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수도권 3대 저수지 가운데 하나인 용인 기흥저수지가 올해 안에 300만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용인시는 27일 기흥구 하갈동과 고매동 서천동 등에 걸쳐 있는 기흥저수지의 순환산책로를 당초 예정보다 3년 앞당겨 올해 안에 완성하기로 했다. 9km에 달하는 이 호변 순환산책로가 완성되면 동탄1·2신도시나 보라지구 기흥 구갈지구 등 인근 신도시는 물론이고 용인시 전역과 수원, 오산, 화성시 등 인근 4개시 300여만 시민의 새로운 나들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 용인 기흥저수지 주변 조감도 기흥호수 주변엔 이미 용인시가 심혈을 기울여 개장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았고, 생태학습장과 조정경기장 등 보고 즐길 곳도 속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국 최대의 용인민속촌이 지척이기 때문에 연계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수도권 3대 저수지의 하나인 기흥저수지의 순환산책로가 완성되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수변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흥저수지에는 전체 9km의 둘레 가운데 2011년에 이미 하갈교~공세교 구간 2.6km의 산책로 겸 자전거 전용도로가 건설돼 있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는 24일 용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 민주평통 역사·통일골든벨 경기도대회’에 광주중앙고등학교 1,2학년 20명과 함께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도내 70여개 고등학교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광주중앙고등학교 1학년 김준영군이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다 입상학생 배출학교에게 주어지는 교사 특별상까지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가자, 통일로! 열자,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통일비전을 공유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의지를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준영군은 전국대회인 8.15특집 KBS 도전 골든벨에 출전하게 됐다.
▲ 광주시, 지자체 최초 `문화재 인허가 관리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지자체 최초로 문화재의 효율적인 관리와 인허가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광주시 문화재 관리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을 26일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문화재의 원형보존과 무분별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문화재보호법”, “경기도문화재보호조례” 등에서 제한하는 문화재와 그 주변지역의 규제내용을 지도기반의 공간정보시스템에서 통합검색하고 개발행위 예정지에 대한 인허가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자체 실정에 맞게 구축한 시스템이다. 기존 문화재 인허가 업무는 지적자료나 문화재 현상변경 허용기준 도면 등 변동된 행정자료가 실시간 반영되고 지자체에서 사용이 적합한 시스템의 부재로, △문화재청의 문화재 공간정보서비스 △현상변경 허용기준 책자 △광주시 공간정보시스템 등 분산된 개별시스템을 참고해 상담과 민원서류를 처리해 왔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는 변동자료에 대한 신속한 갱신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재의 규제정보, 지적도, 항공사진, 각종 행정정보를 통합 활용해 문화재 인허가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자체 최초로 ‘문화재 관리 공간정보시스템’을
▲ 광주시, 상반기 광주시 채용박람회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올해 상반기 광주시 채용박람회가 지난 25일 광주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 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의 원활한 인재채용을 지원하고 불안정한 취업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채용박람회에는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이케이푸드, 동우농산(주), (주)금성케이엔티 등 관내 25개 업체에서 151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구직자 329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39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나머지 290명의 구직자는 2차 면접 후 다음달 초 최종 채용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직자들을 위해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력단절 여성 취업컨설팅, 일자리 주요사업 설명 등 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구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며,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 제공을 위해 정기적으로 규모별 채용행사 및 상설면접장 등을
▲ 죽전1동건영캐스빌꽃동산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25일 건영캐스빌아파트 주민들이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조성한 ‘꽃동산’개소식을 가졌다. 건영캐스빌아파트 입구 300여평의 공간에 들어선 이 꽃동산엔 알륨, 붓꽃, 마가렛, 사계절 국화 등 130여종 2천여본의 꽃이 환하게 피어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이 꽃동산이 나오기까지는 10년이 넘는 주민들의 한결같은 관심이 있었으며, 지난 2005년 꽃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주부 5명이 아파트 유휴공간에 꽃을 심고 가꾸기 시작한 것이 호응을 얻어 여러 주민이 힘을 합치게 됐다. 현재 이곳에선 30여명의 주민과 70여명의 카페회원이 ‘꽃사모(꽃을 사랑하는 모임)’회원으로 활동하며 정원을 가꾸고 있다. 특히, 이들은 2016년부터는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지원되는 시비로 본격적으로 꽃동산 만들기에 나서 이번에 주민들에게는 아름다운 힐링공간을 선사했다. 이 꽃동산은 인근 어린이집․유치원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가꾼 정원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함께 정원을 만들면서 애향심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 국악인 오정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시와 노래가 춤을 만나 향기를 배접하다’를 6월 1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재단은 용인 시민을 위해 다양한 국악 무대를 선보이며 국악 대중화에 힘쓰고 있으며, 동국예술기획과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무대 역시 국내 대표 문인과 예술인들이 펼치는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총예술감독을 맡은 동국예술기획 박동국 대표의 해설로 진행되는 ‘시와 노래가 춤을 만나 향기를 배접하다’는 국악인 오정해의 국악가요와 민요를 비롯해, 시낭송, 살풀이춤, 연향무 등 문인들과 예술인들의 다양한 예술 장르의 어울림이 펼쳐진다. 한국시낭송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시향 시인이 윤동주의 ‘눈 오는 지도’를, 중국고전문학박사인 김성곤 교수가 이백과 두보의 한시 낭송을 시작으로, 김지원 교수의 춤사위를 만날 수 있는 살풀이춤과 국가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자 이건석 교수의 ‘청성곡’ 연주, 윤송미의 연향무 등이 순차적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어 소프라노 김현정의 ‘아리랑’과 영화 ‘서편제’의 국악인 오정해가 국악가요와 민요를 선보이고, ‘풍장21’의 판굿선반으로 마무리된다. 본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26일 올해 24대의 개인택시를 신규 공급키로 하고 면허대상자를 모집한다. 군별 공급 대수는 장기 무사고 택시기사 대상인 가군이 19대, 장기 무사고 버스기사가 대상인 나군이 2대, 기타사업용차량 장기 무사고 기사 대상인 다군 1대, 장기무사고 군·관용차 기사 대상인 라군 1대,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여성 대상인 마군 1대 등이며 접수는 군별로 받는다. 접수기한은 7월4일부터 7월10일까지이며, 예정자공고와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9월 중에 신규 면허 발급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6월 1일 ‘2017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면허 대상자 모집공고’를 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결격사유가 없고 운수종사자의 요건을 갖추면 된다. 용인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19조와 용인시 개인택시 운송사업면허 사무처리지침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면허 공급으로 신분당선 개통과 택지개발 등으로 유입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경기도가 지난 해 7월 97대를 증차하는 내용으로 ‘제3차 택시
▲ 용인의 독립운동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오는 6월2일 기흥구 동백지구 내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용인의 독립운동’ 기획전을 개막한다. 올해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독립을 위해 활약했던 민영환·이한응 열사 등 용인의 독립운동가와 그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독립운동유적지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은 크게 용인의 독립운동 역사를 소개하는 1구역과, 지역의 주요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2구역,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한 3구역으로 구분된다. 1구역에선 을미사변에 항거하는 포고문, 용인 소재 학교들의 통신부와 교과서, 용인의 3.21 만세운동 관련 인물들의 감시대상카드 등을 보며 격렬했던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길 수 있다. 지역 출신 주요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제2구역에선 구한말 순국열사인 이한응이 영국공사로 임명되면서 받았던 칙명과 당시 여권, 민영환의 인장과 직접 그린 묵죽도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경기도 일대에서 치열한 항일의병활동을 벌인 정주원 의병장의 판결문, 임옥여 의병장의 훈장과 훈장증, 3대째 독립운동을 한 오희옥 지사의 훈장과 훈장증 등도 전시된다. 이어 독립운동을 체험해보는 체험관이 자리 잡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와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광주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목표로 “상호협력․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업을 대표하는 양 기관에서 상호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광주시의 농업을 친환경적이고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이뤄졌다. 양 기관에서는 △6차 산업 육성 △지역특화작목 발굴 △친환경농업 육성 △영농기술 보급 및 소득활동 지원 △농업 마케팅 및 브랜드화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협력 등의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 소장은 “양 기관이 성실한 자세로 업무협약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광주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청정광주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4월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세가 239억에 달해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40일간)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시에서는 ‘현장 중심 체납활동 강화’ 및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 전개’를 목표로 박덕순 부시장 중심의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1천만원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지 방문과 자진납부를 유도한다. 납부기피자는 관허사업제한, 압류재산 공매처분, 급여 및 금융자산 압류 등 전 방위 징수 활동을 추진하며, 소액체납자는 SMS 문자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로 지속적인 납부를 독려한다. 또한, 체납세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과태료 체납차량은 자동인식차량을 활용해 번호판 영치 단속을 매일 실시한다. 체납액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시민밀착형 행정서비스로 시청 방문절차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체납세 분할 납부를 신청할 수 있는 Q-Service를 올해 2월부터 구축·운영 중이다. 시관계자는 “행정제재와 체납처분 등으로 사회적 또는 재산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세의 조속한 납부”를 당부하며 “체납액 일소를 통한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한 납세풍토가 정착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