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연천군 백학면(면장 전구종)에서는 백학생활개선회가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백학 사랑 더하기’사업에 지난 22일 40만원을 기탁했다. 백학생활개선회 박정희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취약계층이 많아 여러 사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백학생활개선회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학생활개선회는 이번 성금기탁 이외에도 환경보전사업 및 지역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 40만원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 후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은혜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가로수 중 고사목이나 쓰러진 나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임목폐기물을 땔감용 목재로 무상 제공한다. 가로수는 뿌리썩음병 등 각종 병으로 인해 고사목이 발생하기 쉽다. 또 강풍이나 교통사고로 인해 쓰러지기도 한다. 고사목 처리 때 발생된 임목폐기물은 계약된 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있으며 폐기물 처리에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임목폐기물을 땔감용으로 사용하면 폐기물 처리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과 시민들에게 목재를 무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임목폐기물 처리 때 소요되는 처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땔감용 목재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땔감용 목재는 직경 10㎝ 이상의 나무를 길이 40~50㎝ 단위로 잘라 땔감용으로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 준다. 또한, 땔감용 목재는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 순서에 따라 무상으로 공급하며 목재 운반은 신청인이 직접 해야 하며, 땔감용 목재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일산서구 환경녹지과(031-8075-7262)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은혜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청사 내 갤러리 가온이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일산 갤러리 가온은 2012년 7월부터 자투리 공간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활용방안 제시 및 시민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공성 확보를 위해 탄생했으며, 현재까지 총 238회, 7,8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개관 5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리모델링은 전시공간의 전문성을 살리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기획됐다. 또, 2층에 위치한 갤러리의 단점을 보완해 1층과 2층 계단을 연계한 제3전시관을 확대했다. 갤러리 가온 관계자는 “전시 공간 확대를 통해 갤러리 가온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시민 문화공간을, 작가들에게는 더 많은 전시 기회 제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존 제1, 2전시관에는 포토존 설치로 갤러리 가온 방문 홍보에 주력했으며 전시작가와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인 갤러리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1층 로비에는 홍보 영상미디어기를 설치해 전시내용 및 작가, 작품 등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