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7일 오후 3시, 화성시 향남2지구 부영아파트 민원 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에서 설치한 천막당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 지역위원장과 경기도 강득구 연정부지사와 관계자들의 대책논의가 열렸다. 이날 논의에는 강득구 연정부지사, 더불어민주당 김용 지역위원장과 박연숙 여성위원회 대표, 부영 건설 상무 외2인, 화성시청 주택과 팀장, 경기도청 민간임대주택 팀장, 화성참여자치시민연대 김인순 상임대표, 장영호 · 이종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 위원장은 먼저 “부영아파트는 최근 곰팡이 하자 해결 과정에서 락스와 아크졸을 도포하여 입주민들이 아토피로 고생하는 등 피해를 증폭시키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하고 “해당 사례에 대한 대책 및 하자 해결을 위한 상세 계획서를 작성해 공개할 것과 부영의 관리문화 개선 그리고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이렇게 심각한 수준의 민원에 대해 부영아파트는 성실한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고 협의체 구성을 통한 신속한 대응에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경기도에서도 부영 문제를 기반으로 자체적인 제도개선을 고민하고 있으며 화성시와 화성시민연
▲ 18일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은 안양상담소에서 (주)갤럭시아엣엠 직원들과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더민주, 안양5)은 안양상담소에서 지난 18일 ㈜갤럭시아에스엠 직원들과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 활성화 대책 논의를 가졌다. 이날 “국가·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 확대 노력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여전히 장애인 의무 고용률에 미달하는 기관 및 기업은 전체 적용대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도 기준, 장애인 고용의무가 있는 사업주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의무 고용률에 미달하는 1명당 최소 월 94만 5,000명에서 최대 157만 3,770원을 부담금으로 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경우 장애인 고용 의무율은 전체 상시 근로자의 3.2%다. 경기도 교육청의 경우 현재 장애인 의무 고용수 약 50% 수준을 장애인 선수 고용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 고용율을 75%까지 끌어올릴 경우 한 해 약 33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조
▲ 17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2018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가졌다.(사진=오산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2018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지난 17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곽상욱 오산시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와 유관기관 및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에게 2018년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현장에서는 각 지원기관별로 창업, 금융, 기술개발, 수출, 마케팅 관련 각종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FTA활용 지원센터 등 경기도청 산하기관이 상담 창구를 마련해 기관별로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상담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기업인과 상공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향후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개발방식을 통한 산업단지개발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
▲ 한식 조리사(오른쪽)와 니즈니노브로고드 시민이 김밥을 말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러시아 니즈니노브로고드시에서 ‘한식 조리교육’ 행사를 열고, 한식을 알렸다. 수원시 공무원과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시지부 조리사 등 5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15일부터 20일까지 니즈니노브로고드시 고려문화원에서 고려인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식 조리 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조리사들은 김치, 비빔밥, 양념갈비, 잡채, 김밥, 불고기, 제육볶음, 떡볶이, 닭강정, 즉석 고추장, 미역국, 김치·된장찌개, 불고기파전 등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이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식조리교육에 참여한 한 고려인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면서 “고국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지를 방문한 권용찬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자매 도시들과 우호 증진을 위해 음식문화교류를 더욱 늘리겠다”면서 “음식문화교류가 한식과 수원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수원시는 2017년 5월에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열린 ‘
▲ 축산물제조가공업소 점검현장(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설 명절을 앞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떡과 축산물,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48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최근 급성장 중인 유산균 함유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 겨울철 식품인 붕어빵 제조업소, 명절 성수품인 떡과 축산물 제조업소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단속에는 경기도 특사경 소속 11개 수사센터 24개반 93명이 투입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식용불가 원료 등 부정·불량식자재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등 안전성 미확보 식품 보관·진열·판매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여부 등이다. 특히, 유산균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수거검사를 통해 유산균 미함유 또는 유산균 함유량 미달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과대광고 등 표시기준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실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제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김종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명절 다소비 식품뿐만 아니라 그동안 단속 사각지대에 있는 건강위해식품 단속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 18일 백종헌 의원 수원시 영상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백종헌(더불어민주당, 영통1․2․3,태장동) 의원이 ‘수원시 영상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개정조례안은 조례제명을 ‘수원시 영상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서 ‘수원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로 변경하고, 미디어센터 관리․운영 방식을 직접운영, 비영리법인 및 단체 외에도 출자․출연기관과 별도 법인을 통해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정비했다. 또한,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해 시민 스스로 직접 미디어를 제작, 유통하는 ‘마을미디어 사업’ 운영에 대한 근거를 신설하고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백종헌 의원은 “수원미디어센터의 업무영역을 확장하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라 전문적이고 통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정비해, 시민이 통합적이고 일원화된 미디어 서비스를 받고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주민 스스로 미디어를 활용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사업 간 상승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 17일 군 항공기 소음 제도 개선 관련해 간담회를 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의회 양경석 의원은 지난 1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군 항공기 소음 제도 개선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K-55, K-6 미군 부대 주변 군 항공기 소음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의 과도한 규제 개선을 위해 개최 됐으며, 평택시의회 양경석 의원, 김재균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관내 읍·면·동장 및 관계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군 항공기 소음에 관해서는 군 항공기 소음법의 부재로 환경부 가이드라인이 적용 되고 있으나 민간항공기법(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보다 과도한 기준을 적용해 규제되고 있어 각종 개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군 항공기 소음법의 조기 제정과 군 항공기 소음법 제정 전까지 환경부 가이드라인 적용 배제를 관철시키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건의서 제출, 청와대 국민 청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양경석 의원은 “타 지자체에 비해 우리 시가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어, 주민의 재산권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와 같은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평택시 주요 개발 사업은 물
▲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한의녕 원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전 간부진이 모인 가운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온 힘 모으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은 1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팀장급 이상 전 간부진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온 힘 모으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 한해 경기경제과학원이 추진하는 모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자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경기도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미래 성장동력 발판 마련 및 일자리 창출에 전사적으로 힘을 쏟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기업지원 기능과 과학기술 지원 기능을 통합해 출범한 경기경제과학원인 만큼 두 분야 간 융합 시너지를 발휘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머리를 맞댔다. 한의녕 원장은 “올해는 통합의 성과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속도감있게 통합 시너지를 가시화하는 것이 필요한 때”라며, “중소기업, 소
▲ 18일 경기도의회 민경선 의원이 광역버스 준공영제 일부버스노선 부적합 기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광역버스(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적용하기로 한 일부 버스노선이 기준에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의회 민경선(더불어민주당·고양3) 의원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지역 14개 시·군 58개 노선 621대가 준공영제 대상 노선으로 선정됐는데, 이중 M버스인 파주선진 7426, 7625번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시·군은 광역버스 인면허권을 보유한 파주·용인·안양·포천·양주·남양주·구리·하남·광주·가평 등 10개와 노선이 경유하는 의정부·군포·의왕·과천 등 4개다. 민 의원에 따르면 대원고속 5006번, 5007번, 1112번, 1550번, 1570번, 5500-2번의 경우 용인~수원~성남~서울을 운행하는 노선인데, 경유지역에 포함된 성남과 수원은 준공영제에 불참했다. 경기상운 3000번은 서울~성남~하남, 보영운수 7002번은 과천~서울~성남~수원~안양~용인~의왕, 신일여객 9710번은 파주~고양~서울을 경유하는데 이들 버스가 경유하는 성남, 수원, 고양시는
▲ 이동측정차량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처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신속한 대기질 측정을 위해 올해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한 대를 추가, 17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경기도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은 인근에 대기오염 측정소가 없거나 오염원으로 인한 주민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대기질 측정을 위해 2007년부터 1대를 운영 중이다. 주요 측정항목은 기상자료,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PM10, PM2.5) 등이다. 증차된 이동측정차량은 3.5t 트럭을 개조한 것으로 주요 측정항목 외에도 미세먼지 성분 분석을 위한 연속식 시료채취기를 장착해 중금속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신청자와 지역주민들이 현장에서 실시간 측정결과를 알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전광판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차량 증차에 따라 도내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한 도로변 오염도 측정을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 현재 12개항목인 검사항목을 최대 38개까지 확대하기로 했으며, 이동측정차량을 통해 측정된 대기정보는 경기도 환경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28일 동안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