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가 오는 19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용인시는 최근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 시청광장에서 122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에서는 지난 2010년 이후 지금까지 총 64회에 걸쳐 채용박람회가 열렸지만 참여기업은 주로 20~30개였으며, 100개가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용인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장애인 구인기업 26곳을 포함해 일양양품, 패션그룹형지(주), 오뚜기물류서비스 등이 참여한다. 채용인원은 600여명으로 예상된다.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행사 당일 구인기업의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업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 이력서 작성법‧면접요령을 지도하는 취업 상담부스, 이력서 사진촬영 무료서비스‧지문인적성검사 등을 해주는 취업 서포터부스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사발전재단 경기센터,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의
▲ 모질상씨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중앙동에 고구마를 전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11일 ‘빵할아버지’로 잘 알려진 모질상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직접 수확한 고구마 10kg짜리 150상자(340만원 상당)를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고구마는 모씨가 이른 봄부터 직접 밭을 갈고 심어 가꾼 것으로 추석 연휴에 자녀, 손자들이 함께 수확한 것이다. 모씨는 “올해 유난히 가뭄이 심했지만 이웃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서인지 농사가 잘 되었고, 덕분에 수확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중앙동 관계자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늘 빵과 직접 재배한 농작물 등을 나누는 그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모씨는 격주 금요일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빵을 전달해 ‘빵할아버지’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자녀들이 마련해 준 2천만원의 칠순축하금을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용인시에 기탁한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는 최근 농·축산물 잔류농약 검출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이천시 관내 학교급식 출하 중인 친환경 인증농가와 이천시 로컬푸드 직매장 내 판매 중인 농산물 시료를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료 종류는 부적합 적발이 잦은 치커리, 케일 등 엽채류 위주로 출하를 앞둔 친환경인증 농산물 22점과 로컬푸드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 10점 등 모두 32점이며,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무작위로 수거해 분석했다. 수거된 시료를 대상으로 잔류 농약 245개 성분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총 32점의 농산물이 모두 적합으로 판정돼 이천시 관내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이나 이천시 로컬푸드 농산물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검증됐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관내 농업인에 한해 별도 검사 비용 없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을 많이 이용해 달라”며 “시료를 500g ~ 1Kg를 준비해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에 의뢰하면 7일 이내 결과가 통보된다”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 인증농가의 경우 농산물품질관리원
▲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24시간 편의점의 절도‧강도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발로 누르면 관할 경찰서로 자동 신고되는‘풋SOS비상벨’을 140여곳에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풋SOS비상벨은 편의점 카운터 아래 설치돼 3초만 누르면 관할 경찰서 상황실로 자동신고가 돼 가까운 지구대에서 긴급 출동하게 된다. 경기도가 기기 및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설치지역은 관내 원룸‧빌라단지‧학교‧어린이집 주변 등 여성안심귀갓길 인근 편의점으로 처인구 48곳, 기흥구 42곳, 수지구 50곳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100여곳의 편의점이나 여성 1인 사업장에 풋SOS비상벨을 꾸준히 설치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최근 경남 창원시 한 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 학교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소방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학교가 여전히 전국적으로 41개교에 이르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교육문위, 용인시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김민기 의원은 2017년 상반기 기준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학교가 전국적으로 41개교에 이르며,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3개교로 최다를 기록했는데,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7개교, 대학교 1개교 등이라고 밝혔다. 또한, 얼마전 화재사고를 겪은 경남 창원시는 서울 다음으로 많은 9개교로 나타났다. 그 외에 전남 5개교, 인천·대구·경북·경남 각 1개교 등이다. 이들 학교에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이유는 △건물 앞 장애물 설치, △출입문 협소, △출입문 장애물, △교내 진입도로 협소, △건물 간 연결통로 장애, △교외 진입도로 협소 등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3월 소방청은 전국적으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학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58개교가 소방차 진입이 곤
▲ 용인시의 아파트 단지 모습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에서 공동주택을 짓는 시공사는 준공처리에 해당하는 사용검사를 신청할 때 ‘입주초기 하자보수 이행관리계획서’를 반드시 용인시에 제출해야 한다. 용인시는 공동주택 하자보수를 신속히 이행토록 시가 관리·감독하는 내용의 입주자 보호 조치를 마련, 11월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사업부터 적용키로 한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공동주택 하자보수에 대한 직접 관리를 맡아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공사는 하자보수 이행관리계획서에 사용검사일로부터 3개월간 별도의 하자관리조직을 운용하는 내용과 공종별 하자 리스트, 공종별 인력투입계획 및 처리예정일 등을 담은 공종별 하자보수 처리계획을 명시해야 한다. 하자관리조직은 건축, 전기, 설비 등 각 분야 1인 이상을 상주시켜야 하며, 해당 조직을 철수할 때는‘하자보수 이행관리 결과보고서’를 내도록 했다. ‘하자보수 이행관리 결과보고서’에는 공종별 하자보수 이행결과와 시공사의 인감을 날인한 ‘잔여 하자보수 이행확약서’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또 11월 이후 사업승인을 신청하는 공동주택에 대해선 하자보수 이행관리계획서 제출을 사업승인조건에 명시해 강제성을 강화할
▲ 용인환경센터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28일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폐기물 처리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환경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폐기물이 처리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을 교육해 자원재활용 의식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견학 프로그램에는 다음달 10일 양지초등학교 5학년 학생 27명을 시작으로 관내 7개 학교 458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쓰레기 매립장, 소각시설, 중앙제어실 등의 시설물을 견학하며 폐기물 처리과정을 살펴보고 시설관계자로부터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방법,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듣는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수지환경센터도 추가 견학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많은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는 2010년 대한민국 최초의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국제 창의도시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해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다. 매년 개최되는 창의도시 연례회 뿐만 아니라, 창의도시 시장단 회의, 국제포럼, 국제회의나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석해 문화 선진 도시 이천의 홍보는 물론, 실질적 교류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그간 일본과 중국에 한정돼 있던 국제 교류의 틀을 미국 샌타페이시와 프랑스 리모주시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미주와 유럽까지 확대했고, 대표 공예품인 도자기의 국제 판로 개척을 위해 세계 유명 아트 페어로 손꼽히는 파리 메종오브제에 당당히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런 성장과 유명세는 이천시를 평범한 회원도시로 머물게 하지 않았고 2016년 제1회 국제 창의도시 워크숍을 이천에서 직접 개최하며 공예 창의도시 간 실질적 문화교류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회원도시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 마침내 2016년 스웨덴 외스터순드 연례회에서는 공예분야 부의장 도시로 선출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올 7월 프랑스 앙겡레벵에서 개최된 창의도시 연례회에서 유네스코 사무국의 제안으로 2018년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27일 시청광장에서 개최한 ‘청소년 Job 페스티벌’에 2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10대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청소년미래재단이 주최하고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장에는 관내 50여개 중‧고교에서 온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Job페스티벌에는 시청광장 진입로에서부터 청사 앞까지 진로체험존, 미래창조존, 진로멘토존 등 3개의 체험존에 20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중 평소에 접하기 힘든 미래유망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무인항공기 드론 등의 직업부스를 모은 미래창조존이 청소년들에게 가장 관심을 모았다. 드론제작자와 로봇전문가를 비롯해 3D프린팅,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 코딩, 빅데이터, 인공지능 전문가 등 부스마다 체험예약이 조기 마감돼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또, 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진로뮤지컬 ‘내일을 꿈꾸다’가 열리고,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대학생들이 유망학과를 직접 소개하는 진로 워크숍도 진행됐다. 한국환경공단과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진로체험버스를 파견해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환경전문가, 성문제
▲ 용인경전철 무료와이파이 사용 승객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지난 4월 LGU+에 이어 오는 28일부터 SKT 이용객도 용인경전철에서 무료로 와이파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연말까지는 KT 이용객도 무료 와이파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용인시는 27일 경전철 전 차량에 SKT 중계기를 설치해 SKT 기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또, 경전철 역사 승강장 15곳에는 오는 10월말까지 SKT 와이파이 중계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한 와이파이는 4세대 LTE 방식으로 서울지하철이나 수도권 전철 등에 설치된 기존 와이브로에 비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3배 가량 빠르다. 시 관계자는 “이번 SKT 와이파이 설치로 경전철 이용객의 통신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KT 와이파이도 연내 설치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