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UN 전·현직 직원들로 결성된 비영리단체인 SRC 합창단(UN Staff Recreation Council Singers)은 고양시(시장 최성)가 최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노벨평화상·평화인권상 추천 운동’에 적극 동참, 향후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공연차 한국 방문 중인 UN SRC 합창단은 지난 27일(일) 최성 고양시장과 함께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민간 평화사절단으로서 전쟁의 참혹한 실상을 안고 살아가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직접 만나고자 고양시에 요청해 성사됐다. 이옥선 할머니를 양어머니로 모시고 있는 최 시장의 인솔 아래 합창단원들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경청하고, 나눔의집에 위치한 위안부 역사관을 체험했다. 특히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 최 시장과 합창단원을 비롯해 자리에 있던 방문객들은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 최 시장은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세계 평화애호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강조, 전·현직 UN 관계자들은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위안부할머니 노벨평화상 및 평화인권상 후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지난 25일 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 위원, 교통관련 부서 실무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시설 개선 및 확충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세우는 법정계획으로, 올해 2월 ‘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및 여객시설의 이동편의시설 확충, 보행환경 개선 등 교통 환경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계획의 기본방향과 목표 및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국가 계획 및 경기도 계획과의 일관성을 고려해 계획 지표와 목표치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세부 시행계획안을 마련했다. 윤성선 시민안전교통실장은 “향후 5년간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수립 된 이번 계획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최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계획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살판협동조합의 ‘풍물연희극 퇴근후에...’가 ‘2017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돼 오는 9월 8일 샘터마을2단지아파트에서 열린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풍물연희극 퇴근후에...’는 풍물놀이와 연극이 결합된 풍물연희극의 형태로 현대인의 삶에 애환에 대한 이야기로 명예퇴직자, 아르바이트, 은행원, 전업주부 등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대의 인물들이 갑질 하는 고객, 눈치 주는 상사, 상전 노릇을 하는 남편, 쥐꼬리만한 월급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다. 또한 판굿, 진도북놀이, 설장구, 난타, 채상소고 등 다양한 풍물놀이는 보는 이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준다. 극의 마지막에는 관객들과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즐길 수 있는 ‘난장’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신명을 선사한다. 한편, 살판협동조합은 경기도 고양시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산시, 안동시, 청도군, 전라남도 순천시, 충청남도 서천군 등 11개 지역을 순회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 영북면은 지난 23일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치우), 자율방범대, 공무원, 파출소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범죄예방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청소년 선도 및 건전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유흥업소, 노래방, 게임방, 일반음식점 등에 대한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하며 위원회에서 직접 제작한 청소년 보호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영북면은 지난 7월부터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영북면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진예)와 대한적십자 영북봉사회 등 봉사단체와 함께 매월 3회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행락철을 맞이해 영북면 대표 관광지 산정리 및 운천 5리 지역을 대상으로 영북면 부녀회, 대한적십자 영북봉사회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함께 동참한 봉사단체의 회장과 회원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희망찬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동참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북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역주
▲ 경기도의회 최종환 의원(파주시 제1선거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운정신도시 내 중학교 과밀학급 해소 및 원거리 통학생 불편 감소를 위해 추진중인 (가칭)연와중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 승인을 받아 확정됐다. 24일 최종환 경기도의원(파주시 제1선거구)은“연와중학교 설립을 위한 최종 관문이었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는 지난 17일 심사를 한데 이어 23일 학교설립 적정 승인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운정신도시 급성장과 학령인구 급증으로 숙원 과제였던 연와중학교 설립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7전8기 정신으로 도전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며“과밀학급과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던 아이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학교설립 계획이 확정된 연와중학교는 한빛마을 8단지 뒤 운정초등학교 옆 부지에 완성학급 30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 규모로 2020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에 연와중과 같이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동이 상정된 산내마을 안말초등학교 설립계획은 개교시기 조정 등 이유로 아쉽게도 재검토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최 의원은 “교육부의 안말초등학
▲ 고양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규제개혁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한 공무원에게 인사 우대 등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그 동안 규제개혁 우수부서에 대해 포상금만을 지급해 왔다. 앞으로는 상급기관 주관 규제개혁 평가 유공자는 물론 규제개혁 부서 평가에서 두각을 발휘한 공무원 및 불합리한 규제 발굴 공모 입상자에게 포상금을 비롯한 인사가점 및 성과상여금 가점 등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관련 공무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한다는 방침이다.
▲ 고양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시민감동 행정 추진 및 행정의 패러다임 변화를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시민소통 애프터-콜(After-call)’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애프터-콜’은 △부탁해요! 시장님 △현장민원 △주부시정모니터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민원에 대해 현안별, 부서별, 사안별로 선별한 뒤 처리부서 담당자가 직접 전화통화를 통해 민원처리 만족도, 불만·개선사항, 기타 정책제언 등을 청취하는 고양시 특색사업이다. 고양시 시민소통담당관에서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애프터-콜’의 체계화 및 상시화 등 발전방안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 왔으며 올해는 ‘애프터-콜’ 정책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가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설명 및 담당자 응대태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했으며 ‘애프터-콜’이 시 행정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애프터-콜’이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86.8%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이유로는 △민원처리 결과 안내 및 민원인 의견 존중 △민원사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3일 오후 1시 30분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에서 ‘성인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역량 증진 프로그램 개발 연구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종사자는 물론, 서울지역 장애인관련 복지기관 종사자 및 장애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 발표회에서는 ‘성인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역량 증진 프로그램: Hi-Five(연구책임자: 정소연 교수, 서울여자대학교)’에 대한 소개와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데이터 역할을 한 ‘성인 발달장애인의 서비스 경험 및 욕구, 이용기관 서비스 현황분석’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서울여자대학교가 지난 2015년 경기도 거주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인 발달장애인의 서비스 경험 및 욕구, 이용기관 서비스 현황분석’을 근거로 만들어졌다. 현재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자립생활과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가 높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이 프로그램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이에 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서울여자대학교는 정소연 교수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23일 오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주재로 ‘2017년 을지연습 합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신인호 26사단장, 오성대 5기갑여단장, 박길서 양주시의회의장, 송호성 양주경찰서장, 서은석 양주소방서장과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 위협 속에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실전 같은 을지연습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시 주요 현안 과제에 따른 민·관·군·경 종합 대응 대책 마련과 내실 있는 협조체계 구축 등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합동보고회를 마련했다. 합동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 상황보고와 군사작전 상황보고에 이어 주요현안 과제로 '전시 예산편성 및 운영방안'을 선정 보고하는 등 민․관․군․경 합동으로 국가비상사태 시 신속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각 상황별 긴급 대책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국가 비상사태 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지도발 대비훈련
▲ 22일 이정인 부시장이 급수시설의 누수, 비상발전기 가동 여부등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는 22일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및 급수시설의 주변 환경 정비 및 안내, 유도표지판, 작동 상태 등 시설 정비 추진 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을지훈련기간 중 의정부시 부시장이 관계 공무원과 함께 노후 대피시설 및 급수시설의 누수, 비상발전기 가동 여부 등 시설 유지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유사시 주민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정비하는데 초점을 맞춰 실시 됐다. 비상대피시설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지하 시설물로, 의정부지하상가, 공영주차장, 꿈에그린푸르미마을아파트 등 103개소가 지정돼 있다. 비상급수시설은 백석천근린공원, 종합운동장 등 20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전시 상수도 시설 파괴·오염 등으로 물 공급이 중단을 대비한 수질과 작동 상태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민방위 비상 시설의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스마트폰앱 안전디딤돌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성인 부시장은 “민방위 시설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시설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