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전혜빈-고원희가 날카로운 눈매를 번뜩이고 있는 '일심동체 쓰리샷'이 포착됐다.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오는 3월 13일(토)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홍은희와 전혜빈, 고원희는 '오케이 광자매'에서 각각 자존심이 강하고, 다소 이기적인 공주과인 이철수(윤주상)의 맏딸 이광남 역, 똑똑하고 정의로운 성격을 지닌 공무원이자 둘째 딸인 이광식 역, 도합 11단의 유단자로 단순 명쾌하고 털털한 셋째 딸 이광태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홍은희-전혜빈-고원희가 한데 뭉쳐 경찰서를 찾아간 '경찰서 방문' 현장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광남(홍은희)-광식(전혜빈)-광태(고원희)가 형사와 대면하고 있는 장면. 특히 세 자매는 웃음기를 거둔 채 두 눈을 집중하고 있는 광남, 강한 의지를 내비치는 눈빛의 광식, 다부진 집념을 표하는 광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오늘(10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7회에서는 30년째 이어지고 있는 조아제과 사내공모전을 앞두고 하니(최강희 분)가 참가를 고민하는 가운데, 유현(김영광 분)이 팀을 이뤄 함께 공모전에 도전하자고 제안하는 내용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하여 제작진은 지난 9일 유현이 하니에게 그간 섭렵해 온 온갖 조리자격증을 줄줄이 꺼내놓으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현은 자신을 못미더워하는 하니의 의심에 가득 찬 표정이 못마땅한 듯 입을 불퉁하게 내밀면서도 한식, 양식, 일식, 중식을 비롯해 복어 손질에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그야말로 조리에 관한 모든 자격증을 섭렵했음을 셀프 인증해 눈길을 끈다. 조아제과 제품개발팀에 계약직으로 입사한 뒤 회장님 낙하산으로 불리며 동료들의 눈총을 받았던 하니는 공모전에 도전해 만족스러운 결과로 자신의 팀내 필요성을 입증할 수 있을까. 그런 가운데, 회장님의 아들이자 조아제과 조리실 훈남 직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유현 또한 이 같은 여정에 동참해 드림팀 조합이 결성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과자튜브 사건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9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100회분 보관온도 이탈’과 관련, 해당 사안은 이미 이달 3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품질이상 없어 사용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11시경 A요양병원에서 AZ백신 10바이알(100회분)을 보관하던 냉장고의 온도가 15분간 일시(9~9.5℃) 상승했다가 정상적으로 작동된 사안으로, 시는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즉시 질병관리청에 백신 사용 가능여부를 문의하여 이러한 답변을 받았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백신 접종에 철저를 기해 추진할 것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안양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개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지난 9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둥글레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 지원 및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르면, 재단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개소는 앞으로 3년 간 ▲아동 및 청소년 프로그램 계획 및 운영 지원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모집 ▲커리큘럼 개발 및 인적 자원 지원 ▲프로그램의 특성에 적합한 시설 제공 등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지난 2018년 안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안양시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길운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 및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재단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안양5동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마을지 ‘안양5동’을 발간했다. 마을지 발간 사업은 지난해 안양문화원 창립 50주년 맞이 향토사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그 첫 대상지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철거가 시작된 냉천마을이 속한 안양5동을 선정돼 마을지 발간이 진행됐다. 해당 마을지는 안양5동의 자연마을인 냉천마을과 교하마을을 중심으로 역사, 마을의 형성과 변화, 주민들의 생활상, 문화 등을 문헌 조사, 현지 조사, 구술 조사 등을 바탕으로 사진을 곁들며 자세히 기술해놓았다. 역사, 지리, 민속 등 인문사회분야의 학제간 연구를 통해 집필해 사실적이라는 평이다. 특히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사라지고 있는 냉천마을의 모습도 담아 아련한 향수도 불러일으킬 만하다. 이 마을지는 관내 9개 공공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문화원 내 북카페에 비치된 가운데 시민과 만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양5동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을지를 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지역 정체성과 향수를 달래는 소중한 자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오는 2023년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관악역 인근에 조성될 청년스마트타운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안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일 청년스마트타운 조성을 위한 '석수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을 염려, 별도 의식행사 없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탁자인 안양시는 사업비 조달과 인·허가에 따른 행정지원, 시설물 인수 및 유지관리, 행복주택 부지 무상제공 등을 맡아 처리하게 된다. 수탁자인 LH는 용역과 공사발주, 감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이렇듯 안양시와 LH는 업무분담 및 사업비 관리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정함으로써 효과적 사업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청년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청년을 위한 청년주택 및 공유오피스, 공영주차장 등을 하나의 건물에 복합화 해 조성, 청년계층의 주거‧커뮤니티‧창업을 원스톱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석수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으로서 관악역 제1환승주차장부지(석수동 259-30번지)에 총 총면적 약 4,100㎡ 규모로 건립된다. 기존 공영주차장은 지하로 들어가고, 1층에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아트숨비는 젊은 도예가의 다양한 실험과 창작을 보여주고자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아트숨비센터에서 엄기성 작가의 개인전 '불완전한 하모니'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자 퍼니처부터 도자에 타재료를 결합한 입체 조형물, 가면을 모티브로 한 신작 오브제까지 현대 도예의 다양한 형식을 친숙한 방식으로 선보인다. 엄기성 작가는 입체 조형, 설치,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와 표현 기법을 보여주며 창작의 한계를 넓히고 있다. 생활 폐기물, 스티로폼, 스테인리스, 합성수지, 장난감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 소재부터 반짝거리는 네온이나 금, 은과 같은 값비싼 재료까지 그의 취향대로 선택한 재료들을 도자에 결합하거나 장식으로 더한다. 그의 이런 작업 방식은 이국적인 것과 한국적인 것,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등 불완전한 조화가 혼재된 이태원에서의 삶과 체험을 반영한다. 작가는 어딘가 기우뚱하고 어수룩한 것들, 버려진 물건들로부터 새 물건에는 없는 영적 에너지를 느끼고 이러한 영감은 이질적이고 불완전한 것들이 혼재된 이미지로 재탄생된다고 말한다. 아트숨비 대표는 '일정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작품 세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 및 방역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한주(3.2~8) 동안 경로당, 요양시설, 종교시설, 고시원, 산단기숙사 등에 민간생활방역단(131명)을 투입해 2천352회에 걸쳐 소독을 실시했고, 각 동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등 방역서포터즈 운영으로 관리인이 없는 공동주택의 공용공간 소독, 환기, 항균필름 부착, 방역수칙 홍보 등을 통해 분야별 시설물 방역에도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시선별진료소에서 3천568명의 진단검사를 완료했고,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9종) 741개소 및 학원, PC방, 이미용업 등 일반·기타 관리시설(14종) 168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 이행여부 및 핵심방역 수칙 준수여부 점검 등 민·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벌였다. 시는 이밖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방역강화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인 원곡초교사거리 공영주차장에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를 오는 12일까지 매일 오전 5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외국인 노동자를 1명이라도 고용하는 사업주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고용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유지되며, 행정명령 기간에 취업하려는 외국인 노동자는 미리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사업주는 음성 결과를 확인하고 고용해야 한다. 사업주는 외국인 노동자가 보건소 등에서 받은 PCR 검사 음성 확인서 또는 검사결과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면 되며, 이달 1일 이후 받은 검사결과는 유효한 것으로 인정된다. 진단검사는 사업장 주소지 또는 외국인 노동자가 거주하고 있는 곳의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다. 다만, 의료기관 내 설치된 검사소를 이용할 경우에는 진료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불법체류외국인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불법체류 통보의무가 유예되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으며, 이름·생년월일·연락처만 제공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업주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안산시는 약 5만5천개 사업체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가 조선시대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1745~?)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김홍도 도시 안산’으로 거듭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2019년 11월 ‘김홍도 도시 안산’을 선포한 시는 올 1월1일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소속으로 김홍도팀을 신설하고 기존 여러 부서에 나뉘어 있던 김홍도 관련 사업을 일원화해 추진하고 있다. 행정 개편과 아울러 시는 김홍도 도시 안산 위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데, ▲단원미술관 운영 ▲김홍도 진품 확보 ▲단원조각공원 관리 ▲김홍도 도시 육성 조례 마련 ▲단원미술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올해 스토리를 갖춘 ‘김홍도 테마길’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단원 김홍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홍도 테마길은 노적봉 공원 및 성호공원 일원 약 1㎞ 구간에 다양한 상징조형물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치돼 안산만의 독특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여기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김홍도축제 ▲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김홍도 관련 각종 문화예술교육 및 포럼 등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사업 등도 추진된다. 올 상반기 제정이 목표인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