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환경단체인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가 5월29일부터 8월14일까지 운영한‘제1회 지속가능발전대학’의 수료식이 14일 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기후변화관점의 발전과정,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빈곤과 불평등, 식량‧물‧에너지 연계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40여명의 기업인, 환경단체회원, 시민, 공무원 등은 시의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함께 고민하고 있는 당면 과제가 됐다”며 “수료생들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6) 상담관은지난 13일 안산시 체육회 박형두 신임 사무국장, 최경전 운영지원과장, 백선현 선부3동 체육회장, 오재민 와동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체육진흥 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형두 사무국장은 “신임 사무국장으로서 아주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앞으로 다양한 체육사업에 관심을 갖고 협조 할 것이며, 공공형 스포츠 중의 하나인 안산시 스포츠클럽의 운영과 성장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태형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각종 체육진흥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현장중심 및 참여자 욕구충족 등 질적 향상 도모와 주민의 스포츠 참여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경기도와 안산시의 체육 전반에 걸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 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평화와 젊음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화를 넘어 미래를 달린다’는 주제 아래,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대회인 ‘제3회 국제 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2018 마스터즈도로사이클대회’, 동호인 대회인 ‘연천 자전거투어’ 등 3개 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인 ‘뚜르 드 디엠지 2018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이자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으로, 25개 팀 150여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새롭게 정규 경기코스에 포함돼 서해부터 동해까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전역을 횡단하는 대회로 발전했다. 이로써 작년보다 1개 구간이 늘어난 5개 구간, 총 479Km 코스로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13~14일 청소년들이 광교호수공원, 수원천 등 수원시 곳곳을 탐방하며 생태를 체험하는 ‘2018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를 열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탐사에는 관내 초등학생·중학생 200명(각 100명)이 참가했다. 수원시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자연과 자원,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탐사를 마련했다.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출범식 후 초등부 참가자는 수원 팔색길 중 하나인 여우길을 걸으며 숲체험을 했다. 또 수원천 길을 따라 걸으며 화성행궁, 팔달산 등을 탐방했다. 중등부 참가자는 광교호수공원 전망대와 유아숲 일원 등에서 숲 생태를 탐사했다. 생태전문가 박병권 교수가 야생 동물·곤충 등을 주제로 생태교육을 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영인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은 “청소년들이 수원시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자연생태 탐사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가 내년 4월 개관하는 수원컨벤션센터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및 운영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경기 남부 마이스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는 광교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 건립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 7620㎡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백화점, 호텔, 쇼핑몰 등 부대시설도 건립해 컨벤션센터 일원을 마이스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12월까지 내·외부 마감 공사를 하고, 시운전을 거쳐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정률(3일 기준)은 57%이다. 컨벤션센터와 늘 함께 언급되는 용어가 ‘마이스’다. 마이스(MICE)는 ▲Meeting(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국제회의·전시회 개최, 컨벤션 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을 뜻한다.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및 운영관리 종합계획’에 따르면 컨벤션센터 운영 비전은 ‘사람 중심 글로벌 마이스 플랫폼’이다. 비전 실현을 위해 ‘전문화’, ‘활성화’, ‘글로컬화(glocal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고읍동에 소재한 경동 락볼링장에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희망스포츠 ‘감동의 스트라이크!’ 무료 볼링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동의 스트라이크!!’ 무료 볼링교실은 지난 3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양주시와 ㈜이마트 양주점,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간 협약을 맺은 ‘희망감동 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마트 양주점(점장 강성호)이 개최하고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치병)의 주관으로 운영한다. 볼링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 신체적 건강증진과 사회성 향상, 스포츠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에는 10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이 참여하며 볼링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희망나눔봉사단의 도움으로 총 7회에 걸쳐 볼링 이론과 기본자세를 배우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볼링교실 마지막 날인 8월 31일에는 함께 배운 친구들과 볼링대회를 통해 그동안 강습을 통해 익힌 실력을 겨루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준 ㈜이마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국회 교육위원장)은 산후조리원 내 감염 관리를 강화하고, 임산부, 신생아의 적극적인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한 이른바‘산후조리원 감염관리법’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찬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임산부나 영유아에게 감염 또는 질병이 의심되거나 발생하여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경우 산후조리업자가 이를 확인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 및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한 뒤 이를 관할 보건소장에게 보고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산후조리업자 뿐 아니라 종사하는 이들까지 정기적으로 감염 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받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의료기관이 아닌 산후조리원은 민간 서비스라는 인식이 강해, 여전히 감염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그러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산부 10명 중 7명이 이용할 정도로 산후조리원은 보편화되고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어 왔다. 이런 일환으로 정부도 오는 9월부터 관련 시행령을 개정하여, 지방자치단체는 감염 관리에 소홀해 행정처분이나 벌칙을 받은 산후조리원의 명칭과 주소, 법 위반 사실 등을 공개하도록 했다. 이찬열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초청 ‘2018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화음악회는 광복절을 맞아 우리 민요 아리랑을 세계에 알리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방송국)합창단 80명의 단원 중 25명으로 구성된 밀레니엄합창단과 양주시립교향악단, 양주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1부 공연은 루이스 알론소 결혼식 서곡, 라바삐에스의 이발사 등 스페인 전통노래와 음악으로, 2부는 아리랑 연곡, 보리밭 등 우리 민요와 가곡 등 아름다운 선율을 청중들에 선보인다. 외국인이 부르는 아리랑으로 유명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한국인 임재식 지휘자가 지난 1999년 창단했으며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합창단은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와 주요 연주회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스페인과 유럽에서 이미 잘 알려진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임 지휘자는 고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민요와 가곡을 각종 무대에 올리는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9일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음악회-사회적약자 초청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가협동조합 ‘행복을 주는 사람들’ 조합원들과 ‘신서호 기타교습소’ 문화생들이 함께 꾸민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매개로 소외계층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각계각층의 후원을 모아 마련됐다. 음악회는 서양의 악기와 우리 전통악기인 태평소로 함께 연주한 ‘아름다운 나라’ 로 막을 올렸다. 이어 함께 기타를 배웠다는 쌍둥이 남매인 이서영양과 이승훈군이 ‘환희의 송가’와 ‘언제나 몇 번이라도’ 연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신서호 기타교습소 신서호 대표와 문화생들이 함께 연주한 아이돌그룹 iKON의 ‘사랑을 했다’로 그 절정을 맞았다. 특히 신서호 대표는 이펙터를 활용한 전자기타 연주로 관객들에게 이채로운 소리를 들려줬다. 음악회 소식을 접하고 참석했다는 의정부 시민 신경숙씨는 “너무나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으며, 사회적 약자 초청 음악회라는 좋은 취지로 열린 행사인 만큼 연주자와 관객들도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악회를 진행하고 연주
▲ 신화균 복지여성국장(앞줄 가운데)이 시민모니터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 안심귀가로드매니저’ 사업을 비롯한 수원시 여성친화사업이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모니터단 모니터링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13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休(휴)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모니터단 활동 보고회를 열고, 안심귀가로드매니저 사업을 비롯한 4개 사업의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 3월 시작한 안심귀가로드매니저 사업은 밤 10시에서 새벽 1시 사이(휴일 제외)에 귀가하는 성인 여성을 대학생들로 이뤄진 ‘로드매니저’들이 집까지 바래다주는 서비스이다. 여성 안심귀가로드매니저 사업의 이용 만족도는 대체로 높았다. 모니터단은 ▲늦은 귀갓길에 로드매니저가 함께해 무섭지 않았고 ▲‘여성이 안전한 수원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고 ▲로드매니저로 활동하는 대학생이 친절했다고 평가했다. 사업 홍보가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학부모 및 어머니 폴리스 운영사업’, ‘공영자전거 설치 운영사업’,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도 점검한 모니터단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관련 시설을 보강하고, 공영자전거 사업은 반납·고장자전거 관리를 강화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