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정찬민 용인시장은 2일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시상식에 참석해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정 시장은 취임 2년반만에 채무 7천8백여억원을 모두 갚아 채무제로를 선언하고, 활발한 기업유치와 산단조성 등 혁신적인 시정운영에 대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도네시아의 ‘텔콤’, 일본의 ‘토요코인’이 정 시장과 함께 공동으로 그랑프리를 받았다. 또 용인시는 정부혁신부문(독창적 도시브랜드 조성)과 고객서비스 기술혁신부문(희망도서 대출제)에서 기관으로 은상을 받아 정 시장 개인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세계적인 명성이 있는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이번 수상은 채무제로를 일궈내기 위해 함께 노력한 100만 용인시민과 3천여 공직자들이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며 용인시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미국의 스티비어워즈에서 주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단체, 공공기관 및 개인의 경영성과와 혁신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이 상은 올해 22
▲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모조나 불법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5~30일까지 판매소 1,916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모조 및 불법 유출된 봉투의 진열 및 판매 여부 △봉투 종류․용량별 확보 여부 △가격표 부착 및 판매가격 준수 여부 △판매소 위치변경 영업 승계․폐업 여부 등이다. 특히 전년에 비해 종량제봉투 판매량이 30%이상 급감한 판매소 231곳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정품 종량제 봉투는 특수 잉크로 인쇄된 위조방지 문구가 인쇄돼 있어 단속반이 램프를 사용해 즉시 모조품을 가려낼 수 있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모조 및 불법유출 봉투 판매 등 중요 위반 사항은 판매인 지정 취소 및 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모조 종량제 봉투와 불법유출 종량제 봉투 사용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종량제 봉투를 구매․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에 큰 계기가 된 6월 민주항쟁을 기념해 전시관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소통. 민주사람 체험릴레이 ’기획전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의 의미, 우리나라의 민주항쟁 역사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8개의 스템프를 찍으며 가면서 부채, 모자, 등 4종의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릴레이 방식으로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비용은 모두 무료이며, 단체 및 가족 관람객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월 16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위주의 단체관람객을 위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17~18일은 가족단위 위주의 관람으로 예약없이 선착순 접수에 의해 진행된다. 남이천IC 맞은편에 위치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분들의 추모와 명예회복을 위해 만들어진 공원으로 우리나라의 민주항쟁 역사를 둘러 볼 수 있는 전시관 뿐 만 아니라 야외 공원이 함께 조성돼 있어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천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단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을 위해 곤지암읍과 도척면에 조성된 120.1ha 규모의 시범단지를 대상으로 “친환경 광역방제”를 추진 중이다. 친환경 광역방제는 농약 및 비료 사용절감에 의한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는 농법이다. 시에서는 유기합성농약의 사용을 배제한 대신 광합성균·리뷰 활성물액·수용성 규산 등 친환경 자재를 병해충 방제 적기에 광역살포 하고 제초효과를 볼 수 있는 왕우렁이 투입하는 친환경 병해충 방제로 환경과 사람까지 안전한 친환경 쌀을 생산한다. 시는 시범단지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공동광역방제를 실시했으며, 2차 방역은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까지, 3차 방제는 벼 이삭의 등숙 향상을 위해 8월 하순 경 실시할 계획이다. 이렇게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쌀은 도척농협에서 공공 비축벼의 120%의 가격으로 매입하여, 관내 40개 초․중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하고 관내 곤지암리조트, 하나로 마트 등에 판매하는 등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의 안정적 기반조성과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주부 및 학생 등 소비자에게 친환경농산물 생산
광주시보건소는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시·군·구 보건소 및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국가예방접종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그동안 광주시보건소에서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체계적인 예방접종 대상자 관리로 예방접종률 향상을 통해 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의료기관과 위탁계약 체결로 △어린이 정기예방접종 15종 무료 실시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 △임시 예방접종 △취학아동 예방접종확인사업 등을 실시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수상으로 보건소에서는 △철저한 예방접종 기록관리 △예방접종 홍보 △예방접종 미접종자 맞춤형 안내 전화 및 문자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윤 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시민건강을 지켜 건강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전철 운동장역 연결통로 조감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오는 11월부터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에서 금학천 방면으로 연결통로가 신설돼 용인중앙시장 이용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용인시는 2일 재래시장인 용인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7억원의 사업비로 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에서 금학천 방면으로 연결통로를 지난달 26일 착공, 오는 11월까지 완공키로 했다. 이는 기존 연결통로가 금학로의 북쪽(용인IC 방향)으로만 나 있어 중앙시장으로 가려면 차량통행이 많은 4차선 도로를 두 번이나 건너야 하는 등 불편이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통로는 경전철 2층에 있는 기존 역무실을 이전하고 75㎡ 규모의 연결통로와 계단·데크 등이 건설된다. 중앙시장 쪽 보행로가 협소한 점을 고려해 금학천 하천변 쪽으로 데크를 설치해 보행로와 연결통로 공간을 확보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보행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체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진왼쪽 부터 정찬민 용인시장과 `1일 명예시장`에 선정된 주부 김은진씨(39)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임신 8개월에 접어든 주부 김은진씨(39)가 ‘1일 명예시장’을 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혀 지난 1일 오후 3시에 위촉장을 받고 시장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용인시가 태교도시를 지향하고 있어 임신부 입장에서 시에 정책제언을 하고 출산후 육아에도 도움을 받고 싶어 명예시장을 신청했다”며 “가족과 함께 하는 태교 프로그램을 많이 늘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날 삼가동 시청사 옆에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살펴보고 “영유아를 위한 종합적인 놀이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안심이 된다”며 “과학적 사고를 키우는 놀이도구와 프로그램을 많이 도입했으면 좋겠다”는 제언도 덧붙였다. 특히, 김 씨는 “태교도시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다자녀 출산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보건소 태교프로그램의 지역제한을 두지 말 것과 모현면 태교숲길에 대한 교통편도 적극적으로 홍보해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김 씨는 이날 1일 명예시장 업무를 마치며 “남편이 보건소의 아빠 임산부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태교를 중시하는 남자로 변했다”며 “태교
▲ 1일 이정석 용인시기획재정국장이 시의회 보고에서 `채무제로`를 공식 발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지난 1월 ‘채무제로’를 선언한 용인시가 1일 열린 2016년도 예산결산승인 시의회 보고에서 ‘채무제로’를 공식 발표했다. 채무제로를 시의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인시 이정석 기획재정국장은 이날 2016년도 예산결산 승인을 위한 시의회 제안설명에서 “용인시 채무는 2015년말 잔액인 1천301억8800만원을 지난해 모두 상환해 현재 채무는 남아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또 “지난해 결산 총괄은 총 세입이 2조5163억원, 총 세출은 2조1275억원으로 3,887억원의 잉여금이 발생했다”며 “전년 대비 세입은 6.9%, 세출은 9.4%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시에서 보고한 예산결산 승인은 시의회 4개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오는 16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용인시는 지난 2014년 7월 정찬민 시장이 취임할 당시 7,848억원(이자 포함 8,211억원)에 달했던 채무를 2년반만에 모두 갚아 올해 초 채무제로를 선언한 바 있다. 한때 파산위기까지 몰렸던 용인시는 그동안 채무상환을 위해 대대적인 경상비 절감과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최근 곤지암읍 공장밀집지역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1일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억 7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교부금은 지난달 15일 남경필 지사의 ‘곤지암읍 공장밀집지역 기업애로 현장 방문’에서 건의된 ‘봉현리 및 건업리 공공하수관로 설치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공공하수관로 신설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설비투자를 위한 공장증축과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신축도 가능해져, 20여개 기업 약 300여명이 편리한 작업공간과 향상된 복지시설에서 근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구인난 해소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하수도 설치사업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방문간호사가 무더위에 취약한 방문대상자들을 찾아가 폭염으로 인한 피해 대비 요령을 말해주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취약한 방문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가정방문해 건강상태, 주거환경, 복지욕구 등을 파악 하고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일 폭염이 지속될 때 특히 주의해야 될 분들은 평소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계신 65세 이상 노인이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면 한 낮(12시~17시)에 직사광선아래 야외활동은 반드시 피하고, 외출 시에는 수분섭취를 충분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천시는 무더위 대비 행동요령 부채를 제작해 취약계층 가정방문 및 경로당 방문 시 배부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부채에는 무더위 시 야외활동 및 야외 작업 자제, 물이나 음료를 자주 마시며, 실내적정온도 유지, 무더위 땐 우리 동네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찾도록 안내하고 특히 어르신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건강 상태가 취약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