야는 공동체 형성, 공동체 성장, 공동체 네트워크 등이 있다. 마을자치 분야는 주제마을만들기, 마을공간조성, 마을계획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2019년 노인정신건강종합대학’이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정신건강종합대학은 맞춤형 정신건강 교육·상담·치료 등을 제공해 노인의 정신건강 문제를 관리하고, 호전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영통구보건소에서 ‘노인정신건강학교’, 팔달구보건소에서 ‘화통한 프로그램’을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4일 개강한 ‘노인정신건강학교’는 정신건강 교육과 전문 인력 상담 등 어르신에게 통합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치매와 노인성정신질환을 예방하고, 노후 생활에 필요한 신체·정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와 협력해 노년기 정신건강 강좌와 운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영통구보건소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지난 5일 개강한 ‘화통한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불안을 경험하는 어르신에게 음악치료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팔달구 보건소에서 5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음악치료를 진행한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예방 프로그램을 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부터 남수원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행복탐험대’를 운영한다. ‘이타적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젝트’인 ‘행복탐험대’는 인성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남수원중학교에서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진행된다. 8월 중순부터는 정천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탐험대’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주요 활동은 나에게 숨겨진 강점찾기, 생각 찾기, 자원봉사를 통한 이타주의 실천 등이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학교에서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면서 “관내 중학교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탐험대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인관계 능력과 사회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올해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징수 목표액을 51억 원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으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보험 미가입·정기검사 미필로 인해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자동차관리법 규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고액·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생계형 체납자에겐 체납처분 유예·경제회생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고액체납자의 주소지 등을 찾아가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자의 예금 압류·추심을 진행한다.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이 시작된 지 60일이 지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한다. 번호판 영치 활동은 주 4일 이뤄진다. 영세사업자나 생계형 체납자는 배려한다. 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 보조금 등 생계에 직접 사용되는 예금 압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는 압류를 즉시 해제한다. 또 번호판 영치차량 소유자 중 생계형 차량 소유자에겐 분납을 유도하고, 번호판 영치를 유예한다. 이밖에 과태료 납부촉구 안내문 발송, 재산조회로 부동산 압류,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홍보 등을 진행할 예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19년 고용노동현안 의제로 ‘수원형 일자리 모델 창출’,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의 현장 안착을 위한 사회적 대화’, ‘취약노동계층의 노동복지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선정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정기회의를 열고, 고용노동현안 의제와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심의·의결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수원형 노사상생의 일자리 창출과 업종별 상생협력을 위한 지역 주도형 사회적 대화’를 목표로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노사민정 협력사업은 노사민정 인프라 강화, 노사 상생의 수원형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과 협력의 노사 상생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25개다. 먼저 노사가 상생하는 수원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원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일자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산·학간 일자리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일자리 창출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노사관계자 공동 토론회’, ‘노사상생 토론회’ 등을 열어 노사 동반성장도 도모한다. 아울러 버스·택시 등 주민생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분권 실현과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와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힌국에너지공단은 13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19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에서 ‘지역에너지전환 협력을 위한 공동실천선언’을 발표하고, “지방정부의 행정력, 지역 시민의 참여, 한국에너지공단의 전문성을 모아 지역에너지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에너지전환, 이제는 지역이다’라는 제목의 선언에서 “지역이 중심이 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에너지 패러다임도 지방정부와 시민 역할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지역과 시민이 협력하며 에너지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국가는 지역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천사항으로는 에너지 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 협력, 에너지정책 정보 공유, 지역 내 재생에너지 확대 위해 협력, 주민 갈등 예방·해결과 이익 공유 추진, 전국 곳곳을 에너지전환 현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등을 제시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 파주시는 지난 4일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산림녹지분야 기간제근로자 26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파주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지난 4일 2시간 동안 파주시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박종경 강사가 산림녹지분야 기간제근로자 2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원녹지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목원관리원, 산림바이오매스, 숲가꾸기조사단, 숲길등산지도사, 등산로관리원, 가로수관리원, 도시녹지관리원, 명상숲코디네이터 등 기간제근로자 26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안전교육은 산림녹지분야 관련 안전교육, 예초기 및 기계톱의 올바른 작업방법, 작업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4년간 임업재해로서 벌목·돌 등에 의한 충돌 또는 낭떠러지 추락, 부주의에 의한 기계톱 접촉사고, 예초기 날 접촉사고, 작업 시 미끄럼에 의한 넘어짐 사고 등이 발생재해의 73%를 차지한다”며 “이와 관련된 안전사고는 대부분 모두 부주의와 방심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작업시 안전장비 및 안전조끼를 필히 착용하고 무리한 작업 진행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11월 수원시청에서 열린 수원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모습(사진제공=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해 최악의 고용 한파 속에서도 수원시의 고용률은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2018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0.8%로 전년 같은 기간(58.1%)보다 2.7%P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60.0%)보다 0.8%P, 경기도 평균(59.4%)보다 1.4%P 높은 수치다. 고용률은 특정 계층에 치우치지 않고 청년·여성·장년층이 고르게 증가했다. 계층별 고용률은 청년층(15~29세) 43.8%, 여성층 50.7%, 장년층(50~64세) 70.4%로 2017년 하반기보다 청년은 2.7%P, 여성은 4.7%P, 장년은 3.9%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62만 8500명으로 2017년 하반기보다 3만 2300명(5.4%) 늘어났다. 2017년 하반기 취업자 수는 59만 6200명이었다. 비임금근로자는 10만 6600명으로 전년보다 8600명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자영업자, 무급 가족 종사자 형태 근로자를 말한다. 비임금근로자 수가 늘어난 것은 베이비 붐 세대(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