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기대 광명시장이 위안부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금의 1%를 전달하면서 “아베 일본 총리는 할머니들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을 하라”고 촉구했다. 양기대 시장은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서 지난해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금 56억 원의 1%인 5,600만원을 전달했으며, 광명시는 지난해 1월 2016년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금의 1%인 5,3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5,600만원을 전달함으로써, 2년 간 총 1억 9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1% 지원금 전달식에는 양기대 시장,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이옥선(91), 박옥선(94), 하점연(96)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 광명시 평화의 소녀상 참뜻계승위원회 고완철 위원장,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진명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옥선 할머니는 “올 초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을 때 한일 위안부 협상이 잘못됐다고 말해 큰 위로를 받았다”며 “문재인 정부를 믿는다. 하지만 일본과 다시 협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은 KOTRA와 함께 ‘2018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 한국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전시품목은 주방용품, 가구, 침구류, 액세서리 등 종합가정용품이다. 특히,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기업당 1개 부스, 9sqm 기준) 및 부스 기본 장치비의 50%, 편도 운송비, 디렉토리 제작비, 공동 통역원 등이 지원된다. 한편,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는 매년 30여개국에서 2천개가 넘는 전시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가정용품 박람회로 미국의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 독일의 암비안떼 등과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경기도 기업지원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 하면 된다.
▲ 2017년 따복공동체주민참여심사 모습이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따복공동체 확산을 위해 직접 추진하는 9개 시를 제외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접수결과 공간조성 및 공동체 활동 2개 분야 사업에 주민모임 563건, 8,148명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월 11일까지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2가지 유형의 공모사업 접수를 진행했으며, 공동체 공간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공간조성 사업에 88건(참여인원수 1,446명),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활동비를 지원하는 공동체활동 사업은 475건(참여인원수 6,702명)이 신청했다. 이번 접수된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학습지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 줌마들을 위한 문화예술 강좌진행 및 공연활동, 식생활 문화개선 사업 등 지역과 이웃을 기반으로 건강한 지역연대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아파트 내 유휴공간 및 작은도서관을 활용하여 공동육아나 북카페 등을 조성, 주민들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자 리모델링비를 신청하기도 했다. 심사는 2월 21일부터 북부권,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3억 9,400만 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과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사업’을 각각 공모한다. 도는 이날부터 2월 9일까지 장애인의 유형별, 지역사회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해 비영리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사업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전반으로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 △장애인 적합 직종 개발 및 운영 △중증장애인의 고용촉진·직업재활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이다. 신청 사업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사업 당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한다. 1차 실무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사업을 결정하고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사업’의 보조사업자도 이날부터 2월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사업’은 장애당사자를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로 양성해 학교, 공공기관 등에 파견, 장애인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장애인을 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 △현장훈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구한 역사, 문화·예술과 교육이 자랑인 오산시가 이번에 오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들과 함께 오산문화총서인 ‘오산학연구Ⅲ’ 발간했다. 전년에 이은 세 번째 연구 논문집인 ‘오산학연구Ⅲ’의 특징은 세교택지1, 2 지구 내 유적 발굴·조사된 매장유물에 대한 분석으로 오산시의 역사가 구석기시대부터 기원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오산에도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기시대 등 전 역사 기간이 존재했다는 증표이다. ‘오산학연구Ⅰ, Ⅱ’가 오산의 다양한 저층 역사와 문화의 분석이었다면, 이번 논문집은 좀 더 깊이 들어가는 세밀한 오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보고이다. 특히, 역사, 문화, 기술에서 교육과 문학으로의 외연 확장을 시도하여 오산교육에 대한 논문인 ‘오산교육의 백년지대계’, 문학 분야에서는 ‘오산 시인의 시작품 연구’ 등이 있다. 또한, ‘오산독산성의 진남루 위치에 대한 새로운 가설’과 오산문화원 장수 프로그램 인문학기행의 분석도 눈여겨볼 내용이다. 오산의 민속에 대한 고찰인 오산시 ‘시루말의 창세신화’는 대한민국 창세신화 중 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외에도 ‘죽미령전투와 오산독산성 부근의 발굴보고서’, 최초 오산의 금융기관이라 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한파·지진·호우·미세먼지·화재 등 자연·사회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신속하게 알려주는 ‘시민 맞춤형 재난문자 서비스’를 15일 시작한다. ‘시민 맞춤형 재난문자 서비스’는 수원시가 자체 문자전송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월 시작한 ‘수원시 재난 및 기상 알림서비스’의 기능을 보완·개선한 것이다. 정부가 발송하는 ‘긴급재난문자’와 별도로 전송되며 긴급재난문자의 송출 기준(태풍·홍수·폭설·지진 등) 외 발생하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재난 대응 방법 등을 알려준다. 서비스 이용자가 구(區)·동(洞·)하천 등 관심 지역과 관심 재난정보를 선택하면, 이용자가 필요한 재난 관련 정보를 전송하는 ‘맞춤형 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심 지역을 선택하면 ‘금일 OO시 OO분 OO구 OO동에 산불 발생, 안전에 유의’와 같은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시민 맞춤형 재난문자 서비스’가 제공하는 재난안전 정보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행동요령 등 세 가지 유형이다. ‘자연재난’은 호우·대설·한파·폭염·황사·지진·도로침수·토사유출 등, ‘사회재난’은 미세먼지·산불·화재·수질
▲ 이 부지사와 후야펑 부성장이 12일 ′경제협력MOU′를 협의했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대표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헤이룽장성(하얼빈)을 방문해 중국 로봇‧인공지능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이날 후야펑(胡亚枫) 헤이룽장성 부성장을 접견하고, ‘헤이룽장성-경기도간 경제협력 MOU’을 협의했다. 또한 대표단은 중국내 로봇‧인공지능 관련 50개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2판교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10월 판교제로시티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한 하얼빈공대(헤이룽장성 하얼빈)와 금약그룹(헤이룽장성 목단강)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양국은 MOU를 통해 경쟁력 있는 분야의 상호 진출 및 협력을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헤이룽장성내 대표적인 명문 과학기술 대학인 하얼빈공대는 지난해 중국 유인우주선 발사 시 로봇기술을 제공하는 등 로봇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이다. 금약그룹은 헤이룽장성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 기업으로 앞서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위해 경기도에 80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 부지사는 “헤이룽장성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년분 자동차세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소유자에게 두 번 나눠서 부과되는 세금이다. 자동차세 연납은 후납적 성격의 자동차세를 선납할 경우 일정 비율의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로 매년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에 따라 자동차세 공제비율이 최대 10%에서 2.5%까지 차등 적용된다. 특히, 1월 연납은 납부할 세액의 10%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이용자가 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자동차세 연납액는 전체 자동차세 부과액 1조 384억 원 가운데 31.1%인 3,227억 원이었다. 이는 2016년 2,394억 원 대비 34.8% 증가한 것이다. 연납한 차량을 말소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이전한 경우에는 연납으로 납부한 세금을 말소등록일 또는 이전등록일 이전까지 일할 계산하여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연납신청은 차량이 등록돼 있는 시·군 세정부서로 전화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납부방법은 모든 금융기관과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지난 2017년 6월7일과 6월28일 불과 20여일을 사이에 두고 같은 언론사에 2200만원이라는 거액의 홍보비를 두 번이나 집행해 특정 언론사를 밀어주기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기신보의 자료에 따르면 경기신보는 2017년 6월 달에 1억1천만원 상당의 광고를 14개 신문사에 집행했다. 이 중 한 개 언론사가 전체 6월 광고금액의 40%에 해당하는 약 4,400만원의 광고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신보 관계자는 “홍보비 집행문제에 대해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며, “해당 언론사를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홍보비를 받아간 언론사가 곤란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집행세부내역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취재를 거부 하겠다. 따로 할 말은 없다”며 특정 언론사 홍보비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 함구를 했다. 또, 경기신보 관계자는 거액의 홍보금액을 결재자는 “경기신보의 이사”라고 밝혀 경기신보의 고위관계자가 월 광고금액의 40%를 한 개 언론사가 받아간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기신보가 특정 언론사를 밀어주기 했다는 의혹은 방송홍보비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10일 경기도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과학수업 자료 2종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수업자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험수업 개선을 위해 개발했으며, 고등학교용 ‘통합과학 & 과학탐구실험 연계 수업자료’, 초중고용 ‘자율과학탐구 수업자료’등 2종이다. 이 자료에는 학생용 활동, 교사용 안내, 교수․학습활동 안내, 수행평가 방법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고, CD 자료를 함께 제공하여 학교의 여건 및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편집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과학 & 과학탐구실험 연계 수업자료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신설과목인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수업을 진행할 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을 위해 1년에 걸쳐 개발한 자료로 학교별로 4부씩 배부한다. 자율과학탐구 수업자료는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주관한 각종 탐구대회 문제를 토대로 초중고별 수준에 맞게 개발했고, 정규 교육과정, 학생 탐구 프로젝트, 과학 동아리, 영재학급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별 3부씩(중학교 4부) 배부한다. 한편, 중학교용 자율과학탐구 수업자료는 올해부터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