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 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9일 ‘우리는 친한 친구’라는 주제로 장애청소년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두 달 간 격주로 총 4회 차 진행하며, 부발읍 관내 11 ~ 19세 장애, 비장애 청소년 각 8명이 짝을 이루어 영화관람, 자전거 하이킹, 쿠키 만들기 등 문화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에게는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자립심을 높이고, 비장애 학생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 그 목적이 있다. 이날 비장애 청소년들은 먼저 사업 진행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장애 이해 교육과 장애 친구 선물 만들기 등으로 친구 맞을 준비를 했다. 이후 장애 - 비장애 청소년들은 함께 모여 친구 맺기와 선물 증정, 미니 올림픽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높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준 부발읍장은 “요즘 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는데 우리 청소년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는(읍장 이상권) 지난 8일 곤지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용경)를 비롯해 광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한덕),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박신혜)와 홀몸어르신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독거노인 “똑.똑.똑” 방문상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으로 곤지암읍행정복지센터는 곤지암읍 홀몸어르신들의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통합 사례관리를 진행키로 했으며 곤지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어르신을 발굴해 연계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노인복지 방문형 서비스 전문기관인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과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일상생활지원 및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사항에 처하거나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 읍사무소에 통합 사례관리를 요청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 읍장은 “곤지암읍은 전체인구의 13.5%인 3천178명이 노인이며 그 중 홀몸어르신이 801명”이라며 “홀몸어르신들은 위기상황 발생 시 도움을 청할 곳이 없기 때문에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기반을 마련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2017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시상금 4억5천만원을 시민의 안전 확보와 범죄 사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사업비로 사용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4년 연속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시상금으로 13억원을 확보했으며 상금은 시민안전을 위한 순찰차량, CCTV 설치 등과 교통, 도로개설 등에 집중 투자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시는 내년도 5월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CCTV 설치 등 총 197개 분야에 대한 안전도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지방재정집행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재정집행을 집중해 민생경제 조기 회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호국의 성지로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제22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걸어보고 만져보고 느껴보자! 세계문화유산 광주 남한산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조선 군영악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남한산성 수어청 ‘취고수악대’ 재현 △왕과 왕비, 신하와 궁녀, 내시들과 함께 왕의 시찰을 재현한 ‘왕실 시찰 퍼포먼스’ △호위군사의 근엄한 근무 교대식을 재현한 ‘한남루 근무 교대식’ 등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또한, 남한산성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무용공연, 남한산성을 주제로 광주시 농악단과 타 시‧군 농악단과의 콜라보 공연, 남한산성 성곽 소무대에서 이뤄지는 산성 버스킹 공연, 국악 관현악 공연, 마당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 그리기, 인형 만들기 및 장식체험도 마련되며 광주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자연채’와 친환경 농산물 판매 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자긍심과 호국의 역사적 의미의 중요성을 일깨움은 물론, 지역문화 예
▲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오는 30일 시청광장에서 다문화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다문화축제인 ‘글로벌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문화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경없는 세계인을 다(多) 담다’라는 주제로 일반 시민들도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미8군 군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와 다문화가족참여 노래자랑, 전통춤‧뮤지컬 등 공연, 사생대회 등이 열린다. 또 베트남‧필리핀‧우즈베키스탄‧몽골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빌리지와 국가별 명절‧전통놀이체험, 승마‧한복‧직업체험부스 등도 운영된다. ‘함께 하는 세계,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열리는 사생대회는 유아와 초등학생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현장 본부석에 접수해 오후 2시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미술도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하며 도화지는 행사본부에서 지급된다. 용인생활이나 한국생활 적응 체험담을 제출하는 글짓기 대회는 다문화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4 3매 분량의 작품을 오는 19일까지 다문화가족지
▲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관내 주택과 토지 39만4,906건에 대해 9월 정기분 재산세 2,069억원을 부과,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납부토록 했다. 물건별로는 주택이 27만4,694건에 521억원, 토지가 12만212건에 1,548억원으로, 전년 부과액(2,009억원)보다 3% 증가했다. 증가원인은 신규 과세대상 물건이 늘고 주택가격 및 토지 공시지가가 상승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 소유자이다. 주택을 소유한 납세자 가운데 연간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지난 7월에 전액 부과됐고,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연간세액의 2분의 1씩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과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1544-9344), 가상계좌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낼 수 있다. 스마트폰에 ‘경기도 스마트고지서 앱’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송달받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임시공휴일 지정과 추석연휴로 재산세 납부기한이 10
▲ 즉흥 드라마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2012년 제21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 작품상, 연기상, 최고 인기상을 차지하며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만드는 즉흥 드라마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이 16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을 통해 선보여진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조그만 사물들이 거대한 책상을 통해 집채만큼 커진 낯선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공연 ‘거인의 책상’은 단순한 스토리 전달식의 아동극을 벗어나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직접 상상하며 이야기 속에 뛰어들어 즉흥 드라마를 완성해나가는 관객 참여형 아동극이다. 이천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연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1부는 거인의 책상 위에서 거인의 신체와 거인이 그리는 그림, 물건 등이 마치 스케치북 같은 새하얀 영상으로 펼쳐진다. 또한, 그 스케치북 안에서 공연자는 거인의 손과 한바탕 놀이를 벌이기도 하고 거인의 손안에서 하늘의 별, 땅의 꽃이 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거대 사회에 묶여 고통 받는 아빠의 현실과 꿈을 표현하기도 한다. 관객과 함께 진행하는 2부는 어
▲ 장애인복지관 조감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는 7일 이천시 신둔면 지석리에 신축하는 장애인복지관 건축설계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arrier Free, 이하 BF 인증)’ 예비인증 “우수 등급”을 받았다. BF 인증은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가 시설물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공공건축물에 대해 설계 단계(예비인증)와 준공단계(본인증)에서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착공 전 설계 단계에서부터 ‘무장애 건물’을 목표로 BF 인증획득을 위해 각별히 노력을 한 결과, 평가 총점 222점 중 184.6점을 받아 원안 적합 판정과 함께 ‘우수’ 등급을 받았다. BF 우수등급은 매개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안내시설 및 기타 시설에 대해 심사 기준의 80% 이상 충족돼야 하는 등급으로 그만큼 장애인복지관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설계됐다. 특히, 가칭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은 건축 연면적 1,462평으로 4개 층 규모임에도 지하층 없이 지상 2층 규모의 순환형 내부 동선 형태로 설계해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으며, 엘리베이터를 건물 내부에 3개, 외부에 2개 설치해 휠체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축산 농가에 종합컨설팅을 제공, 축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농기센터는 지난 5일 농진청 축산과학원과 함께 도척농협에서 한우 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번식, 사양, 축산환경, 가축질병 등 각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종합컨설팅에는 사전 기술수요 조사를 통한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 축산 농가의 애로기술 등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 축전염병,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광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주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할 경우 경기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일하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진취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모집 공고일(2017년 8월 29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근로 중인 청년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1인 가구 기준 약 165만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며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신청 방법은 경기도일자리재단(account.jobaba.net)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부득이한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방문 접수도 가능하나 반드시 본인 아이디를 개설한 후에 방문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11월 14일 경기도 및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