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17년 아람누리 개관 10주년을 맞아, 정상급 연주자들을 초청한 ‘2017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의 첫 일정인 오는 29일 11시 공연에 선우예권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이 이끄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2017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는 ‘송영훈의 러브레터 Love Letter’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사랑과 인생에 관한 4편의 음악편지로 꾸며진다. 29일 ‘시인의 사랑’ 공연에는 첼리스트 송영훈의 해설과 연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외에도 테너 김세일, 소프라노 강혜정, 피아니스트 김재원 등이 초여름 사랑이 시작되는 풋풋함과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성악 가곡 및 오페라 듀엣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마티네콘서트는 지난 10년간 클래식 저변을 넓힘과 동시에 젊은 예술인들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왔다”면서 “올해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에 함께하는 선우예권의 수상에 힘입어 더욱 알찬 클래식 기획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지역관객들의 문화복지 확대에 기여해온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가 올해 아람누리 개관 10주년과 함께 1
▲ 파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파주시는 2017년 1분기에 건축사가 현장조사 업무를 대행해 사용승인한 '수임사무 건축물' 총195건에 대해 지난 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일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25건의 건축물의 불법사항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는 이를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사용승인 후 불법 증축, 무단 가구수 증가 및 부설주차장 등의 무단 용도변경, 조경면적 및 공지훼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일제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등 시정명령을 내리고 기한 내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와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에 통보해 관련법에 따라 영업허가 제한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연중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해 올바른 건축문화 질서가 정착되는 계기로 삼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79건의 건축사 수임 건축물에 대해 점검한 결과 일부 증축, 가구수 증가, 조경 훼손, 부설 주차장의 창고시설 용도변경 등 96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해 시정 조
▲ 명성산 억새군락지 조성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포천시는 등산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고자 명성산 억새군락지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훼손된 노면 정비, 시설물 보수, 안내 및 편의시설 확충 등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억새군락지 내 걷기 불편한 곳에 데크로드를 개설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 2개소, 전망대 2개소와 우회등산로 개설 추가등산로를 확보해 ‘명성산 억새꽃 축제’ 이전인 9월 말까지 정비를 끝낼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해 ‘명성산 억새꽃 축제’ 는 예년과 다른 색다른 경관을 볼 수 있다. 명성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육군 26사단 창설 64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된 6·25 참전용사들이 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열병을 하기 위해 열병 차량에 탑승해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은 19일 11시 사단 대연병장에서 사단 창설 64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고귀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발휘한 참전용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의정부시지회 참전용사 8명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박용준 예비역 소령 등 8명의 6·25 참전용사가 참석한 행사는 사단 창설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상기하고 장병들이 참전용사에게 경의를 표하는 열병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시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김을재 옹(83세)은 “발전된 육군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며 선배로서 후배에게 물려준 국가안보에 최선을 다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인호 26사단장은 “조국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 영령과 선배 전우의 의지를 이어받아 ‘언제, 어디서든지 적과 싸워 이기는 사단’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양상여 회다지소리’ 경기도 무형문화재 지정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고양시는 과거 송포면 대화리 김녕김씨(金寧金氏) 집성촌을 중심으로 지역 전통 소리의 맥을 이어온 ‘고양상여 회다지소리(보존회 대표 김우규)’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4호로 지정됐다. ‘고양상여 회다지소리(高陽喪輿 灰다지소리)’는 장례 의식에서 하관을 마치고 관 주변에 흙을 넣고 다질 때 부르는 민요로 김녕김씨의 김유봉(1725년생)이 부모님의 장례 시 행했던 상례문화가 그 기원이다. 최근 현대화로 인해 급격하게 전승이 단절될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그의 후손이자 선공감(繕工監)의 감역을 맡았던 김성권(1867년생)이 그 맥을 복원했으며 고양상여소리보존회를 통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고양시 대표 민요다. 또한 △발인소리 △긴상여소리 △넘차소리 △염불소리 △회방아소리 △긴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양 지역만의 독창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상여 회다지소리’의 이러한 지역적 특성 및 예술성 등을 인정받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상여 회다지소리’ 외 지금까지 지정된 경기도 무형문화재로는 ‘양주상여 회다
▲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명중대대 김규면 하사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육군 부사관의 선행이 알려져 세간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명중대대 김규면 하사(26세)가 지난 15일 혈액암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했다. 김 하사는 임관 전부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헌혈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그러던 2012년, 건강한 조혈모세포가 혈액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혈연관계가 아닌 타인과 조혈모세포가 일치할 확률이 2만분의 1로 극히 낮아 많은 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 하사는 본인과 혈액세포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선뜻 기증을 신청했고, 시간이 흘러 2017년 3월 29일 조혈모세포 은행협회로부터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어 세포기증을 요청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는 흔쾌히 기증을 수락했고 혈액 검사와 건강검진 등을 거쳐 지난 15일 조혈모세포 기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담의 주인공인 김규면 하사는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혈모세포 기증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분단의 아픔을 지닌 군사 접경지역에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클래식 음악으로 치유의 선율을 선사한다.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올해 7주년을 맞이해 7주년 기념음악회(롯데콘서트홀)를 시작으로 본 음악제인 22일부터 30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및 허브빌리지 등 연천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IMAGINE, 평화의 빛을 주제로 평화의 길목인 DMZ에서 클래식으로 싹 틔운 지난 7년을 회고하며 평화의 빛을 품은 연천에서 통일을 그리는 7주년 기념음악회는 다음달 20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막심 페도토브)와 첼리스트 문태국,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등이 출연한 가운데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오는 22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펼쳐질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200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에 위촉된 피아니스트 강충모와 프라임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 세계적인 아티스트 니클라스 에핑거의 협연으로 화려한 연주가 펼쳐진다. 다채로운 공연 형식도 이목을 끈다. 23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드라마 ‘밀회’에 출연한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치하루 아이자와의 쿠키엔티 콘서트가 열리며 24일 국내외에서 명성을 얻고
▲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회의 후원으로 이웃주민을 위해 낡고, 오래된 이불을 교환해 드리기 위해 이불 33채(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6월부터 우리동네 행복빨래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가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1회(매주 수요일) 빨래 수거 및 세탁․건조 까지 자택으로 배달하는 등 정기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빨래 봉사를 하면서 이불이 많이 낡았는데도 형편이 어려워 교체를 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어 이번 후원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연국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후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탁 받은 이불은 저소득층 3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대한적십자사 양주 회천4동 봉사회(회장 김창호)와 옥정중학교(교장 김준호)는 지난 13일 옥정중학교 교장실에서 감동365 실천을 위한 지역연계 청소년활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감동365’ 운동의 저변 확산을 기본 목표로 설정하고 청소년에게 알맞은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활발한 지역연계 청소년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네트와 연계한 청소년 수련활동의 발전을 모색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호 봉사회장은 “옥정중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추진 중인 ‘감동365’ 운동을 지역 청소년에게 봉사 기회로 제공하겠다”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보건소가 지난 12일 어린이집 종사자 상대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파주시보건소는 ‘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에 따라 지난 12일까지 어린이집종사자 3천명에게 잠복결핵검진을 실시 완료했다. 이번 검진 구분은 보육교사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밀접하게 생활하는 모든 종사자들을 검진했다. 결핵은 국내 결핵감염률이 25~30%에 달하며 OECD국가 중 결핵발생과 사망이 매우 높은 편으로, 범국가 정책(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인 잠복결핵 검진사업은 결핵의 조기발견과 발병 전 치료로 결핵발병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다. 특히,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돼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되지 않은 상태로 따로 증상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검진 및 치료를 통해 결핵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집단시설종사자 생활로 인한 결핵 전파력이 일반인들에 비해 높은 점 등을 감안할 때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검진과 치료는 권고될 사항이라 할 수 있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잠복결핵검진을 통해 결과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