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횡단보도가 길어 노약자들이 한 번에 건너기 힘들었던 수지이마트사거리 교통체계가 전면 개선돼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용인시는 6일 안전사고가 잦았던 수지이마트사거리에 대해 네 모서리에 교통섬을 설치해 보행자의 횡단거리를 단축하는 등의 교통체계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 수지이마트사거리 교통체계를 위한 공사전 모습 ▲ 수지이마트사거리 교통체계를 위한 공사후 모습 이곳은 도로가 왕복 9차선으로 횡단보도 거리가 32m에 달해 노약자가 신호 한 번에 건너는 게 쉽지 않아 보행신호 시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가 부딪치는 일도 있어 소통과 안전에 지장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에 차선규제봉이 있던 이곳 사거리 교차로 모서리 네 곳에 교통섬을 설치해 횡단보도 거리를 25m로 줄여 건너기 쉽게 했다. 또 교통섬을 넓게 만드는 대신 교차로의 네 모서리를 둥글게 깎아 교통사고 가능성은 줄이고 우회전 차량의 통행은 원활하게 했다. 특히, 기존에 전면 턱을 거의 두지 않았던 횡단보도 앞 보도는 휠체어와 유모차 등 교통약자 통행에 필요한 부분만 턱을 낮추고 나머지는 턱을 높게 해 교통약자의 통행은 쉽게 하는 동시에 볼라드 설치 부담을
▲ 5일 오후 용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긴급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최근 가뭄피해가 극심해지고 있는데다 AI까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일 오후 조청식 부시장 주재로 재난 관련 18개 부서를 긴급 소집,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가뭄 및 AI예방대책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해 부서별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가뭄과 관련해 향후 기상전망과 농업용수 사용량을 고려해볼 때 가뭄피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뭄대책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 부시장은 “가뭄극복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재난기금을 앞당겨 지원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가뭄피해를 막아야 한다”며 “현재 최악의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관정 굴착이나 양수기 구입 시 수의계약이나 긴급발주 등의 규정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재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AI에 대해 시는 현 단계에선 대응 매뉴얼에 따라 농가단위 소독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회합을 자제토록 하는 등 방역에 주력토록 했다. 또 사태가 확산될 경우 시 주요 지역에 방역
▲ 지난 3일 기흥구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개최한 ‘2018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에 수험생과 학부모 등 1,50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3일 기흥구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개최한 ‘2018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에 수험생과 학부모 등 1,50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입시전문가들은 2018학년도 및 2019학년도 입시 제도를 분석해 효과적인 대학입시 준비전략을 소개했다. 진로진학상담사 20명이 실시한 1대1 진학컨설팅에는 선착순 200명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내 소재한 주요 대학의 상담부스들에도 학생들이 몰렸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다양한 입시정보 속에서 꼭 내게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게 참 어려웠는데 이번 설명회에서 지원전략을 짚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고등학교 1~2학년 대상의 강의도 마련돼 미리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시에서 학부모의 고민도 해결해 주는 이런 설명회를 마련해 줘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변하는 입시 제도를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도록 대학입학 지원전략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지난 2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위한 기술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기술교류, 유기적 협력관계 강화 등을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 6차 산업화 촉진 및 농가소득증대 △ 이천벼 대체품종 개발 및 보급 △ 농업 관련 개발기술의 브랜드화 △ 마케팅 및 기술컨설팅 협력 △ 성과확산 및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오백영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강소농과 농업경영체 육성 등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실시하는 2017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가 정부와 경기도의 주거복지 정책에 따라 실시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도시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시의 입주자 모집세대는 총16세대로 임대주택의 소재지는 장호원읍 장호원리이다. 이번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추가모집은 2017. 6. 2 기준으로 현재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3인 이상 가구의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월평균 소득 70% 이하)과 더불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사람, 장애인(월평균 소득 100% 이하)까지 공급대상이 확대됐다. 또, 시중 전세가격의 30%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로 나누어 임대조건 책정예정이며, 최초 임대차기간은 2년이고 입주자격 유지 때 2년 단위 9회까지 재계약가능하다. 입주자 모집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로
▲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진행 중인 공세천의 모습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5일 기흥저수지로 연결되는 공세천에 1.5km의 자전거도로를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1월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도로가 들어설 구간은 공세천 불당교에서 기흥저수지까지 연결되는 부분이다. 이에따라 이 지역 자전거도로는 기존 기흥저수지에 조성된 2.6km에 이어 총 4.1km 늘어나게 되며, 자전거도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산책로가 넓은 지역은 자전거도로를 산책로와 겸용으로 만들고, 산책로 이용이 불가능한 구간은 별도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세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설명회를 기흥동 주민센터에서 열었다. 한편 시는 국비 70억원 등 총 119억원을 들여 공세천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계를 보전하는 ‘공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올해 1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광주시 보건소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 보건소에서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지원 서비스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 제공, 가사활동 지원 등이며 주 5일, 1일 9시간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지원 대상은 산모 및 배우자 등 해당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80%이하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이다. 또한,정부지원금은 태아유형, 출산순위, 소득기준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이용자는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을 자기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산모, 배우자의 신분증과 출산(예정)일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를 갖추어 주민등록등본 상 등록되어있는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31-760-47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제1차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6월 한달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 할 예정이며, 한국성폭력예방교육원 안명자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사례 및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함양 및 성별 고정관념을 벗어날 수 있는 내용 위주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연 1회 이상 의무로 실시하는 교육이지만,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직기강 확립 및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가 건축허가(신고) 관련 시민들이 직접 검색·확인할 수 있는 “도로대장 온라인 검색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축허가(신고)를 받기 위해서는 건축법에서 규정하는 도로가 있어야 하며, 시민들은 이를 알기 위해 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는 등 불편사항이 초래됐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시청 홈페이지에 생활지리웹포털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번만 입력하면 도로 공고일자, 공고번호, 건축주, 허가위치, 도로길이, 도로넓이, 도로면적, 건축허가번호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현재까지 시스템에 등재된 도로대장 건수만 총15,250건에 달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송정동에 사는 김모씨는 자신이 소유한 땅이 건축물을 건축할 수 있는 도로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던 중 홈페이지에서 도로 지정․고시 유무를 확인 할 수 있어 매우 만족감을 느끼기도 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편의를 위한 시책 추진으로 건축행정의 편리성 및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내기 위해 ‘희망편지’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송파 세모녀 사건’ 처럼 복지혜택에서 제외돼 주위의 무관심속에 외롭게 살아가는 이들을 적극 찾아내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다. 이번 희망편지는 A4용지에 ‘소중한 당신께’라는 제목으로 ‘경제적인 사정으로 생계나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뒷면에 사연을 적도록 했다. 시는 최근 이같은 희망편지 4만5000장을 만들어 버스터미널, 경전철역사,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23곳과 31개 읍면동에 배포를 완료했다. 또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이나 통장‧이장 등에게도 이 편지를 나눠줘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적극적으로 찾도록 했다. 희망편지는 이들 다중이용시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거치대가 설치돼 편지와 회송용 봉투가 들어 있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주민센터를 찾지 않고도 이 편지에 이름과 주소, 연락처와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적어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더라도 통장이나 이장은 물론 주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