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2021년을 맞아 MBC가 준비한 고품격 문화생활 시리즈 '집콕콘서트'의 마지막 편 '집콕콘서트 서태지'가 오늘(15일) 밤 10시 40분 막을 올린다. 오늘 방송되는 영상은 서태지 9집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의 실황 영상을 재구성한 것으로, 강렬한 음악과 압도적인 무대 연출로 '집콕콘서트'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먼저 동화 같은 인트로에 이어 등장하는 'Christmalo.win'이 흥을 돋운다. 흥겨운 밴드 사운드와 전자음으로 빚어낸 중독적인 멜로디는 콘서트의 포문을 열며 안방 1열을 일순간 콘서트 현장 한가운데로 바꿀 예정이다. 이후 'Juliet', 'Watch Out'으로 이어지는 무대는 '심장어택'을 유발하는 구간으로 서태지의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가 기대된다. 아티스트의 섬세한 선곡으로 재구성된 이번 특집 영상의 세트리스트 중 그의 존재감이 폭발하는 곡들이 눈에 띈다. 서태지와 아이들 초창기 시절과 솔로 활동 초기 히트곡들이 포함됐으며, 특히 서태지의 음악적 실험정신과 메시지가 돋보이는 '필승', '울트라맨이야', '인터넷 전쟁', 'F.M Business'는 카리스마 넘치는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가슴 따뜻한 힐링 스토리와 코믹한 캐릭터 플레이로 사랑받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제작진이 배우들의 열정이 돋보이는 대본 열공 순간을 공개했다. 오늘(15일) 공개된 비하인드컷에는 촬영장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는 '안녕? 나야!' 배우들의 대본 몰입 현장이 담겼다. 짠내나는 일상 속에도 자존감을 회복해 나가며 점점 더 멋있게 변모하는 37살 하니를 가슴 찡하게 연기하는 최강희를 비롯해, 철없는 재벌 2세에서 37살 하니의 곁을 지키는 세상에서 가장 훈훈한 키다리 아저씨 유현 캐릭터로 분한 김영광의 대본 몰입 순간은 진지한 열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톱스타 안소니의 아이러니로 가득한 일상을 더할 나위 없이 코믹하게 구현하고 있는 음문석은 이현석 감독과 촬영에 대한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를 연구하는 모습으로 그의 열정을 짐작케 한다. 17살 하니의 적극적이고도 당찬 매력은 이를 연기하는 이레의 밝은 에너지로 완성되며 딱 맞는 캐스팅이란 무엇인지를 증명해낸다. 제작진은 ''안녕? 나야!'의 기획의도와 재미가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다면 그것은 자기 캐릭터에 대한 무한애정으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건축물 정기점검 취지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기점검 Q&A를 제작하였다. Q&A는 '부천시 건축물관리 조례'에 따른 정기점검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 질의 등을 담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시는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의 관리자(소유자)에게 사전 안내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정기점검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여 민원 불편이 해소되고 행정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천시에서 제작한 정기점검 Q&A는 부천시 홈페이지주택국 행정자료실 게시판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의빈 건축관리과장은 “건축물 정기점검은 건축물관리법에 세세하게 명시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그간 민원인뿐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혼란스러웠던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에 제작한 정기점검 Q&A를 통해 더욱 꼼꼼한 정기점검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여 체계적인 건축물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이 오싹한 전율과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런칭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4월 14일(수)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무엇보다 카리스마 퇴마사 홍지아 역 장나라, 밉지 않은 퇴마 사기꾼 오인범 역 정용화의 연기 변신과 시나리오 작가 출신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작가, '학교 2017',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연출한 박진석 감독의 만남으로 지금껏 못 본 색다른 한국 오컬트의 세계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대박부동산' 세계관의 중심인 수상한 부동산의 전경을 담은 '런칭 포스터'가 첫선을 보여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린 한밤중, 추적추적한 길가에 '대박부동산'만이 간판을 켜고 흐릿한 불빛들을 비추고 있는 터. 방치된 듯 허름해 보이는 부동산 건물을 넝쿨들이 휘감아 스산함을 일으키고, 넝쿨 끝에 닿은 위층 창문에 비친 신묘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재개발 사업 추진 시 의무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임대주택 건설 비율을 상향 없이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고, 그동안 제외됐던 상업지역에도 동일 비율을 적용하는 ‘부천시 재개발사업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3월 15일 고시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과 국토교통부 고시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 개정에 따라 부천시도 재개발사업 임대주택 건설비율 상향을 검토하였으나,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개정 사항에 따르면, 임대주택 건설 상한은 15%에서 20%로, 임대주택 추가 건설 상한은 5%에서 10%로 높임으로써 지자체에서 정할 수 있는 임대주택 의무건설비율을 최대 30%까지 확대했다. 국토부도 인천시와 경기도의 임대주택 건설비율 범위를 5~15%에서 5~20%로 상향하고, 그동안 제외되었던 상업지역도 2.5%∼20%의 범위에서 반영하는 내용으로 고시했다. 재개발사업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되 상업지역에도 동일한 비율(8%)을 적용한다. 관내 상업지역 재개발사업(舊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주된 기능이 도시환경개선이 아닌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주택공급에 있기 때문이다. 한편,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 도시 브랜드 고도화를 위해 2018년부터 지역 문인이 직접 참여하는 ‘문학창의 멘토링 클래스’ 시민작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문학 멘토링 시(詩) 클래스'는 디지털 가속화 및 비대면 일상화에 따라 시민의 문화 역량 강화와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연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멘토링 클래스 코너(비공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창작한 시를 게재하면 고경숙, 유미애 시인 등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는 문인들이 멘토링부터 퇴고하기까지 전 과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참여 가능 인원은 4월과 5월에는 각 20명씩, 6월에는 10명까지다. 문학멘토링 시클래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16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각자의 고유한 자신만의 세계를 문학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 쓰기를 통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문학을 통해 일상을 되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창의실에서 4급 공무원 실·국·소·단장 및 동장 22명과 성과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시는 공무원 개인 성과 평가를 통해 조직 목표를 충실히 달성하여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올해 시 간부 공무원들은 부천의 미래를 선도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역점을 둔 총 57개의 도전적인 성과 목표를 제시하였다. 주요 목표는 부천 대장 신도시 조성사업 추진, 문화 시설 기반 조성, 저소득층 주거 안정 지원,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모형 개발 등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성과 목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작년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부천시민들에게 든든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성과계약 체결이 공무원의 목표 의식과 책임감을 높여 시민의 안전과 경제, 민생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사회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가 지난 12일 오정 군부대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과의 소통 창구인 ‘민·관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번에 발족한 상생협의체는 오정 군부대 도시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부천시와 사업(예정)구역 토지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다. 오정 군부대 도시개발과 관련하여 손실 보상 및 이주 대책 등 보상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주민과 부천시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구역지정 이후 보상협의회 수립 전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협의체 위원들은 사업 예정 구역 내 제척 요구를 비롯하여 원만한 보상 및 이주 대책 수립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오정 군부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부천시의 투명한 공유를 요구했다. 임경수 오정군부대 보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오랜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인 만큼 원활한 부대 이전 및 도시개발을 위해 상호 소통하며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보상 및 이주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부천시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장환식 도시국장은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하여 이번에 결성된 민·관 상생협의체의 취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이하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이하 사무국)은 3월 19일(금)부터 4월 3일(토)까지 '2021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나우르즈 인 서울'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 축제는 중앙아시아의 봄맞이 신년 행사이자 설 명절인 '나우르즈'를 영화주간, 미니토크쇼, 쿠킹클래스, 사진 공모전,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개한다. 우리 국민은 축제를 즐기면서 중앙아 문화를 자연스레 만나보게 되며, 이를 통해 한-중앙아 간 우호를 증진하려는 목적으로 열린다. 우선 중앙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주간(접속 나우르즈 월드)을 네이버TV를 통한 온라인 상영으로 접할 수 있다. 3월 19일(금), 20일(토), 27일(토)에는 서울 종로구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막식과 함께 오프라인 상영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KF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우리 국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가들의 엄선된 작품들로 구성된 '세계영화 30선'을 준비했다. 3월 12일 개막하는 '아세안 영화주간(아세안 영화 15편)'과 내주(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신세계그룹이 지난 12일 SSG 랜더스의 구단 팀 컬러와 엠블럼, 로고를 확정하는 등 정규 시즌 준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먼저 구단을 상징하는 컬러로 '카리스마틱 레드'를 선정했다. '승리를 염원하는 열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붉은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레드 컬러'는 신세계그룹을 상징하는 색이자 그간 인천 야구팬들이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계승해달라고 요청한 '팬심'을 반영한 색이다. 함께 선보인 메인 엠블럼에는 우주선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상단에 랜더스(LANDERS)가 가진 의미 중 하나인 '착륙선'이 새로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담았고, 중앙에는 SSG LANDERS의 새로운 로고를 새겨 넣었다. 신세계그룹은 세상에 없던 프로야구단을 선보여 '새로운 승리의 역사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신대륙의 발견, 달 착륙과 같은 역사적인 착륙 후 언제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듯이 신세계그룹 역시 SSG 랜더스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의 판을 바꾸고 인천에 새로운 승리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다. 구단 심볼은 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