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사흘간 DMZ 일원 100km를 달리는 인간 한계의 시험대인 ‘2017 DMZ 트레일 러닝’ 대회가 3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했으며, 국내 및 해외의 전문 트레일 러너 및 동호인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해 불과 두 번째 개최 만에 국내 최대 트레일 러닝 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타 대회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민통선 구간으로 코스를 구성하고, 트레일 러닝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를 준비하였으며 무엇보다 트레일 러닝을 주로 즐기는 20~40대를 대상으로 SNS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했기 때문에 본 대회는 올해와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 실제, 이번 대회는 전문 트레일 러너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3일까지 2박 3일간 달리는 ‘100km(김포 32km, 연천 50km, 파주 18km)코스’, 동호인층 대상 당일 코스인 ‘32km․50km․18km코스’, 트레일 러닝 입문자 등을 대상으로 ‘9km’를 운영하는 등 참가자들의 수준을 고려해 진행됐다. 또한 트레일 러닝 기초지식, 훈련방법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그 동안의 감염관리 현황을 되짚어보고 감염병 대응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자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고양시 감염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기모란 교수, 고양시의사회 심욱섭 회장,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 등 관내 의료기관 감염전문가와 고양시문화복지위원회의원,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 고양시보건교사회장, 고양시 관내 보건소장 등 지역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감염병 발생 현황과 병원에서의 감염관리 사례 및 학교 감염관리 등을 꼼꼼히 짚어보고 현 감염병 대응 체계에 대해 앞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제2의 메르스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관내 의료기관 및 학교, 보건소 간의 소통·역량 강화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외에도 감염관리 인력 증원과 관련 제도의 개선, 격리시설 확충 등이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은 “신종감염병 유입에 대비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감염병 담당자들이 서로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 고양시 대화역 ‘스마트 도서관’ 365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1일부터 대화역에 스마트도서관(무인도서대출반납기) 제2호가 운영된다. 365일 책을 빌릴 수 있는 도서자판기 형태의 스마트도서관은 지난해 6월 화정역에 1호가 설치된 이후 매달 1,000권 이상의 책이 꾸준히 이용되며 시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화역 스마트 도서관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자료 400여 권 정도가 비치될 예정이며, 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다. 대출과 반납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분정도로 바쁜 출퇴근길이나 등굣길, 잠깐 시간을 낸다면 도서관에서 빌리기 힘든 최신간의 자료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난 4월 코레일과 협력해 약 500여 권의 책들을 대화역에 비치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읽고 빌려갈 수 있도록 하는 ‘책 읽는 대화역 코너’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을 찾기 힘든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도로복구 원인자부담금의 납부기한을 완화하는 ‘고양시 도로복구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29일 입법예고했다. 도로복구 원인자부담금은 타공사나 타행위로 인해 도로공사를 시행하게 된 경우 원인자가 복구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규제를 완화하고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 개정 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도로복구 원인자부담금의 납부기한을 ‘선납’에서 ‘공사 개시 전 납부’로 정비 △도로굴착으로 인한 추가복구비용 및 부실시공으로 인한 재시공비용에 대한 징수 규정 등이다. 조례안은 시 조례·규칙 심의회와 시의회 동의 등을 거쳐 11월 중 시행 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현행 변속차로 최소길이 기준에 따라 도시화된 계획관리 지역에서 일부 소규모 개발이 불가능한 것과 관련, 지난 3월 이를 완화하고 그 밖에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자 ‘고양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 조례’를 개정·시행한 바 있다. 개정 내용은 △터널 및 지하차도 연결허가 금지구간 길이 완화 △소규모 공장, 주차장,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에 대한 변속차로 길이 완화 △지구단위계획구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31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참가해 시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대전의 추진 배경이 지방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에 있는 만큼 시는 6조 7천억 원의 투자, 25만 개 일자리 창출, 45조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세우며 행사 초반부터 17개 시·도를 비롯한 131개 기초단체·산하기관·공기업 등 참가단체 사이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31일 개최된 개회식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안부 장관,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임창열 킨텍스 대표를 비롯한 광역단체·부단체장과 기초자치단체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 최대 국정과제이기도 한 일자리 창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진정한 자치분권을 토대로 지방정부가 지역발전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지방정부가 새로운 성장해법을 모색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양시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2동 주민센터(동장 전진표)는 9월을 민원행정서비스 헌장 중점 추진의 달로 정하고 3가지 과제인 신속 정확 친절한 민원행정 구현과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실 환경조성,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는 대민친절서비스 강화 노력과 실천을 통해 주민을 편안하게 모시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정 4대방침중 첫 번째인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신속·정확·친절한 민원행정 구현을 위하여 매주 목요일 10분간 친절교육을 실시해 친절마인드를 제고하고, 민원업무를 정확히 숙지하여 신속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으며, 소외된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빠른 상담과 적극적인 문제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특수시책으로 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창구 운영 및 주민등록증 사진 무료촬영서비스, 민원안내 도우미, 출생축하 무료 주민등록발급서비스 등을 시행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실 환경조성을 위해 친절3S(Smile, Stand up, Say yes)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음악방송 실시와 건전하고 유익한 도서를 비치하여 방문 민원인이 대기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은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세이브존 화정점의 기부로 지난 28일 사랑의 쌀 1000kg(10kg, 10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화정 2동에 기탁된 사랑의 쌀은 세이브존 화정점에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돕기’를 취지로 세이브존에서 바자회를 진행,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원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황진호 세이브존 화정부지점장은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전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미숙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에게 쌀뿐만 아니라 따뜻한 사랑의 온기도 전달하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특히, 박혜영 화정2동장은 “앞으로도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의 활동으로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발굴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 모두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탁 받은 쌀은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와 연계해 관내 양로원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지난 3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시정위원 및 관계공무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긴급현안 TF과제 추가 및 2018년 예산 우선 반영 정책 건의 승인을 위한 ‘3기 시정주민참여위원회 2017년 2차 전체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기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의 임기가 4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공유경제 활성화, 고양누리길 홍보·이용 활성화 등 각 분과위별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조사 결과를 2018년 예산에 우선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정책 건의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긴급현안 TF과제 추가 사업으로 △탈(脫) 원전 정책 시행에 따른 고양시 에너지 자립 수급 방안 △통일한국실리콘밸리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환경 조성 대책 마련이, 2018년 예산 우선 반영 정책 건의안으로 △고양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유차량 시범운영 사업 △자전거이용 활성화 방안 △고양시 인문·문화·주민자치 강사DB 구축 △영글이산(견달산) 전망대 설치 및 14개 고양누리길 활성화 방안이 승인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고양시 시민참여기구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시정위에서 제안하고 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가 약 2년간 운항을 중단했던 황포돛배를 지난 6월 30일 재 운항 이후 8월까지 5천여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황포돛배는 파주북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대표적인 관광지인 임진강 8경 가운데 60만년 전 형성된 주상절리 임진강 적벽, 거북바위, 쾌암, 임진폭포, 호로고루성, 고랑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뱃길 명소로 유명하다. 현재 45인승 1척이 운행 중이며 이용료는 일반 9천원, 30명 이상 단체 8천원, 소인 및 경로 7천원이다. 1회 운항시간은 약 45분이며 하루 총 9번 운항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재 5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11월까지 1만 3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감악산 출렁다리와 적성 한우마을, 두지리 매운탕 등과 연계한 관광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와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KBS 국악관현악단 연주로 진행되는 ‘푸른 음악회’가 9월 2일 오후 3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의 ‘2017 푸른음악회’ 공동개최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KBS 국악관현악단은 지난 1985년 11월 20일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시도와 더불어 새로운 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알찬 공연과 멋진 무대로 관객과 호흡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국악관현악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 민요연곡, 해금협주곡과 영화 ‘서편제’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국악인 오정해의 사철가, 장타령 협연이 이어지고 조갑용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한마당이 펼쳐진다. 파주시와 농협 관계자는 “가을의 첫 두드림 공연으로 진행되는 ‘푸른 음악회’에서 우리 곡의 웅장함과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전통 음악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다”며 “일상 생활에 지친 시민 여러분께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9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