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수원시의회 331회 임시회를 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는 26일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의정활동과 올해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7건,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 의견제시 1건을 비롯해 ‘실질적인 지방분권개헌 촉구 결의안’,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결의안’ 등 최종 의결됐다. 백종헌 의원 등 33명의 의원이 발의한 ‘실질적인 지방분권개헌 촉구 결의안‘은 국회에 실질적인 분권국가를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를 진행할 것과 개헌 이전에도 법령 정비를 통해 재정분권을 비롯해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행정권 등 획기적인 조치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노영관 의원 등 31명의 의원이 발의한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결의안’은 지방선거까지 5개월 밖에 남지 않은 시점임에도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이 지연되고 있음에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결의안은 시민의 민주적인 삶의 질 향상의 도약을 위해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조속한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 한편, 다음 제332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6일 제331회 수원시의회 임시회의에서 ‘수원시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통과 관련해, 일제 침략기와 같은 수원시의 행태에 화성시는 통탄을 넘어 분개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화성시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수원시 임시회와 조례 개정의 부당성을 4가지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국방부가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라는 정식 명칭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가 ‘수원시 군 공항 이전 지원 조’에서 ‘수원화성군공항’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국가사무를 침해하는 행위다. 둘째, ‘수원군공항이전지원위원회’ 명칭을 ‘수원화성군공항이전지원위원회’로 변경하고, 전투비행장 이전을 지원하는 시민협의체에 일방적으로 화성시민을 포함한 것은 ‘지방자치법’을 위반한 위법 행위다. 셋째, 시민협의체 구성원의 자격을 (예비)이전 후보지, 이전부지 지역주민 등으로 확대한 것은 명백하게 화성시 자치권을 침해하는 행위다. 넷째, 제331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모 의원이 발언한 ‘화성시를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해서 나가야’한다는 주장은 화성시를 식민지로 여기는 몰지각한 행위다. 한편, 화성시는 “수원시는 국가
▲ 24일 가능1동 주민센터 3층 가능홀에서 업무보고회를 가졌다.(사진=의정부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 가능1동은 24일 10시, 주민센터 3층 가능홀에서 자생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洞)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가능1동은 ∆쉼이 있는 문화 어울림 마당 조성 ∆ 가능역 광장 실버 폴리스 운영 ∆도전 하트세이버,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배움과 나눔의 하모니 주민자치센터 운영 ∆해피 민원 서비스 제공 ∆맞춤형 공감 복지서비스 구현 ∆클린 앤 컬러풀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맞춤형 복지팀 운영 등 총 8가지 업무에 대해 2018년 주요업무로 보고했다. 또한, 이날 업무보고회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가능동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장 건설 계획에서부터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CRC 미2사단 활용 방안, 송추길 국도39호선 확장, 경전철 지선 연장 계획 등 가능동의 향후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 주요사업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질의가 이어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영어 I Can Do It 을 두 글자로 하면 가능이라는 뜻이다. 가능동은 지금은 낙후된 듯
▲ 24일 오후2시 오산시 관계자가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 에스코 사업’은 오산시 관내 노후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실제 사업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이 거의 모든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사업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이 노후 (LED)가로등 교체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원자력발전을 줄이고 다른 에너지원을 찾는 한편, 낭비되고 있는 전력을 최대한 줄여 부족한 전력수요를 대체한다는 사업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은 기술력이 있는 사업체에게 기술보증을 해주고 사업체는 기술보증을 담보로 자금을 융자받아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오산시의 (LED)가로등 교체사업을 맡은 사업체는 에너지관리공단의 기술보증으로 30억을 융자받았으며 자체자금 17억을 추가해 총 47억 상당의 사업을 오산시에서 시행하게 된 사업이다. 이에 오산시의 입장은 오산시 자체예산을 단 한 푼의 비용도 들이지 않고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을 좀 더 밝은 LED 등으로 교체하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됐다. 또한, 오산시에서 이번 사업을 따낸 업체는 47억을 선투자하고 약6년간 절약되는 전력비용을 한전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기존 생계급여수급자에서 신규입주가구 전체로 확대한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나 원룸 등 기존 주택을 공공이 매입해 저소득층에 시세의 30% 수준의 가격에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매입임대주택은 2016년 말 기준으로 경기도에 총 1만8,924호(LH 18,105호, 경기도시공사 821호)가 있다. 평균 표준임대보증금은 400만원으로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신규 입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표준임대보증금의 5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생계급여수급자 150가구를 지원했다.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대상 확대시행으로 도내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마련의 고충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따복하우스 등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도민 주거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주거복지기금 4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도내 매입임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 ‘행복카셰어’가 26일 10시부터 2월 9일 정오까지 설 연휴 이용자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경기도 공용차량을 도민과 공유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2016년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에는 도와 16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141대를 제공하여 655명이 이용한 바 있다. 이번 설에는 여주시가 추가로 참가해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 소속 차량 111대와 고양, 양평, 안산, 부천 등 17개 시ㆍ군 소속 80대 등 모두 191대가 행복카셰어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설부터는 고양시와 양평군에 ‘공용차량의 공용 이용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사용대상자가 경기도처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 가족, 다자녀가족, 북한이탈주민가정(양평군은 제외)으로 확대된다.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나머지 15개 시군은 해당 시ㆍ군 거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이용자가 한정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인 시ㆍ군이 있어 하반기부터는 이용 대상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시ㆍ군에 대한 행복카셰어 시스템 공동활용,
▲ 2017년 플레이엑스포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 참가기업 가운데 중소게임기업 20개사를 선정, 전시 부스제작부터 홍보까지 맞춤형 지원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플레이엑스포(PlayX4)는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다. 이번 플레이엑스포 사무국은 콘텐츠의 우수성과 성장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20개사의 중소 게임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은 전시 부스 제작과 함께 인터넷·언론 홍보,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 등 중소 게임 기업에게 필요한 마케팅・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게임 장르나 플랫폼에 관계없이 이미 서비스 중이거나, 베타 테스트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된 게임을 보유한 국내 중소게임기업이다. 접수기간은 2월 21일까지며, 이메일(b2c@playx4.or.kr)로 신청가능하고,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www.playx4.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플레이엑스포 B2C 사무국 031-995-8162) 신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24일 교육위원회 위원실에서 경기도, 오산시, LH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오산 통과 용서도로의 반 지하화’는 절대 안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 의원은 “동탄2신도시와 평택고덕신도시 개발로 인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오산의 동부대로(용서고속도로 오산구간) 오산통과 구간에 대한 민원폭주로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LH는 동부대로 연속화 공사를 반만 지하화(오산IC고가 제외)해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이고, 오산시와 시민들은 오산통과 전 구간을 지하화해 교통체증을 줄이고 소음, 매연 등을 없애라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조 의원은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 업무로 LH가 동탄2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부체납의 형태로 공사를 하고 있다. 원동고가를 철거하고 지하화하는 데 약 1천억원의 공사비가 추가로 소요되기 때문에, LH로선 추가비용을 원치 않고, 국토교통부는 돈이 없다고 방관하고 있는 상태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재훈 의원은 “반드시 전 구간 지하화 연속도로로 해야
▲ 23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방자치 기초·공약 공약 이행률 조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자체 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지방자치 기초·공약 공약 이행률 조사 점검회의’를 갖고, 현직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공약사항을 분류하고 이에 대한 이행률을 항목별로 정성·정량 평가를 통해 계량화해 2월 말,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총재 김대인)와 ‘공약이행 평가단’을 통해 발표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작년 3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전국 40여 주요도시를 돌며 진행한 ‘소상공인 소통투어’ 당시, 최 회장이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에 걸맞은 정치적 각성을 주창하며, 각 지역별 공약이행 평가와 관련한 조직 구축에 나선 데에 따른 것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소속의 전국 기초 및 광역지회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평가단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평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연합회 소속 회원 수 백여명이 참여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현 지자체 단체장들의 공약을 광역별, 기
▲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4일 포스트타워(서울시 중구 소공로)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며,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5년이다. 여성가족부는 해마다 자치단체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정책 실현으로 성과를 거둔 곳을 선정해 표창한다. 2010년에 이어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받은 수원시가 기관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시는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뒤 여성정책팀을 신설하고 지속해서 여성친화적인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성인지 통계 작성 △성평등 기본조례 제정 △5급 이상 관리자 양성평등 교육 △여성 안전·안심사업 추진 △‘여성친화도시 시민 모니터단’ 운영 △‘성평등 정책 파트너 100인’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