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사업 과정에서 지역주민 소통창구 역할을 할 ‘시민위원회’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7시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의 첫 번째 모임을 갖고,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선출된 시민위원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건설본부장이 간사를 담당하며,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민들이 위원들로 참여한다. 위원선정은 사업장 거리에 따라 의정부시 금오지구 50%, 금오지구 외 의정부시 30%, 의정부시 외 경기도내 시군 20% 비율을 고려해 무작위 선발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금오지구 48명, 금오지구 외 27명, 기타 시군 14명 등 총 89명이 시민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조성 사업 준공 시 까지다. 최종 선발된 시민위원회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우회도로 신설에 따른 교통성 검토, 광장 디자인 공간 일부 시민참여 방안, 광장 운영프로그램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시민위원들 간의 투표를 통해 총 4명의 후보 중 최다
▲ 소방장비 기동점검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 소방관서를 직접 찾아가 소방차량 및 장비 관리를 지원하는 ‘소방장비 기동점검반’의 2017년도 상반기 운영 성과를 30일 발표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09년 3월부터 소방공무원 중 자동차정비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소방장비 기동점검’ 1개 반을 운영 중이다. ‘소방장비 기동점검반’은 소방장비의 예방점검·정비를 통해 각종 재난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고 특수차량 점검매뉴얼을 제작·보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소방차량 운용요원들에게 체계적인 점검과 정비방법, 작동요령 등을 지도하는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2017년 상반기에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 월 1회 이상 정기 순회정비를 통해 소방차 168대를 정비했고, 무엇보다 이를 통해 민간업체의 수리비용 대비 약 3,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소방차량이 고장으로 정비를 위해 정비센터에 입고됨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적·시간적·수리비용 및 현장출동 불가로 야기될 도민 소방서비스까지 환산해 포함하면 예산절감효과는 수배에 달할 것으로 본부 측은 내다봤다. 또 소방서별로 정비기술 자격
▲ 포천 축석초교 전교생을 상대로 성교육을 실시했다.(사진=포천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근) 관내 축석초교는 27일 교내에서 경기북부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큰키나무 이동 버스’를 활용해 전교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년군별 학생 성교육을 실시했다. 본 행사는 축석초와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공동으로 학생들의 왜곡된 성의식을 바로잡고, 학생들간의 성의식에 대한 인식차를 좁혀 교내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성문화센터 이지숙 강사는 “친구에게 뚱뚱하다, 못생겼다고 말하면 성폭력일까요, 아닐까요?”라고 질문하자 학생들은 일제히 “아니에요”라고 대답했다. 이지숙 강사는“성폭력에 해당됩니다”라고 말하면서, 학생들이 잘 모르거나, 관습적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생들간 성폭력 문제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수업은 성장 발달단계가 비슷한 저(1,2학년) 중(3,4학년) 고(5,6학년)학년으로 나누어 이루어졌으며, 1,2학년은 ‘생명의 탄생’, 3,4학년은 ‘생명의 성장’, 5,6학년은 ‘아름다운 소통과 십대의 성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전개됐다. ‘생명의 성장’수업에서
▲ 28일 오전 10시 30분 신한대학교 동두천캠퍼스 로뎀관에서 열린 ‘2017년 경기북부지역 상인대학 입학식’에서 교육 관계자 및 교육에 참여하는 상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윤종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이 경기북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경기경제과학원은 28일(금) 오전 10시 30분 신한대학교 동두천캠퍼스 로뎀관 1층에서 ‘2017년 경기북부 지역 상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7년 경기북부지역 상인대학 입학식’은 경기북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본교육 및 분야별 심화교육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대처 능력을 길러 강소 소상공인으로 육성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교육에 참여하는 상인 68명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특히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홍석우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 정혜숙 경기경제과학원 서민경제본부장이 참석해 교육 참여자의 사기진작에 힘을 실었다. ‘2017년 경기북부지역 상인대학’에는 양주시 7명, 포천시 2명, 동두천시 59명으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화정도서관은 오는 8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총 4회 일정으로 인문학 강의 ‘청년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인문학을 권함’이라는 시리즈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는 화정도서관은 올해도 내달 10일 목요일부터 강의를 이어간다. 첫 강의에서는 ‘미운청년새끼’의 저자 최서윤 작가가 한국사회에 가지고 있는 인식과 실천들, 그리고 동시대 사람들에게 기대하는 바와 정책적 상상들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할 계획이다. 이어 8월 17일 두 번째 강의에서는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의 저자 류시성 작가가 청년 스스로 자기 삶을 규정하고 찾는 작업, 청년의 자립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며, 8월 24일에는 ‘청춘의 가격’ 저자 송민정 작가의 진행으로 오늘날 우리 청년들의 자화상과 청춘의 권리에 대해 강연한다. 끝으로 웹툰 ‘아만자’의 작가 김보통 만화가가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퇴사 후 좌충우돌 답 없는 길을 걷던 만화가의 삶을 이야기하며 ‘청년특강’인문학 강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oaynglib.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화정도서관 문화행사 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이성호 양주시장은 26일 양주시 남면 소재 섬유기업인 세계섬유 주식회사를 방문해 대표 및 직원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 시장의 현장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매월 1~2회씩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세계섬유 허삼 대표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섬유업체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뜨거운 공장열기 속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섬유업체는 양주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각종 규제로 인한 관내 기업들의 불편사항과 문제점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말했다. 허삼 대표는 “이성호 시장님의 현장 행정에 감사하다”며 “양주시의 섬유업체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25일 안병용 시장과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는 25일 안병용 시장과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의정부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쌀 1천700Kg, 라면 170상자, 김, 통조림 등 위문품 전달과 수해복구 지원에 앞장섰다. 시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괴산군을 위해 지난 21일 공무원 80여명의 인력 지원을 통해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의정부시는 2012년에 괴산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현재 14개동 중 6개동이 괴산군 내 각 지역과의 결연을 통해 매년 활발한 도농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나용찬 괴산군수와 면담을 통해“자매도시에 닥친 재해에 그 누구보다 가슴이 아프다. 아름다운 괴산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우리 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호준 회장은“의정부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우정을 쌓아온 괴산군이 수해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에 구호활동에 나섰다. 우리의 작은 손길이 괴산군의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차의과대학교 서재원 교수가 ‘시와 수필’이 어우러진 새로운 포맷의 신간 시가 있는 수필 ‘작은 기쁨’을 출간했다. 서재원 교수는 한국방송 KBS 프로듀서, 편성국장, 편성책임자인 편성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차의과학대학교 부총장이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환경․가족 문제 등 삶의 근원적인 문제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체험적 스토리로 서술해 해법을 찾고자 했다. ‘작은 기쁨’은 현안 문제에 공감하며 따뜻하고 감성적인 접근을 통해 해법을 찾아가는 에세이집으로, 25가지 테마 주제에 맞는 30여 편의 시와 수필이 실려 독자들의 정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서재원 교수는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이 ‘작은 기쁨’을 통해 고향의 향수와 같은 감성을 느끼게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및 전곡읍 은대리·신답리 일원지역 189만여㎡의 군사실설보호구역내 고도 30m까지 개발 가능할 수 있게 행정위탁 신규 및 고도완화 지역으로 이달 25일자로 행정고시 한다. 이 지역은 당초 미위탁 및 고도9m 행정위탁 지역으로 일부 지정돼 있었으나, 최근 연천군과 경기도가 연천BIX(은통산업단지)조성사업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앞으로 그 동안 미뤄왔던 연천군 개발 수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장래를 반영한 행정위탁 30m를 추진한 것으로 관할부대인 제5보병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에 성사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이 수도권 일원의 지자체로서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하고 이렇다 할 만한 지역개발을 위한 기반시설이 빈약했으나, 앞으로 2019년 경원선 복선전철 준공개통, 3번국도, 37번국도 개통 등 본격적인 지역개발의 견인차가 될 SOC기반 시설들을 갖추어 가면서 진정한 ‘통일한국 심장 미라클 연천’으로 도약 할 수 있는 시기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멀티환승거점정류소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멀티환승거점정류소를 ‘생활속으로, 현장속으로'를 통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멀티환승거점정류소는 기존 광역버스정류소를 개선해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환승질서를 확립하기위해 구축된 시설로 광역버스 전용 승강장, 줄서기 유도시설인 바닥표시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넓은 대기 공간 및 버스정보안내기 등이 설치됐다. 멀티환승거점정류소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도비 30%를 지원받아 운정신도시 내 2개소(새암공원, 산내마을6․8단지), 교하택지지구에 1개소(숲속길마을7단지)가 설치됐으며 금촌, 문산 등 그 외 지역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멀티환승거점정류소 등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시설을 확충해 시민 편의를 증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